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단독] “애기 이리 와” 끝까지 딸을 챙겼던 엄마…경찰 신고 녹취엔 울음소리 가득 [세상&]
[헤럴드경제=김아린·이영기 기자] “애기 일로와 일로와(여성 목소리)” “엄마엄마(아이울음소리인 듯함)” “계속 울음소리만 들림” (지난 1일 오전 7시17분께 범행 당시 경찰 신고에 기록된 내용) 현직 공무원 30대 A씨가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찾아가 살해하던 상황이 담긴 경찰 신고 내용이 공개됐다. A씨는 자녀 앞에서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시 신고 기록을 통해 재확인됐다. 가정폭력을 일삼아 오던 A씨는 현재 구속된 상태다. 4일 헤럴드경제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당시 신고 녹취록 사본에는 지난 1일 범행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날 오전 7시17분께 기록된 경찰 신고 내용에 따르면 “울음소리만 들림”, “남성목소리 들리는 듯함” “계속 울음소리만 들림” “엄마엄마(아이 울음소리인 듯함)” “애기 일로와 일로와(여성 목소리)” 등이 기록됐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17분께 경기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건물 계단에서 30대 아내 B씨를
2026.09.04 13:45
“주말 차는 두고 나오세요” ‘100만 인파’ 여의도 불꽃축제, 마라톤까지…서울 도심 곳곳서 교통통제 [세상&]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올해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 여의도와 서울 도심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서울경찰청은 5~6일 서울세계불꽃축제와 YTN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 개최에 따른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의도 일대와 도심권 주요 도로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다. 경찰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구간을 5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전면 통제한다. 여의나루로 등 6개 지점에서는 아파트 주민 차량과 행사 차량에 한해 선별적으로 통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원효대교는 불꽃류 설치와 해체를 위해 5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경찰은 한강 교량과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자동차전용
2026.09.04 12:45
경찰, 이번엔 성추행 현행범 체포…용산서 경감 술 마시고 식당서 여성 강제 추행 혐의 [세상&]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현직 경찰관이 식당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4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용산경찰서 관할 지구대 소속 50대 남성 A경감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A경감은 전날 새벽 시간대 서울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강제로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경감은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A경감은 조사를 마치고 석방됐다. 사건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는 A경감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경보를 발령해 오는 6일까지 직원들에게 음주를 자제하고 회식을 금지할 것을 지시했다.
2026.09.04 11:40
‘409만원 술접대’ 지귀연 결국 법정행…공수처, 불구속 기소 [세상&]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변호사들로부터 재판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대가로 접대를 받았다는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는 4일 지 부장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법원 측에 지 부장판사의 수사 결과를 통보하고 징계를 요청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변호사 A씨와 B씨로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예약제 주점에서 409만원 상당의 술값을 결제하도록 해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는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직무 관련 여부나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한 번에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
2026.09.04 10:50
[속보]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결국 법정 선다…공수처 “409만원 술값 제공받아” 불구속 기소[세상&]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은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변호사들로부터 재판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대가로 접대를 받았다는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는 4일 지 부장판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법원 측에 지 부장판사의 수사 결과를 통보하고 징계를 요청했다. 공수처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2023년 8월 변호사 A씨와 B씨로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예약제 주점에서 409만원 상당의 술값을 결제하도록 해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는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직무 관련 여부나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한 번에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
