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공사장서 작업자 부상…흙막이 무너져 골절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흙막이 합판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8분께 인천 중구 운복동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48)씨는 3m 아래 바닥에 누워 있었으며 구조대는 바스켓 들것을 이용해 그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실제로는 추락이 아닌, 현장 내 흙막이 합판이 토사에 밀려나며 작업자 A씨를 덮쳐 팔과 갈비뼈 등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5.04.22 16:29‘상남자’ 배우 최민수가 용돈 50만원만 받는 이유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에게 용돈을 주게 된 계기를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남편 없이 술 마시니까 좋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주은은 “남편이 너무 지인 분들한테 다 (돈을) 준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끝이 없더라”며 최민수의 과거 생활 습관을 폭로했다. 이어 “그래서 생각해 낸 게 ‘내가 경제적인 것을 다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는 용돈을 받고 있다’고 정리를 하면 그 어느 누구도 남편한테 가기가 어렵다”면서 금전 접근을 차단하고자 최민수에게 용돈을 주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배우 최진혁은 “형님이 옛날에 되게 힘들어 하던 어떤 후배한테 몇 억씩 그냥 현금으로 주고 그러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주은은 “맞다”고 했고, 개그맨 신동엽은 “지금으로 따지면 몇 십억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한달 용돈으로 50만원을 준다면서 “남편이 뭐 살게 없다. 필요한 게 없다”고 너
2025.04.22 15:59류수영,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큰 어른이 선종”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류수영이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했다. 류수영이 21일 인스타그램에 “폭력과 불평등에 대해 평생을 이야기하신 큰 어른이 선종하셨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류수영이 직접 촬영한 성 베드로 대성당이 담겨있다. 류수영은 “지구 반대편에서 그래도 자신의 일을 이타적인 일이라 생각하며 결국 게걸스레 자기 일에만 열중하던 중년의 남자는 갑자기 멍하더니 울적해져 버렸다. 너무나 속상한 일이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달에 일로 근 20년 만에, 로마에, 그것도 베드로 성당에 갈 수 있었다”며 “감탄하고 사진을 찍다가, 문화에 대해 종교에 대한 선문답스러운 생각들만 머릿속에 잔뜩 쌓다가, 또 금세 잊고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기차를 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AP통신은 전날 교황청을 인용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뇌졸중으로 인한 코마다. 교황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황은 뇌졸중 이후 코마 상태에 빠졌고, 심장 순환 기능도
2025.04.22 10:57‘승부’ 유아인, 감독들이 뽑은 남자배우상 후보에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다음 달 열리는 제23회 디렉터스컷어워즈 후보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유아인은 영화 ‘승부’로 로버트 패틴슨(미키17), 윤주상(아침바다 갈매기는), 이병헌(승부), 최민식(파묘) 등과 함께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승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천재 바둑기사 조훈현·이창호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와 대결에서 패한 뒤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병헌이 조훈현을, 유아인이 이창호를 연기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법정 구속돼 재판을 받았고, 지난 2월에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아 풀려났다. 검찰은 유아인이 집행유예를 받자 대법원에 항고했다. 한편 여자배우상엔 김고은(대도시의 사랑법·파묘), 김재화(그녀에게), 신혜선(그녀가 죽었다), 양희경(아침바다 갈매기는)이 후보 지명됐다. 감독상엔
2025.04.22 10:20서효림, 김상혁과 불륜 루머에 황당… “이런 일 있었어요?”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서효림이 불륜 루머에 황당함을 내비쳤다. 서효림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친구가 보내줬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어요?”라고 온라인상에 떠도는 루머를 공유했다. 2018년 서효림이 가수 김상혁과 불륜 논란에 휘말렸다는 내용이다. 이에 서효림은 “2018년도에 이런 큰일을 왜 나는 모르는가. 동명이인일까요?”라고 반응했다. 서효림은 2007년 KBS 2TV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옷소매 붉은 끝동’(2021) 등에 출연했다. 서효림은 2019년 배우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고혈당 쇼크로 사망했다.
