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내 월급 주는데 기사는 떠났다…마을버스 이러다 다 망한다 [세상&플러스]
[헤럴드경제=박준규·안효정 기자] 해마다 서울시민 3억명의 발이 되어주는 마을버스. 이른바 ‘교통 음영지역’을 샅샅이 누비는 마을버스는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대체 교통수단이 늘고 승객은 줄면서 마을버스 업계의 처지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구성된 재정지원에 의존하는 구조는 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처우 때문에
빚내 월급 주는데 기사는 떠났다…마을버스 이러다 다 망한다 [세상&플러스]
[헤럴드경제=박준규·안효정 기자] 해마다 서울시민 3억명의 발이 되어주는 마을버스. 이른바 ‘교통 음영지역’을 샅샅이 누비는 마을버스는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대체 교통수단이 늘고 승객은 줄면서 마을버스 업계의 처지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구성된 재정지원에 의존하는 구조는 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처우 때문에
이재명, 개헌 구상안 공개…대통령 4년 연임제·결선투표제 제안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개헌 구상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은 분산하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
국힘, “규제혁신처 신설” 등 경제 공약 발표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규제혁신 전담 조직 신설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을 포함한 ‘경제 공약’을 공개했다. 당 정책총괄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장의 선거만을 목표로 빚내서 현금을 뿌리는 포퓰리즘 공약이 아닌, 미래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를 위해 경제구조 전반을 개혁하는 ‘경제 판갈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약에 따
[속보] ‘국힘’ 탈당 김상욱, 민주당 입당…“국힘, 야당 역할도 못할 것”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에 입당해 바닥에서부터 배우면서 함께하고 더 건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함께 국민을 받드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의 기능과 역할을 하지
“닭까지 난리네”…우리 식탁 점령한 ‘브라질 닭’ 수입 막혔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우리나라 전체 닭고기 수입량의 88%를 차지하는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금지됐다. 브라질의 상업용 양계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식탁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농축식품공급부가 종계 농장에서 HPAI의 발생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에 보고함에 따라 브라질산
“창피해 할 줄 알았는데”…‘부자 계급장’ 돼 버린 연두색 번호판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고가 법인차를 사적으로 유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두색 번호판’을 도입했지만, 고가 수입차를 중심으로 법인차 판매가 오히려 늘고 있다. ‘탈세 상징’으로 여겨져 부끄러워하는 효과 보다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4월 1억원 이상 법인차 판매량은 1만2221대로, 지난해 같은
Police bolster security for presidential candidates amid terror threats
Police have strengthened security for candidates of the June 3 presidential election, deploying specialized observation equipment and special forces as part of measures to prepare for possible terror
Ex-President Yoon announces departure from PPP, urges support for party candidate Kim
Buffets are back: Diners seek bang for their buck amid inf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