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신세계 지분 10% ‘전량’ 딸 정유경에게 증여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보유 중인 ㈜신세계 지분 10.21% 전량을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한다. 신세계는 30일 이런 내용의 거래계획 보고서를 공시했다. 증여 시점은 다음 달 30일이다. 증여 시 정유경 회장의 ㈜신세계 지분은 현재 18.95%에서 29.16%로 늘어난다. 신세계는 “각 부문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증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괄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순차 증여와 주식 교환 등을 통해 아들 정용진 회장이 경영하는 이마트와 딸 정유경 회장이 운영하는 ㈜신세계의 계열사를 양분해 왔다. 지난해 말까지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은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씩 보유한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 2월 정용진 회장이 먼저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 전량을 시간 외 거래로 사들이며 남매간 계열 분리작업의
2025.04.30 17:03[속보] 이명희, 딸 정유경에게 (주)신세계 지분 10% 증여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속보] 이명희, (주)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게 증여
2025.04.30 16:31신세계百 “호주 수석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맛보세요”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5월 1일부터 4일까지 호주 프리미엄 로스터리 브랜드 ‘마켓레인(Market Lane)’의 수석 바리스타를 초청해 드립커피 체험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마켓레인은 호주 멜버른을 대표하는 3대 커피 브랜드 중 하나다. 세계적인 수준의 바리스타가 직접 제공하는 드립커피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에서는 마켓레인의 신규 상품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샌 안토니아 디카페인 원두 250g(3만9900원), 아일라 커피 드립백 10개입(3만9900원) 등이다.
2025.04.30 15:51동원F&B, 1분기 매출 전년比 6.8%↑…“포트폴리오 다각화”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동원F&B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조19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8.2% 올랐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77억원, 348억원으로 각각 7.9%, 8.5% 성장했다. 동원F&B는 조미식품과 펫푸드, 간편식(HMR) 등 식품 부문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조미식품 사업이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NUTRIPLAN)’은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며 실적이 상승했다. 동원홈푸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1%, 3.1% 증가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는 조미식품 사업이 저당·저칼로리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성장했다. 식자재 유통 사업에서는 대형 신규 거래처 수주로 실적이 개선됐다.
2025.04.30 15:19동원시스템즈, 1분기 영업익 21%↓…“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동원시스템즈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68억원으로 9.0% 증가했다. 영업이익 부진은 알루미늄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내수시장 위축에 따른 유리병·PET 등 제품 수요 감소에 따른 것이다. 다만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의 매출이 고루 성장했으며,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와 식품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동원시스템즈는 설명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국내외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30 15:00쿠팡 알럭스, 올해 첫 대규모 ‘뷰티 페스타’…“매일 풍성한 혜택”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쿠팡의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오는 11일까지 전체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알럭스 뷰티 페스타’를 한다고 밝혔다. 알럭스는 행사 기간 매일 다른 브랜드를 선정해 ‘브랜드 원데이’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 내달 1일 키엘 제품 구매 고객에게 울트라 훼이셜 크림·선스크린 미니어처 2종을, 어반디케이 올 나이터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 구매 고객에게 하이드로매니악 글로우 블러쉬 본품을 각각 증정한다. 랑콤은 내달 10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쿠폰, UV엑스퍼트 구매 시 동일 제품을 본품으로 증정한다. 와우회원 전용 ‘단 하루 혜택’도 있다. 랑콤, 헤라, 숨37도, 키엘 등 브랜드가 행사 기간 오전 7시에 인기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 가운데 50명을 선정해 서울미술관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 초대권을 증정한다. 모든 알럭스 제품은 전용 ‘시그니처 패키지’로 배송된다. 알럭스 관계자는 “이번 알럭스 뷰티 페스
2025.04.30 14:45다이닝브랜즈그룹, 단독 바자회 ‘아름다운 특별전’ 성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 28일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에서 ‘다이닝브랜즈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 단독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바자회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사회공헌 봉사단 ‘다인어스’가 주관한 ‘투게더, 위 그로우(TOGETHER, WE GROW)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1676건의 물품이 제공됐다. 다양한 물품이 자원 순환 방식으로 쓰이며 약 259kgCO2eq(온실가스 배출량) 탄소 절감 효과를 거뒀다. 현장에는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와 이범택 아름다운가게 나눔 문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중 50%는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 이름으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간격을 좁히는 밀착형 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5.04.30 14:34신세계免,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 이탈리아 럭셔리 ‘페라가모’ 입점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점에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페라가모(Ferragamo·사진)’ 부티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페라가모 부티크는 따뜻한 색과 대리석 패널로 마감된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정제된 미학을 강조하는 디자인 철학을 곳곳에 녹였다. 남성과 여성을 위한 슈즈, 벨트, 백, 스몰 레더 굿즈(SLG·Small Leather Goods)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이탈리아 럭셔리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허그 백(Hug Bag)’의 새로운 라인인 ‘뉴 소프트 허그 백(New Soft Hug Bag)’도 만날 수 있다. 싱글 스트랩이 더해진 뉴 소프트 허그 백은 간치니 아카이브 패널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30 14:28더본코리아, 각종 논란에 “사실과 다르다”…정면 반박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더본코리아가 최근 제기된 지역개발사업 관련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반박했다. 더본코리아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인제군 지역축제 유트브 영상 제작 2편에 5억5000억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실제 계약 예산 5억원 중 유튜브 영상 2편 제작 및 홍보비로 사용된 금액은 1억5000만원이며 나머지 3억5000만원은 시설조성, 공간연출, 일반경비, 메뉴 컨설팅 등 축제 운영 전반에 활용했다”고 반박했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홍보 영상물은 2024년 2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축제가 열린 6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제작됐다. 더본코리아는 “총 16명의 전문 제작팀이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관련 예산은 장기간에 걸친 제작 과정과 백종원 유튜브 채널의 광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된 금액”이라고 해명했다
2025.04.30 12:21해외서 아누아 난리더니…더파운더즈 매출 4000억 돌파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뷰티 브랜드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는 지난해 매출이 4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9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4% 성장한 14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호실적은 K-뷰티 트렌드에 힘입은 해외 사업 성장세 덕분이다. 지난해 더파운더즈의 해외 매출액은 3644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377% 급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90%에 육박한다. 주력 브랜드인 아누아는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아마존에서 ‘2024 톱 브랜드’로 선정됐고, 1~3분기 연속 일본 큐텐 메가와리에서 종합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영국의 최대 드럭스토어인 얼타뷰티와 부츠에도 입점했다. 더파운더즈는 앞으로도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인 프롬랩스 리뉴얼 출시 및 진출 국가 확대 등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또 올해 전 직군에서 10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해 글로벌 공
2025.04.30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