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日 아사히에 “한국엔 우리 목소리 실어주는 언론 적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명을 엔제이지(NJZ)로 변경하겠다고 밝힌 뉴진스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 이름과 최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뉴진스는 일본 아사히 신문 산하 테레비 아사히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 지은 그룹명의 의미와 소속사 어도어와는 별개로 한 독자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멤버 혜린은 “엔제이지라는 그룹명엔 우리 다섯 명의 본질이 담겼다”며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우리의 성격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새 그룹명을 2월 7일에 발표한 것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하니는 “데뷔일이 7월 22일이고, 오늘은 2월 7일이라 날짜가 데칼코마니 같다”며 “엔제이지 활동을 재미있게 하고 싶어 팬덤 버니즈만 알수 있는 재미가 있다. 의미심장하면서도 재미있어서 발표하기에 완벽한 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룹명을 새로 지었다고, 팬덤명도 달라지진 않는다. 다니엘은 이같은 사실을 분명히 밝히며 “일부 팬들이 BNZ라고 쓰셨는데 그것도 재미있고 센스 있고 좋다”고
2025.02.13 00:14손나은, 휴대전화 해킹 당해…“해킹범, 금전 요구 협박”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손나은이 휴대전화를 해킹당해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손나은의 개인 휴대전화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속사 측은 “해킹범은 불법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했고, 손나은은 가족 및 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이에 한 차례 응한 바 있다”며 “해킹범은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하며 다시 협박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은 이미 경찰에서 정식 수사 중이며,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과 관련한 모든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손나은은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 2022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25.02.12 23:04뉴진스 하니, 새 비자 받았다…韓 체류 가능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새 비자를 발급, 한국 체류가 가능해졌다. 팀명을 엔제이지(NJZ)로 변경하겠다고 밝힌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새 비자를 발급받았다. 그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이후 비자가 만료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뉴진스의 부모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인 ‘njz_pr’에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는 지난해 11월 소속사인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이후 이달 초 기존 비자가 만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해선 예술흥행(E-6)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소속사를 통해 E-6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 국적 연예인은 최장 2년까지 국내에 체류할 수 있다. 뉴진스의 부모들은 하니의 비자 발급 사실은 알렸지만, 어떤 종류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선 소속사가 발급을 신청해야 하는 E-6 비자가 아닌 임시로 국내에 체류할 자격을 부여하는
2025.02.12 21:21흑역사 첫사랑을 직장 상사로 만난다…문가영 최현욱의 연상연하 로코 ‘그놈은 흑염룡’
오는 17일 tvN 첫 방송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최현욱의 연상연하 로코 케미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마음속에 흑염룡이 있다는 것은 순수한 열정을 가졌다는 것이라 생각해요. 무언가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을 가져봤다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예요.” (이수현 감독) 제목부터 독특하다.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드라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삼고있지만, 제목의 유래는 일본 만화 ‘유유백서’다. 일명 ‘중2병’ 드립의 원조격으로 꼽히는 “내안의 흑염룡이 용솟음친다”는 대사를 탄생시킨 작품. 넷플릭스 드라마로 실사화돼 더 큰 인기를 모았다. 그 뒤로 ‘밈’이 ‘흑염룡’이 드라마의 제목으로 탄생해 시청자와 만났다. 드라마는 배우 문가영 최현욱이 호흡을 맞추는 연상연하 로맨스다.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백수정과 반주연이 16년 후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문가영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그놈은 흑염룡’ 제작발표회에서 “취미
2025.02.12 21:13뉴진스 하니, 불법체류 면했다…“새 비자 발급 완료”
발급한 비자 종류는 비공개 결정 연예활동 하려면 E-6 비자 필요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팀명을 엔제이지(NJZ)로 변경하겠다고 밝힌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새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 체류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이후 비자가 만료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12일 이 그룹 멤버의 부모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인 ‘njz_pr’에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알렸다. 다만 하니가 받은 비자의 종류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는 작년 11월 소속사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이달 초 기존 비자가 만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예술흥행(E-6) 비자가 필요하다. 통상 엔터테인먼트사를 통해 E-6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 국적 연예인은 최장 2년까지 국내 체류가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소속사가 발급을 신청해야 하는 E-6 비자가 아
