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지망까지 적어내라” 다카이치 파격 개각…알고보니 정치자금 스캔들·파벌붕괴 결과[디브리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개각을 앞두고 당내 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실력 검증 등 ‘다카이치식 인사 혁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으나, 이면에는 개각 때마다 통상적인 절차였던 파벌 별 의견 수렴이 정치자금 스캔들로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인사를 도입했다는 속사정이다.
14시간 전
獨 AfD 주의회선거 압승…80년 이어온 ‘극우배제원칙’ 시험대 [디브리핑]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동부 작센안할트주(州) 주의회 선거에서 44%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압승하면서 독일 정치권이 전후 80년 가까이 유지해온 극우 배제 원칙인 ‘방화벽’이 시험대에 올랐다. 이번 선거 결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독일의 한 주에서 극우 세력이 집권에 근접하게 된 사건이기 때문이다. 극우·민족주의 세력의 약진이 독일을 넘어 유럽 대륙 전반의 흐름으로 굳어지면서 유럽 중도 정치권마저도 비상이 걸렸다는 관측이다.
2026.09.08 17:35
하루 20만배럴 뽑던 기업에 650억배럴을 몰아줘? 트럼프식 베네수 유전 개발, 현실성 논란
민간 석유기업을 ‘끼고’ 베네수엘라 유전을 개발해 이익 일부를 분배받겠다는 트럼프식 베네수엘라 석유사업이 돛을 올리기 전부터 현실성 논란을 빚고 있는데, 민간 석유기업을 ‘끼고’ 베네수엘라 유전을 개발해 이익 일부를 분배받겠다는 트럼프식 베네수엘라 석유사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택한 기업의 개발 역량이 워낙 적은 데다, 개발 대상인 유전의 경제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26.09.06 19:30
노벨상까지 바쳤던 마차도, 트럼프에 세 번 팽당한 사연[디브리핑]
지난해 노벨 노벨 평화상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바쳤던 베네수엘라의 야권 운동가 마리아 코리아 마차도가 올해 세 번이나 미국으로부터 차기 대권주자로서 인정받는 데 실패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는데, 여기에는 베네수엘라 내 높은 지지율과 개인의 야심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내 이권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2026.09.06 17:00
①전쟁 ②40조달러 빚 ③기간 프리미엄 ④워시…채권 짓누르는 ‘4대 압력’[디브리핑]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전 세계 채권시장을 짓누르는 ‘4대 압력’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①이란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②40조달러를 넘어선 미국의 국가부채와 재정적자 ③장기채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기간 프리미엄’ 상승 ④케빈 워시 신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둘러싼 통화정책 불확실성이다. 각각의 악재는 서로 맞물려 채권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쟁은 에너지 가격을 통해 물가를 자극하고, 불어난 재정적자는 정부가 시장에 내놓아야 할 국채 물량을 늘린다. 물가와 재정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은 장기간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새 Fed 체제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졌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수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배경에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최근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변수들을 분석했다. ① 전쟁이 다시 깨운 ‘인플레 공포’ 당장 채권시
2026.09.03 21:00
시속 167㎞로 덮친 토석류, 누구도 피할 수 없었다…네팔 대홍수 원인 보니[디브리핑]
요미우리신문은 설빙에 의한 재해 연구에 정통한 니가타대학의 카와시마 카츠히사 교수의 연구 등을 토대로 빙하가 녹아내리는 빙하에 쓸려 내려간 토사에서 마찰열이 발생하면서 빙하 붕괴는 속도를 더했고, 토석류가 지반을 향해 무너져 내리는 속도도 걷잡을 수 없이 빨라졌다고 분석했다.
2026.09.02 22:01
‘글로벌 위기’ vs ‘채권가격 정상화’…국채금리 연쇄급등에 의견분분 [디브리핑]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채위기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부정적인 신호로만 해석할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반영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채시장에 박수를’이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최근 금리 상승을 위기의 신호라기보다 오랜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채권시장이 정상적인 가격 기능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일본·영국·독일 등 주요국 장기물 국채금리가 일제히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자 각국 정부의 빚 부담을 시작으로 기업과 가계의 이자 부담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국채금리 급등이 증시 하방 압력과 신흥국 자금 유출로 이어지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할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WSJ은 미국의 국채금리 수준을 곧바로
2026.09.02 15:44
서로 다른 무대서 동맹 결집…트럼프는 ‘한계’, 시진핑은 ‘지렛대’ 생겼다 [디브리핑]
중국과 러시아, 인도, 이란 등 주요국 정상들이 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에 집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역시 최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세계 질서를 워싱턴 중심으로 재편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신만의 강력한 영향권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9.01 19:30
日10년물 국채금리 3% 돌파·30년만에 최고…다카이치 ‘확장재정’에 경고등 [디브리핑]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1일 도쿄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한때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른 연 3.000%를 기록했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3%대에 올라선 것은 1996년 9월 이후 30년 만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취임한 지난해 10월 당시 일본의 장기금리는 1.6%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1년도 채 안 돼 금리가 두 배 가까이 뛴 셈이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과 미국의 긴축 우려가 겹친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적극적인 재정 확대에 대한 시장의 경계가 커진 영향이다. 국채 이자 부담이 급증하면서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를 추진해온 다카이치 정부의 정책 운신 폭도 좁아질 전망이다. 금리 급등에는 대내외 요인이 겹쳐 있다. 대외적으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9월 미국 금리 인상 관측에 무게가 실렸고, 이에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외환시장에서는
2026.09.01 17:21
트럼프가 개명한 ‘아메리카호’, 알고 보니 ‘방구석’에서만 통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격노’를 표현하기 위해 ‘온타리오호’라는 명칭을 ‘아메리카호’로 바꾸겠다는 제안을 지난 2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던졌고, 이를 27일 실제로 시행하여 온타리오호의 명칭이 때 아닌 미국-캐나다 간 관세 전쟁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2026.08.29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