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軍 “새벽 4시 22분 병력 부대 복귀”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국회 등에 투입됐던 군 병력들이 4일 모두 부대로 복귀했다. 군 당국은 국방부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12월 4일 04:22부, 투입된 병력은 원소속 부대로 복귀하였음”이라면서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 없음”이라고 밝혔다.
[속보] 軍 “새벽 4시 22분 병력 부대 복귀”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국회 등에 투입됐던 군 병력들이 4일 모두 부대로 복귀했다. 군 당국은 국방부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12월 4일 04:22부, 투입된 병력은 원소속 부대로 복귀하였음”이라면서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으며 대북 경계태세는 이상 없음”이라고 밝혔다.
[속보] 한동훈 “계엄 건의한 국방부장관 즉각 해임을…엄중한 책임 물어야”
[헤럴드경제=안대용·신현주 기자] [속보] 한동훈 “계엄 건의한 국방부장관 즉각 해임을…엄중한 책임 물어야”
[속보] 민주 “계엄군,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체포·구금 시도”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속보] 민주 “계엄군,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체포·구금 시도”
이재명 “계엄 선포, 명백한 불법…尹 명령도 위헌·무효”
“목숨을 바쳐 반드시 민주주의 지켜내겠다” [헤럴드경제=김진·양근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통과되자 “원래부터 비상계엄 선포는 위헌, 무효이지만 이번 국회 의결로 위헌 무효임이 한 번 더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시37분께 국회 본청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윤석열
‘계엄령 해제’ 소식 들리자…외환시장 일단 일부 안정(종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비상 계엄이 선포되면서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일부 안정을 되찾았다. 한때 140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1425.0원으로 마감했다. 국회가 비상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계엄 사태가 빠르게 진정될 기미가 보이면서 시장이 패닉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美·日·英·EU, 한국 계엄 “중대 우려, 예의주시…법 따라 해결되길”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미국을 비롯한 동맹 및 우방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밤(한국 시간)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중대한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는 한국 정부와 연락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트 캠벨 미 국무
[단독]‘대검 첫 여성 마약과장’ 원지애, 법무법인 동인으로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첫 여성 대검찰청 마약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장을 지내며 검찰 내 대표적 ‘강력 수사 전문가’로 꼽혔던 원지애 전 대전지검 서산지청장이 법무법인 동인에 둥지를 틀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원 전 지청장은 전날(2일)부터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사법연수원 32기인 원 전 지청장은 검사 재직 시절 검찰
[단독]한-독 ‘딥페이크’ 대응계획 가동…경찰 인력 교류도
한-독 경찰, 내년 공동 R&D 개시 1호 프로젝트 주제는 사이버 범죄 내년 상반기 독일 경찰 국내 교육파견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경찰청이 내년 초부터 독일 경찰과 ‘딥페이크(Deepfake)’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지난 5월 독일 뒤셀도르프 범죄수사청에 ‘한-독 과학치안 협력센터’를 설치하며 합의한 ‘공동연구’의 첫 번째 작
[단독]‘文 평산책방’ 직원 폭행범 심신미약 감경…2년 실형 확정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고 있는 평산책방의 여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최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단독] 국민의힘 ‘채상병 국정조사 참여’ 보고…“올해 안 출범”
법사위-국방위 중심으로 위원 구성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2일 소집된 의원총회에서 ‘채상병 사망 사건’ 국정조사 참여 결정을 보고했다. 앞서 국정조사 참여 여부를 일임받은 원내지도부는 연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는 방침을 보고했다.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비
“OOO이, 한식을 망가뜨렸다”…‘이모셰프’ 김미령 분노케한 범인은?[미담:味談]
“맵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한식을 망가뜨리고 있어요. 상업성만 보고 만들어진 이 음식들이 한식을 대표하는 현실이 서글프네요.” 최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즐거운술상에서 만난 김미령 셰프는 매운맛으로 잠식된 한식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맵부심’을 부리기 시작했을까.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매운 것을 잘 먹어야 하고, 매운맛을 견
“낮엔 대합실에, 밤엔 텐트서 간신히 버텨”…눈 쌓인 용산역 노숙인 텐트촌[르포]
용산역 뒤편 노숙인 텐트촌 가보니 노숙인 20여명, 얇은 텐트 의지해 겨울나기 시작 역대급 ‘11월 폭설’에 주거환경 급격히 나빠져 용산구 상담반 편성해 노숙촌 주기적 순찰 중 용산역 일대 개발 시작되면 철거 불가피한 상황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주민은 손이 빨개졌지만 아무렇지 않게 빨래를 했다. 빨간 고무 대야에 담긴 물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주민의
[영상] 설마했는데…“이건 끔찍하다” 한국 쓰레기 떠다니는 섬 [지구, 뭐래?]
[헤럴드경제 = 주소현·김상수 기자, 안경찬 PD] 태평양 한가운데 북위 32도 서경 145도. 하와이와 북미 대륙 사이에 있는, 인류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바다입니다. 인류의 발길이 닿을 일 없으니,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일 것입니다. 배를 타고서도 꼬박 일주일이 걸리는, 이곳에 섬이 하나 있습니다. 크기 160만㎢. 좀처럼 상상이 안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