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훔치고, 빼앗고, 죽여도 좋습니다” 7세부터 이걸 가르치는 나라…‘인간병기’로 자란 300명[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레오니다스 1세 편]

※[+ 구독] 버튼을 누르시면 매 주말 풍성한 예술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테르모필레 협곡에 내리깔린 대기는 시큼한 냄새를 풍겼다. 기원전 480년.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 1세는 절벽에 선 채 공기를 들이마셨다. 역한 기운이 쑥 들어왔다. 이는 소년 때부터 평생을 맡아온 악취, 피비린내였다. 지금 이 땅은 피의 협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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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 # 헤럴드토픽 #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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