2026.09.04 10:30
“나이 처먹었으면 똑바로 해” 폭언 전무님의 최후…해고 정당 [세상&]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회사의 감사에게 “나이 처먹었으면 똑바로 하라”, “도둑놈 XX” 등 발언을 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감사회의를 종료시킨 금융기관 전무를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조직 질서를 훼손하고 직장 분위기를 심각하게 저해한 점이 고려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민사13부(부장 노진영)는 한 금융기관 전직 전무 A씨가 회사 측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소송에서 지난 7월초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임금 월 1억원 상당을 해고된 날부터 복직하는 날까지 지급하라”고 주장했지만 해고가 정당하다고 판단되면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이 인정한 사실관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1월~2023년 3월 사이 이미 두 번의 해고와 두 번의 복직을 경험했다. 정기감사에서 회사 윤리강령을 어기고, 업무용 부동산을 부적절하게 취득하는 등 비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에 대해 소송으로 다퉜고, 법원은 두 차례 모두 ‘절차적 하자’를 이유로
2026.09.04 06:45
지하철 2호선 민머리 성추행 男, 열차 안에서 현행범 체포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여성 승객들에게 다가가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을 일삼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지하철 2호선 강남역~서초역 구간에서 50대 남성 A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의 범행은 이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졌다. 그가 모르는 여성의 뒤에 다가가 신체를 밀착한 모습을 찍은 사진이 확산했다. 남성의 생김새가 ‘키가 작고 민머리’라는 목격담도 공유됐다. A씨를 체포한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관에게 붙잡히기 직전까지도 그는 여성 승객에 신체를 접촉하는 범행을 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9.03 21:07
정청래 차량 발로 찬 50대 우발적 범행…경찰, 불구속 송치 [세상&]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차량을 발로 차 파손한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 수사를 벌였지만 공모나 사전 계획 정황은 확인되지 않아 우발적인 범행으로 판단했다.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지난 1일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0일 오후 7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 설명회를 마치고 이동하려던 정 전 대표의 차량을 발로 차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범행 당시 사용한 도구가 확인되지 않아 단순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했다. 정 전 대표는 사건 직후 SNS에 글을 올려 “엄벌에 처해 주시고 배후도 철저히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범행에 배후가 있었는지, 사전에 계획된 범행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다.
2026.09.03 18:45
‘불꽃축제 데이트’ 허무하게 날렸다…한강 수영장의 과욕, 결국 소비자만 피해자 [세상&]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9월 5일)를 앞두고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 운영업체가 판매한 불꽃축제 관람 패키지가 결국 전액 환불 절차를 밟았다. 서울시의 허가 없이 불꽃축제 당일 수영장 운영과 관람 상품을 추진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업체 측은 승인 전 예매를 받은 것이 성급했다며 사과했다. 문제는 지난달 수영장 운영업체가 온라인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겨냥한 유료 패키지를 판매하면서 시작됐다. 수영장 내 선베드 등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1인 1티켓을 필수로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판매된 상품은 ▷분식 패키지 2만9000원 ▷한강라면 패키지 2만9000원 ▷치맥 패키지 3만4000원 ▷삼겹살 패키지 3만4000원 등이다. 패키지에는 수영장 입장권과 함께 각각 음식과 음료가 포함됐다. 선베드 이용권이 포함된 일부 상품은 매진됐다. 하지만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의 운영은 지난달 30일 종료됐다.
2026.09.03 17:45
‘등록금 0원’ 이제 안 갈 이유가 없다?…거점국립대 합격선 5년 새 최고 찍었다 [세상&]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전국 9개 지방거점국립대의 수시 내신 합격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수시·정시 경쟁률도 상승한 가운데 지방국립대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 정책 등이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이들 대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종로학원이 전국 9개 지방거점국립대의 최근 5개 학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내신 합격선은 인문계 평균 3.69등급, 자연계 3.58등급으로 집계됐다. 고른기회 등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 최종등록자 70%컷을 평균한 수치로, 두 계열 모두 분석 기간 중 가장 높은 합격선이다. 인문계 합격선은 2025학년도 3.88등급에서 2026학년도 3.69등급으로, 자연계는 같은 기간 3.76등급에서 3.58등급으로 높아졌다. 내신은 등급 숫자가 작을수록 성적이 좋다는 의미다. 2022학년도 인문계 3.75등급, 자연계 3.80등급과 비교해도 합격선
2026.09.03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