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연준, 기준금리 4.25~4.50% 동결…한·미 금리차 1.75%p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경제성장률 전망을 낮췄지만 연내 기준금리 횟수는 2회로 유지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美연준, 기준금리 4.25~4.50% 동결…한·미 금리차 1.75%p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현지시간)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경제성장률 전망을 낮췄지만 연내 기준금리 횟수는 2회로 유지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尹 탄핵심판, 오늘도 선고일 발표 못 해…또 한 주 넘어가나
선고 이틀 전엔 당사자 통지해야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헌법재판소가 19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선고가 사실상 다음 주로 미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헌재는 이날 업무 시간이 종료하는 오후 6시까지 국회와 윤 대통령 양쪽에 선고기일을 통지하지 않았다. 재판관들은 이날도 평의를 열고 토론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대통령실 “최 권한대행 경호수준 강화하는 걸로 알아”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등급이 상향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9일 “최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등급을 올려 경호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 언론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 권한대행을 향해 던진 ‘몸조심’ 발언 이후, 대통령 경호처가 경호수준을 강화하는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단독] 與 반탄 의원들 ‘천막 탄핵 반대 결의대회’ 검토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시위 투쟁 수위 높이는 안 원외 당협위원장·당원 참여 확대…반탄 여론전 강화 [헤럴드경제=주소현·김진 기자]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기각 및 각하를 촉구하며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던 ‘탄핵 반대파’ 국민의힘 의원들이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이 늦
서울대 의대 학장단 호소…“학생들 부디 제자리로 돌아오라”
“교육과정 편성안, 어떤 상황서도 실행…학점 등에 불이익 없을 것”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서울대 의대 학장단은 19일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 중인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복귀할 것을 호소했다. 학장단은 이날 의대 홈페이지에 올린 서한을 통해 “부디 학생 여러분의 자리로 돌아와 달라”고 했다. 학장단은 “오는 27일 복귀하는 학생이 몇 명이든, 서
황교안 ‘저항’을 외쳤다…서부지법 난동 변호 나선 전 국무총리[세상&]
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재판 지속 황교안 “잘못된 수사·구속에 저항” 피고 가운데 한의사·건설사 대표도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를 적극 변호하고 나섰다. 황 전 총리는 19일 열린 서부지법 난동 재판의 변호인으로 나서, “잘못된 수사에 대한 저항”이라고 항변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우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