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계엄선포, 요건 못 갖춘 위헌·불법…목숨걸고 국민 지키겠다”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속보] 이재명 “계엄선포, 요건 못 갖춘 위헌·불법…목숨걸고 국민 지키겠다”
[속보] 이재명 “계엄선포, 요건 못 갖춘 위헌·불법…목숨걸고 국민 지키겠다”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속보] 이재명 “계엄선포, 요건 못 갖춘 위헌·불법…목숨걸고 국민 지키겠다”
한동훈 “계엄 효력 다했다…군경 경거망동 하지 말라”
국회 ‘계엄 해제 결의안’ 재석 190인 전원 찬성 가결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국회의 계엄 해제안 결의 직후 군경을 향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어떠한 경거망동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가 계엄 해제안을 결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계엄은
비상 계엄에 원화 가치 폭락…한은 “비상회의 소집”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은행이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전날 비상 계엄 선포로 한때 원/달러 환율이 15년 8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한은은 4일 비상계엄 상황과 관련 모든 간부가 참석하는 시장상황 대응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례가 드문 폭으로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시5분
<전문>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
비상계엄에도 교육부 “일단 정상 등교”… 휴교는 아직 아냐
“모든 업무와 학사일정 정상운영”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11시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교육부가 모든 학사일정을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모든 업무와 학사일정은 정상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도별 교육청들도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정상 등교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학생 안전을 위
정부 “시장안정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조치 총동원”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정부와 금융·외환당국이 3일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11시 40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
[단독]‘대검 첫 여성 마약과장’ 원지애, 법무법인 동인으로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첫 여성 대검찰청 마약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장을 지내며 검찰 내 대표적 ‘강력 수사 전문가’로 꼽혔던 원지애 전 대전지검 서산지청장이 법무법인 동인에 둥지를 틀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원 전 지청장은 전날(2일)부터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사법연수원 32기인 원 전 지청장은 검사 재직 시절 검찰
[단독]한-독 ‘딥페이크’ 대응계획 가동…경찰 인력 교류도
한-독 경찰, 내년 공동 R&D 개시 1호 프로젝트 주제는 사이버 범죄 내년 상반기 독일 경찰 국내 교육파견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경찰청이 내년 초부터 독일 경찰과 ‘딥페이크(Deepfake)’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지난 5월 독일 뒤셀도르프 범죄수사청에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를 설치하며 합의한 ‘공동연구’의 첫 번째 작
[단독]‘文 평산책방’ 직원 폭행범 심신미약 감경…2년 실형 확정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고 있는 평산책방의 여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최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단독] 국민의힘 ‘채상병 국정조사 참여’ 보고…“올해 안 출범”
법사위-국방위 중심으로 위원 구성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2일 소집된 의원총회에서 ‘채상병 사망 사건’ 국정조사 참여 결정을 보고했다. 앞서 국정조사 참여 여부를 일임받은 원내지도부는 연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는 방침을 보고했다.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비
“OOO이, 한식을 망가뜨렸다”…‘이모셰프’ 김미령 분노케한 범인은?[미담:味談]
“맵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한식을 망가뜨리고 있어요. 상업성만 보고 만들어진 이 음식들이 한식을 대표하는 현실이 서글프네요.” 최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즐거운술상에서 만난 김미령 셰프는 매운맛으로 잠식된 한식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맵부심’을 부리기 시작했을까.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매운 것을 잘 먹어야 하고, 매운맛을 견
“낮엔 대합실에, 밤엔 텐트서 간신히 버텨”…눈 쌓인 용산역 노숙인 텐트촌[르포]
용산역 뒤편 노숙인 텐트촌 가보니 노숙인 20여명, 얇은 텐트 의지해 겨울나기 시작 역대급 ‘11월 폭설’에 주거환경 급격히 나빠져 용산구 상담반 편성해 노숙촌 주기적 순찰 중 용산역 일대 개발 시작되면 철거 불가피한 상황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주민은 손이 빨개졌지만 아무렇지 않게 빨래를 했다. 빨간 고무 대야에 담긴 물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주민의
[영상] 설마했는데…“이건 끔찍하다” 한국 쓰레기 떠다니는 섬 [지구, 뭐래?]
[헤럴드경제 = 주소현·김상수 기자, 안경찬 PD] 태평양 한가운데 북위 32도 서경 145도. 하와이와 북미 대륙 사이에 있는, 인류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바다입니다. 인류의 발길이 닿을 일 없으니,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일 것입니다. 배를 타고서도 꼬박 일주일이 걸리는, 이곳에 섬이 하나 있습니다. 크기 160만㎢. 좀처럼 상상이 안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