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세상 불쾌한데 굳이”…‘노골적 누드화’ 선보인 그의 반전 철학[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오귀스트 르누아르 편]
후암동 미술관은 무한한 디지털 공간에 걸맞은 초장편 미술 스토리텔링 연재물의 ‘원조 맛집’입니다. ■기자 구독■을 누르시면 매 주말 풍성한 예술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사는 역사적 사실 기반에 일부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쓰였습니다. “내 사랑. 괜찮아요?” “선생.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요?”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주변 사람들의 물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