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값 점검” 엄포에 세무조사까지…치킨업계는 ‘억울’ [푸드360]
최근 육계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이 가격을 내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에 대한 점검을 예고했지만 업계는 최근 2년 넘게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고, 육계 외에도 다른 비용이 치킨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곧바로 가격을 인하하기엔 난처하다는 입장이다.
2026.10.01 11:55
밀·설탕값 ‘고공행진’…빵·과자 또 오르나
밀과 설탕, 식용 유지 등 가공식품에 꼭 필요한 수입 원재료 가격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추가로 확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소맥(SRW)의 이달 평균 가격은 톤당 266.06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1.0% 올랐다. 2023년 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SRW는 밀가루의 원료로 쿠키와 크래커, 케이크 등에 주로 사용된다. 지난 2월 톤당 200달러를 넘어선 이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빵이나 면류 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맥(HRW)의 이달 평균 가격도 톤당 295.96달러로 1년 전보다 58.0% 급등했다. 밀 가격을 밀어 올린 주요 요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흑해 곡물 운송 차질이 꼽힌다. 최근 양국은 상대방의 흑해·아조우해 항만과 선박, 물류 시설에 대한 공격을 확대했다. 여기에 고온·건조
2026.09.29 11:09
밀·설탕·유지류 가격 일제히 ‘고공행진’…과자값 또 오르나 [푸드360]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소맥(SRW)의 이달 평균 가격은 톤당 266.06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1.0% 올랐으며 식빵이나 면류 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맥(HRW)의 이달 평균 가격도 1년 전보다 58.0% 급등했다.
2026.09.28 11:40
맥주 마시고 운전 가능?… 음식점 점령한 ‘이 맥주’ [푸드360]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올해 8월 기준 전국 6만5000 점포에서 음식점용 ‘카스 제로’와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가 판매되고 있으며, 무알콜 맥주는 된장, 고추장, 식빵 등에 들어있는 알콜보다 적은 양이 들어있다.
2026.09.27 11:00
“사장님, 이 김치 중국산인가요?”…‘발암 배추’ 논란에 외식업계 비상 [푸드360]
중국에서 발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산 김치 수입량은 22만701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2026.09.25 11:00
편의점 안주류, ‘한끼 반찬’ 알뜰한 변신
“양념곱창볶음에 밥을 볶아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지난 21일 찾은 서울 시내 한 편의점. 점주 A씨는 “어떤 안주류가 가장 잘 팔리냐”는 질문에 냉장 매대의 ‘양념곱창 볶음’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안주류를 찾는 손님이 늘면서 관련 상품 발주량도 이전보다 늘렸다”고 덧붙였다. 편의점 안주류가 심야 술자리에서 점심·저녁 식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물가와 1~2인 가구 증가,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안주류의 ‘식사화’가 일상이 됐다. 밥상물가가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커진 영향도 있다. 국가통계포털(KOSIS)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밑반찬 물가지수는 118.3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 같은 기간 외식 물가도 128.50으로 2.7% 비싸졌다. 편의점 안주류의 특성도 한몫했다. 별도 조리나 양념 없이 바로 먹을 수 있고, 닭고기·돼지고기 등 육류 제품이 많아 단백질을 보충하기도 쉽다. 1~2인이 먹기 적
2026.09.23 11:13
“솔직히 반찬으로 샀지?” 편의점 안주, 뜻밖의 변화 [푸드360]
고물가·1~2인 가구 증가와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편의점 안주류가 심야 술자리에서 점심·저녁 식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6.09.22 12:01
“SNS에서 본 레시피인데” 이번엔 까르보+진짬뽕? [푸드360]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식품·유통업계가 최근 앞다퉈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기 레시피를 상품화하고 있다. 제품을 자신의 취향대로 즐기는 ‘모디슈머’ 트렌드를 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딥까르보진짬뽕’ 품목제조보고를 마쳤다. 품목보고는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전에 거치는 행정적 절차로, 보통 제품 출시 직전에 이뤄진다. 다만 오뚜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 2015년 ‘진짬뽕’을 처음 선보여 짬뽕라면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볶음찐짬뽕(현재 단종)’, ‘크림진짬뽕’, ‘진짬뽕밥’, ‘굴진짬뽕’, ‘컵누들 진짬뽕’, ‘WOW 새우진짬뽕 컵’ 등 다양한 맛과 유형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딥까르보진짬뽕은 SNS 인기 레시피를 참고해 부드러운 유제품의 맛과 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보인다. 최근 틱톡, 유튜브 등에는 진짬뽕에 우유와 치즈를 조합한 크림짬뽕 레시피가 유행이
2026.09.21 15:02
‘9000원<8월 전국 평균> 돌파’ 김치찌개 백반 가격 올려도 사라지는 한식당
“김치찌개에 고기가 없어요. 정말 김치만 있는 김치찌개가 나와요. 오징어볶음에도 양파가 훨씬 많습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30대 직장인 A씨는 외식비 부담에 편의점을 찾기 시작했다. 지불하는 금액보다 만족감이 적어져서다. 그가 느끼는 부담은 숫자로도 확인된다.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인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9000원을 넘어섰다. 냉면과 비빔밥은 1만원을 웃돈다. 김밥 한 줄도 4000원이 눈앞이다. 2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9080원이었다. 전년 동월(8639원) 대비 5.1% 올랐다. 가장 비싼 지역은 대전으로, 평균 1만600원이었다. 서울은 8769원으로 전년 동월(8577원)보다 2.2% 올랐다. 지난해 2월 8500원대를 넘어선 이후 꾸준한 상승세다. 1만원을 돌파한 메뉴도 있다. 냉면과 비빔밥이다. 지난달 냉면 평균 가격은 1만845원으로 3.4%, 비빔밥은 1만314원으로 2.3% 올랐다. 김밥
2026.09.21 11:10“카페 커피 5000원 부담”…물 타서 마시는 ‘콜드브루 원액’ 인기
“카페 커피가 5000원인데, 그냥 원액 사서 물 타 마시는 게 낫더라고요.” 30대 직장인 윤모 씨는 출근 전 텀블러에 커피를 타서 챙겨 나온다. 그가 집에서 챙기는 커피는 콜드브루다. 그는 “커피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져 집에서 챙기게 됐다”며 “콜드브루 원액에 물만 부으면 돼 간편하다”고 말했다. 별도의 추출 과정 없이 원액에 물만 섞으면 되는 콜드브루가 주목받고 있다. 커피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부담을 줄이려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가통계포털(KOSIS)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커피 물가지수는 146.06(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 콜드브루는 찬물로 커피를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추출된 콜드브루 원액을 물이나 우유에 희석한 제품도 등장했다. 완제품 형태의 RTD(Ready‑to‑Drink) 콜드브루는 희석 과정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다. 콜드브루를 즐기던 소비자들도 홈카페용 원액 제품은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다.
2026.09.18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