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회장 결국 대법원 간다…검찰, ‘부당합병 사건’ 상고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등 14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
이재용 회장 결국 대법원 간다…검찰, ‘부당합병 사건’ 상고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등 14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
명확지 않은 구속기간, 尹 ‘구속취소’ 불씨로…“입법으로 해결해야”[윤호의 검찰뭐하지]
윤 대통령측 “계산 아직”…내부 판단기간 끝나자 “석방하라” 수사기관간에도 기간산정 이견…경찰 착각으로 석방하기도 대법 판례 없고 헌재도 ‘각하’ 사례뿐…향후 위헌 주장할수도 명확한 입법으로 해결해야 윤석열 대통령 측이 최근 “검찰의 기소는 구속기간이 지난 뒤 이뤄진 위법한 구속기소”라며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해 다음주 초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당초 공
박선원 “12·3 내란 증언 조작·번복”…여인형과 대화 공개
“이진우·김현태, 尹 맞춰 교묘한 진술” “내란 국조특위 연장해 책임 물을 것”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12·3 비상계엄 직후인 작년 12월 7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주요 증인들이 진술을 조작하거나 번복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전날 윤석열 정부의 비상
검찰, ‘인도 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불기소 [세상&]
이달 김여사 서면조사…‘옷값 등 특수활동비 사용’은 계속 수사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검찰이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과 샤넬재킷 의혹 등을 받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인도 내 3개 지역
대통령실, ‘대왕고래’ 논란에 “첫 시도에 성공 거의 없어…시추 계속”
“나머지 유망구조 시추 계속” “예산 지원 없으면 국익 손실 우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실은 7일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첫 탐사 결과를 놓고 “이번 잠정 결과는 대왕고래에 대한 단정적 결론이 아니다”라며 시추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탐사 시추 결과 ‘경제성 없음’으로 결론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
조주빈 보다 더한 ‘목사방’ 얼굴 모자이크 없이 본다 [세상&]
텔레그램 성범죄 조직 일명 ‘목사’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상공개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피라미드형 성폭력 범죄집단 일명 ‘자경단’을 만들어 각종 성범죄를 저지른 김모(33) 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7일 서울경찰청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김씨의 이름과 얼굴, 나이를 8일 오전 9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