2025.04.22 09:46인순이, ‘김종민 아내 얼굴’ 노출 사과…“너무 예뻐서 그만…행복 기도”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인순이가 그룹 ‘코요태’ 김종민의 아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인순이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아끼는 후배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하는 거였는데 제가 그걸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만 사진을 올렸다”고 적었다. 이어 “아침에 신랑, 신부에게 깊이 사과하고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많이 무겁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인순이는 “제가 더 조심하고 지켜줘야 하는데 두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고 앞으로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순이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김종민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촬영한 것이다. 사진 속 김종민과 아내는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김종민 아내는 단아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김종민 신부 얼굴 사진은 왜 올리냐”는 반응도 나왔다. 비연예인인데 모자이크 처리도 없이 올렸
2025.04.21 14:18액션에 진심인 ‘톰 크루즈’…이번엔 2438m 상공 비행기에 매달린 장면 촬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액션 장인’ 면모를 보였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크루즈의 고공비행 액션 비하인드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8번째 작품인 ‘파이널 레코닝’은 2023년 7월에 나온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과 2부작을 이룬다. 연출은 2015년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부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이 맡았다. 전작에 이어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애트웰, 바네사 커비, 홀트 매컬러니 등이 출연한다. 주인공 헌트 역을 맡은 크루즈는 이 영화에서 대역 없이 실제 고공을 활주하는 비행기에 매달리는 액션을 소화했다. 무려 2438m 상공에서 시속 225㎞의 거센 바람 속 비행기의 한쪽 날개에 위태롭게 매달린 크루즈
2025.04.21 11:28“노화시계 거꾸로 돌린다” 이지혜가 체험한 노화 역행 비결은 ‘이것’?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역노화와 미용, 회복을 위한 특별 케어를 체험한 일상을 공개하며, 평소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 공개된 최근 영상 속에서 이지혜는 “46세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오래 살고 싶어졌고 노화 방지에 관심이 갔다”라며 생일을 맞아 고압산소케어를 직접 받아보는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해외 셀럽들 사이에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케어가 한국에도 도입됐다고 해서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이어 상담을 받으며 다양한 효과와 의외로 합리적인 관리 비용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약 한 시간의 관리 후에는 “관리받는 동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보느라 아예 안 잤는데 끝나고 나니 눈이 번쩍 떠지고 몸이 가벼워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지혜가 역노화와 미용, 피로 해소를 위한 생일선물로 선택한 고압산소케어는 고압 환경(약 2기압)에서 100%에 가까운 산소를 흡입해
2025.04.21 14:55손담비, 생후 10일된 딸 공개…행복한 미소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42)가 딸과 함께 산후 조리원 생활을 시작했다. 손담비는 지난 20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따봉이”라고 적었다. “조리원 라이프 6일차. 이제 엄마 운동 스트레칭 가볍게 시작할게요”라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손담비는 딸을 옆에 두고 뽀뽀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딸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벌써부터 오똑한 콧날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47)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고 귀엽네요. 축하합니다”, “모녀 사이 기대됩니다”, “담비님 몸조리 잘하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구 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손담비가 이날 오후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미쳤어’ ‘
2025.04.21 10:36장근석 “건강검진 하다 갑상선암 발견…죽나 싶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장근석이 조울증과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 장근석은 20일 방송한 MBN ‘가보자고’ 시즌4에서 “일본 도쿄돔 공연이 끝나고 6개월 앓아 누웠다. 그때 처음으로 병원을 다니면서 조울증 진단을 받고 약도 좀 세게 먹었다”며 “6개월 주기로 감정 기복이 왔다. 전문 용어로 하면 조울증 2형인데, 6개월은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 밥도 안 먹고 싶고 아무 의욕없고 침대 위에만 있다가 나머지 6개월은 가만히 있으면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잠도 2시간 잔다”고 털어놨다. “조울증 때 세운 계획을 해야 할 때 우울증으로 쓰러져버렸다. 일을 해야 하는데 내가 나를 너무 괴롭힌다. ‘왜 이런 상황을 만들었어. 주제를 알아야지’라는 자기 비하가 한도 끝도 없었다. 견뎌내야 했다”며 지금은 약도 안 먹는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이겨냈다. 병이 있어서 좀 늦게 갔는데, 생애 처음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2년을 하니 몸도 머리도 건강해졌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
2025.04.21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