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에 낀 한반도…새 균형점 찾기 과제 [트럼프 2.0 시대 개막]
“미-중, 경제적 이유로 충돌 크지 않을 것” “대중·대러 외교 재개해 분위기 조성해야” [헤럴드경제=서정은·문혜현 기자] 대대적인 중국 견제를 예고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0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한국 외교전략도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게 됐다. 중국이 미국을 향해 관계 개선 의지를 전하고 미·중 회담 가능성도 제기되고는 있지만, 양국 간 쟁
G2에 낀 한반도…새 균형점 찾기 과제 [트럼프 2.0 시대 개막]
“미-중, 경제적 이유로 충돌 크지 않을 것” “대중·대러 외교 재개해 분위기 조성해야” [헤럴드경제=서정은·문혜현 기자] 대대적인 중국 견제를 예고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0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한국 외교전략도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게 됐다. 중국이 미국을 향해 관계 개선 의지를 전하고 미·중 회담 가능성도 제기되고는 있지만, 양국 간 쟁
윤석열 대통령 내일 헌재 온다…공수처 강제 수사는 ‘실패’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헌법재판소 법정에 직접 선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 요구에는 응하지 않고 있지만 탄핵 심판에는 적극 대응하겠다는 기조다. 20일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20일 오후 변호인들이 대통령을 접견해 내일 탄핵심판 변론 준비 등을 위해 9시 반까지 대통령을 계속 접견했다”며 “내일 오후 2시 헌재의
군, ‘12·3 사태 가담’ 계엄 사령관 4명 보직해임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사태 때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을 출동시킨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보직 해임됐다. 20일 국방부는 여 사령관과 문 사령관, 육군본부에선 이 사령관과 곽 사령관에 대한 보직해임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수용번호 ‘10번’으로 불린다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수인 번호는 10번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은 미결구치소 내에서 자신의 이름 대신 수용번호로 불리게 된다. 또 미결 수용복 왼쪽 가슴에 이 번호를 붙인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 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고, 일반 수용동에
FT “韓 경제, 국내 정치 위기와 트럼프2기까지 압박” 엎친 데 덮친 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한국 경제가 이미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계엄 사태 후폭풍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라는 ‘이중의 정치적 충격’에 직면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진단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자 지면에 ‘성장을 위한 고투: 정치적 충격이 경제적 근심을 더하다’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싣고, 아시아에서 4번째로
“유명 배우 너무 믿었다가” 역대급 추락 ‘날벼락’…충격에 빠진 ‘엔터 명가’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주가까지 폭락했다” 제작비 500억원을 쏟아부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CJ ENM tvN ‘별들에게 물어봐’가 1%대까지 떨어지는 참담한 시청률로 뭇매를 맞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 악재에 CJ ENM 주가까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데다, tvn 토요드라마가 1%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4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