2025.02.12 20:08tvN 활약에 CJ ENM, 흑자 전환 성공…“올해는 글로벌 가속화 원년”
지난해 영업이익 1045억원으로 흑자 전환 티빙 매출 33.4%, 영화·드라마 매출 56.1% 증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정년이’ 등 ‘콘텐츠 명가’로의 여전한 명성을 입증한 CJ ENM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CJ ENM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연간 매출은 5조 2314억원 영업이익이 1045억원을 기록, 전년(영업손실 146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8% 증가했으며, 순손실은 580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2% 줄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7879억원과 242억원이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미디어 부문의 성과가 좋다.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tvN의 맹활약에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조3732억원을 기록했다. 티빙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3.4% 증가한 43
2025.02.12 19:58세종시, ‘한글문화도시’ 박차…“한글비엔날레·외국인한국어문학상 추진”
세종한글놀이터·한글예술인마을 조성 세종시장 “헤럴드경제와 외국인한국어문학상 논의” 문체부 장관 “애민 정신 바탕 소통하는 도시 돼야” [헤럴드경제(세종)=김현경 기자] 지난해 말 한글을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된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국제한글비엔날레, 세종한글놀이터, 외국인한국어문학상 등의 사업을 통해 ‘한글 문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세종시는 12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열린 ‘한글 문화도시 비전 논의 및 관계자 간담회’에서 한글 문화를 진흥하고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국제한글비엔날레’를 추진한다. 세계 예술가들에게 한글을 주제로 제시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세종한글놀이터’도 조성한다. 문화도시 차원의 국비 3억5000만원, 지방비 3억5000만원,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8000만원 등 총 10억8000만원을 투입해 한글을 소재로 한 실감형 콘텐츠 및 전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5.02.12 17:2352억 투자한 영화 ‘참혹 실패’…“행사 뛰며 1년 만에 빚 다 갚았다”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배우 이동준이 영화 ‘클레멘타인’으로 진 빚을 1년 만에 갚았다고 밝혔다. 이동준은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에 개인 자금 52억 원을 투자했다가 큰 실패를 겪은 경험을 털어놨다. ‘클레멘타인’은 이동준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로, 스티븐 시걸이 출연해 화제가 됐으나 혹평을 받으며 관객수 약 6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이동준은 “52억 투자하고 (영화 흥행 참패로) 9억원의 빚이 생겼다. ‘빚을 빨리 갚으려면 어떻게 하나’ 생각을 하다 부산으로 내려갔다”며 “서울에 올라가봐야 이동준이 망한 거 다 아니까 지인이 부산에서 일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내려가서 이를 악물고 행사 뛰며 일했다”며 “그러다 부산 광안리에 엄청 큰데 장사가 안되는 집을 거저로 인수를 했다. 450평짜리 나이트였다. 그걸로 1년 만에 빚 9억원을 갚았다”고 설명했다. 이동준은 2007년 드라마 ‘아현동 마님
2025.02.12 18:30‘홈즈’딘딘, 연예계 동부이촌동 3대장 공개…1대 하하, 2대 딘딘, 3대 장원영
딘딘 “어릴 적 부대찌개 집에서 이영자 만나… 직접 결제까지 해줬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13일(목)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가수 딘딘과 육중완 그리고 양세찬이 1세대 아파트 특집 3탄에 출격한다. 이날 방송은 지난 1세대 아파트 특집으로 방송된 대치동과 압구정동 그리고 잠실동에 이어 동부이촌동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동부이촌동 토박이 가수 딘딘이 대표로 출격했으며, 가수 육중완과 양세찬도 등장한다. 그리고 도시 설계 전문가 정석 교수가 스튜디오에 함께해 우리가 몰랐던 아파트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정석 교수는 동부이촌동을 설명하며 남쪽으로는 한강, 북쪽으로는 남산이 위치하고 있어 배산임수 지형을 자랑한다고 말한다. 또, 이촌동이 부촌으로 뜬 이유에 대해 “서울의 중심인 사대문 안 아래가 바로 ‘용산’이다. 1900년에 용산에서 한강 다리를 건너 영등포까지 연결해주는 철도가 생겼다. 그 다리가 경인·경부까지 연결이 됐다.”고 설명한다. 동부이촌
2025.02.12 17:06EBS ‘탈탄소의 시대가 온다’, KBCSD 언론상 ‘대상’ 수상
-TV 방송부문 대상 수상, 지속가능발전 선도 기업 CEO 협의회, EBS 콘텐츠의 가치 높이 평가해 - “탄소감축 정책의 방향과 시급성 시사해 주는 점 높이 평가 받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EBS(사장 김유열) 특집 다큐멘터리 ‘탈탄소의 시대가 온다’가 ‘KBCSD 언론상’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기업 CEO 협의회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이하 KBCSD) 2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9회 KBCSD 언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EBS ‘탈탄소의 시대가 온다’를 포함 신문보도부문 3개 기사와 TV 방송부문 4개 프로그램에 대해 ‘KBCSD 언론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EBS ‘탈탄소의 시대가 온다’는 탄소 중립을 위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어떠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보는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주요 7개 국가들이 탄소 중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담
2025.02.12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