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부역자의 길 택하지 않겠다”…‘탄핵 찬성’ 시사
탄핵 찬성 與 의원, 총 6명으로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 오르는 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친한(친한동훈)계 초선이자 당 청년최고위원인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당의
진종오 “부역자의 길 택하지 않겠다”…‘탄핵 찬성’ 시사
탄핵 찬성 與 의원, 총 6명으로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 오르는 2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친한(친한동훈)계 초선이자 당 청년최고위원인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여당의
12·3 비상계엄 그날, 무슨일이…“국무회의도 국무위원도 없었다”
국회 현안질의 발언으로 드러난 12월3일 국무회의 “절차적 보완이 아닌 대통령 설득하기 위한 회의” 국무회의장 아닌 대접견실에서…심의·부서도 없어 韓 “절차적·실체적 흠결 있었다”…대통령실은 반박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12.3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마지막 법적 절차였던 국무회의와 국무위원들의 행적이 드러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전
엉터리 국무회의에 대통령 권한대행도 산넘어산…대행 서열은?[취재메타]
尹 탄핵소추안, 14일 재투표… 가결 가능성↑ 한덕수 1순위 권한대행… 내란 수사대상 포함 최상목-이주호-유상임 등 줄줄이 후순위 포진 내각 총사의… 尹 사의 수용 따라 바뀔수도 취재부터 뉴스까지, 그 사이(메타·μετa) 행간을 다시 씁니다.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후폭풍이 거세다. 국회는 오는 14일(토요일) 윤 대통령에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임의제출 방식으로 제출
대통령실 “법·이전 정부 관례 입각” 경찰 “극히 일부자료만 제출, 유감”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경찰이 11일 대통령실과 합동참모본부 건물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결국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임의제출 방식으로 자료를 제출하기로 했다. 경찰은 대통령실이 극히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 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홍준표 “내란죄 프레임은 이재명 조기 대선 위한 음모…집단 광기 주의”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란죄 프레임은 탄핵을 성사시켜 사법리스크로 시간이 없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선을 추진하기 위한 음모적인 책략이 아닌가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내가 보기에는 직권남용죄는 될지 모르겠으나”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난
황석영 작가 “尹 쿠데타 기도는 ‘자폭’이자 ‘끔찍한 망상’…탄핵해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소설가 황석영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끔찍한 망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 작가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해해 군 통수권자의 임무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작가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항일혁명가기념단체연합(항일연합) 창립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쿠
[단독]“40%가 공실” 가로수길, 특단 대책 나왔다
전국 최초 일조권 배제·완화 특별가로구역 지정 “경관 개선·공간 활용으로 활성화 기대”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가로수길’의 계단식 건물들이 사라진다. 한때 강남 최고의 상권이었으나 최근 침체한 가로수길 상권의 용적률을 완화함으로써, 건물 공간 활용도와 미관 개선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신사동 가로
[단독] 軍 4월부터 ‘계엄’ 담당 군무원 뽑았다…尹 정부 유일
2024년 상·하반기, 계엄 업무 담당 경력공채 올라와 최근 3개년치 공·경채 공고 중 2024년만 유일하게 계엄 업무 담당 모집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올해 상·하반기 육군 주관 일반군무원 경력공개채용에 2군단 작전처 계엄업무담당 채용이 올라온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계엄업무담당을 공개채용으로 뽑는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2022년부터 2
[단독] 삼성 파운드리 수장 한진만 첫 일성 “내년 가시적 턴어라운드 확신”
파운드리 사업부장 취임 후 첫 임직원 메시지 적자 탈출, 10% 미만 점유율 극복 ‘구원투수’ “2나노 수율 획기적 개선, 성숙공정 사업 확대” “메이저사보다 뒤진 기술력 인정, 언젠가 극복” “불필요한 보고서 없애야” 조직문화 혁신 강조 [헤럴드경제=김현일·김민지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투입된 한진만 사장이
내년 의대증원 정책에 5000억 쓴다…교육부 예산안 104조원 확정
2025년도 교육부 예산 ‘사상 최대’ 104조원 사실상 정부안 그대로 반영…83억원만 삭감 의대 증원 정책 여파…약 5000억여원 투입 5세 무상교육 예산 반영 안돼…추경 편성 가능성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25년도 교육부 예산이 104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감액 예산’을 선언했으나 교육부 예산은 원안 대비
‘지옥’의 유일한 상식…김현주 “모두가 자기만의 세상 만들 때 원래로 되돌리는 사람” [인터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 정의와 상식 지키는 민혜진役 연기 청춘스타·멜로퀸에서 장르물 강자로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마지막 기회가 왔다. 모든 것을 되돌리고, 마침내 악의 근원을 뿌리칠 수도 있는 순간이었다. 모든 ‘지옥’의 시작이었던 정진수(김성철 분)가 민혜진(김현주 분)의 차를 붙잡고 말한다. “제발 살려줘.” 지칠 대로 지쳤어야 하지만
[단독]‘야놀자’ 대표, 서초동 주택 84억원에 매입[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국내 여행·여가 플랫폼 1위이자 유니콘 기업으로 꼽히는 ‘야놀자’의 총괄대표 이수진 씨가 서초동 단독주택을 84억원에 매입했다. 8일 부동산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이수진 총괄대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모처 단독주택을 지난 9월 말 단독명의로 84억원에 매수해 지난달 20일 소유권이전 등기를 접수했다. 같은 날 채권최고액 42억530만
[영상] 334평 땅 51평 집이 겨우 3억원대…싸다고 덥썩 들어가면 다 날린다 [부동산360]
334평 토지 51평 건물 일괄 매각 임의경매 “농취증 경매 성패 좌우하는 변수 될 수도” [이건욱PD]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경매 시장 한파로 단독주택의 유찰이 반복되면서 최저입찰가가 감정가의 반값 수준으로 떨어진 물건들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엔 경기 광주에 있는 한 단독주택이 감정가 대비 1억6000만원 떨어진 가격에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