


‘전쟁인데 17% 뚝’ 金값 …“이번엔 오른다” 기대 왜?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기간 동안 17%나 하락한 금 가격이 종전 이후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하나둘 나오고 있으며,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현상은 전쟁 전 금값 폭등, 각국 중앙은행의 태도 변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 금의 장기적 펀더멘털은 탄탄하다고 보도했다.
2026.03.28 12:55
‘강경 실용주의자’ 갈리바프·대화 인정한 아라그치…美·이란 물밑 협상 속도 낼까[디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위 인사와 협상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 측 협상 창구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부상하고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도 중재 채널을 통한 접촉을 인정해, 이란이 강경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미국과의 물밑 협상으로 종전을 이룰지 주목된다.
2026.03.26 16:32
트럼프도 쩔쩔매는 호르무즈…재개방 어려운 구조적 이유 4가지[디브리핑]
중동 전쟁 여파로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겠다는 미국의 구상이 나오고 있지만 지형·전술·시장 심리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완전한 재개방’ 자체가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다.
2026.03.25 14:14
누가 트럼프를 멈췄나…이란戰 뒤집은 비공식 외교 네트워크[디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습 방침을 멈춰 세운 배경에는 중동과 유럽을 잇는 ‘비공식 외교 네트워크’가 작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동 국가들이 협상 틀을 만들고 유럽 국가들이 이를 보완하는 다층 구조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26.03.24 21:44
“통제력 잃은 전쟁”…‘이란戰 4주차’ 시험대 오른 트럼프 리더십 [디브리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이란 전쟁이 4주차로 접어들며 통제력을 벗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대란부터 미국의 파병 요청에 협조하지 않는 동맹들, 지상전 파병 가능성까지 대두되면서 트럼프의 외교·군사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3.23 22:16
김정은, 4월 ‘국가주석’ 등극하나…北서 진행중인 ‘신격화 프로젝트’[디브리핑]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4월 ‘국가주석’에 취임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국가주석은 주로 사회주의 일당체제 국가에서 국가 최고지도자를 의미하는 직함이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 같은 시나리오가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아니지만, 최근 2년간 진행된 김정은 개인숭배 강화 움직임과 북한의 정치 일정 등을 종합해 도출된 분석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에서 국가주석에 오른 인물은 지금까지 김정은의 조부인 김일성 단 한 명뿐이다. 탈북한 전직 노동당 간부에 따르면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 총비서는 경제 책임을 맡는 국가주석 직책을 꺼려했고, 국정 분야에서는 국방위원장에 오르는 데 그쳤다. 2011년 말 권력을 승계한 김정은은 이후 김일성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을 모방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이 때문에 김일성처럼 국가주석 자리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정은 개인숭배를 강화하는 움직임은 2024년 봄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보
2026.03.22 07:00
美 동맹국 다 외면하는데…UAE “美주도 호르무즈 안보 참여” [美·이란 전쟁]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으로 이스라엘보다 더 이란의 십자포화를 받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호르무즈 해협 안보 공조에 참여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미국의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연합’을 사실상 외면한 가운데 UAE가 적극적인 공조를 시사해 주목된다. 안와르 가르가시 UAE 대통령 외교 보좌관은 17일 미국 싱크탱크 외교협회(CFR)가 주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다”며 “현재 UAE는 이란과 어떠한 활발한 대화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란의 무차별적인 UAE 공격으로 사망한 이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으며, UAE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UAE는 이번 전쟁으로 이란으로부터 1936기의 미사일·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2026.03.18 11:30이스라엘보다 더 ‘집중포화’ UAE…이란 뭘 노리나 [디브리핑]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으로 가장 큰 불똥이 튄 곳은 아랍에미리트(UAE)다. 일각에선 ‘불똥’ 수준이 아니라 무형의 손실까지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이스라엘보다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다.
2026.03.18 05:44
트럼프의 변덕, 이번에도 먹힐까…中, 정상회담 연기에 오히려 시간 벌었다 [디브리핑]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동맹국들에게 군함 파견을 연일 압박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급기야 이달 말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연기하는 방안을 택했다. 정상회담을 불과 2주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일정을 연기한 것은, 정치적 주도권 확보를 위해 그가 오랫동안 구사해온 전형적인 전략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2026.03.17 19:35
이란전쟁의 또다른 충격…中, 러시아 에너지에 더 의존하나[디브리핑]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중국이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더 높이며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가 급등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질서와 지정학 구도까지 흔들 수 있다는 평가다.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브렌트유 가격은 최근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으며 장중 한때 119달러까지 치솟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장 불안의 핵심은 호르무즈 해협이다. 전 세계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해상 운송량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하는 만큼 봉쇄 가능성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에 직접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의 경제적 파장이 단순한 유가 상승을 넘어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지난 20년간 세계 석유 무역 구조가 크게 바뀌면서 분쟁의 영향이 아시아 경제에 더 크게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 중동 원
2026.03.14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