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회장 결국 대법원 간다…검찰, ‘부당합병 사건’ 상고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등 14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
이재용 회장 결국 대법원 간다…검찰, ‘부당합병 사건’ 상고 [세상&]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검찰이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으로 기소돼 1·2심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3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등 14명의 피고인에 대한 상
‘방한 가능성?’ 우의장 만난 시진핑 “경주 APEC정상회의 참석 진지하게 고려”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시 주석은 7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께 하얼빈 타이양다오(太陽島)호텔에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우원식 의장을 만났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한국 국회의장을 만난 것은 지난 2014년 12월 시 주석이 베이징에서 정의화
‘잠룡’ 김경수 “정권 교체에 필요한 건 노무현의 국민통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7일 “탄핵 심판 인용과 조기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를 위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노무현의 국민통합 정신”이라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부산 영화체험박물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정기총회에서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을 하게 되면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데 이 상태로 본
IMF의 경고 “韓경제 하방리스크 우세…정치, 금융시장까지 뒤흔들 수”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 발표 성장률 전망 2% 제시…물가도 2% “점진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권고 건전재정기조·구조개혁 필요성 강조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경제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으며 하방 리스크가 우세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면 투자·소비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금융시장 변동성을
“텔레그램 ‘자경단’서 234명 성착취”…자칭 ‘목사’, 신상공개된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으로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꾸려 약 5년간 남녀 234명을 성 착취한 조직의 총책이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을 막아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자칭 ‘목사’로 알려진 조직 총책 김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엔비디아는 주7일 근무인데…” 표류하는 반도체법 ‘앙꼬없는 찐빵’ 될라
반도체법 ‘주52시간 근로제한 예외’ 없이 통과 가능성 산업계, “반도체뿐 아니라 핵심산업 전반 ‘걸림돌’” “법이 시대변화 못 따라가…무한경쟁 시대서 뒤처질 것”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52시간 근로 제한 예외조항’을 적용하는 문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부 의견이 엇갈리면서 반도체특별법 국회 통과가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반도체 패권을 회복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