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명 몰린 어제는 ‘예고편’…오늘 불꽃축제에 형사 12개팀·한강 순찰정 뜬다 [세상&]
5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본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은 현장 총괄을 공공안전차장으로 격상하고 대테러와 불법 주·정차 단속, 이상동기 범죄 대응, 암표·노점상 단속 등 분야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2026.09.05 11:00
5억 내고 따낸 줄 알았던 철거공사…알고 보니 권한부터 ‘가짜’ [세상&]
법무팀장을 사칭하고 위조 문서까지 내밀며 실제 철거 공사권을 확보한 것처럼 속인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26.09.05 09:42
“기름 넣었는데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주유소 실수에 차량 180대 ‘날벼락’ [세상&]
부산의하구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직원이 기름을 옮기는 과정에서 휘발유 저장탱크에 경유를 잘못 넣은 것으로 파악되어 차량 180대가 피해를 보았고 관할 지자체도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6.09.05 08:33
[현장] “내 자리 건들xx” 살벌한 불꽃축제 알박기 경고…‘10만원 자리맡기 알바’ ‘명당 쟁탈전’ [세상&]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9월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올해도 명당 찾기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불꽃이 잘 보이는 자리를 미리 맡아두려는 ‘알 박기‘가 기승을 부리는가 하면, 온라인에서는 좋은 자리를 대신 맡아줄 사람을 구하거나 관람 명당을 분석해 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불꽃 축제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오전 9시께 기자가 찾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불꽃축제 명당으로 꼽히는 여의나루역 주변 한강 잔디밭에는 이미 돗자리가 빼곡하게 깔려 있었다. 돗자리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돌멩이와 소주병, 캐리어 등을 올려놓거나 테이프로 바닥에 고정해 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돗자리 위에는 ‘자리 있음’, ‘주인 있음’, ‘내 자리 건들XXX’ 등의 문구를 적은 종이를 붙여놓기도 했다. 자신의 연락처를 적고 ‘부재 시 연락’이라고 써둔 경우도 있었다. 캠핑 의자와 간이 의자 등을 펼쳐놓고 작은 테이블 위에 다 먹은 치킨 상자나 뜯지 않은 무를 올려놓는 등 잠
2026.09.05 07:45
초등생에 머리채 잡히고 폭행 봉변 교사…말 뿐인 분리조치 규정, 교원 3단체 비판[세상&]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담임교사를 비롯한 여러 교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교원 3단체(교사노동조합연맹·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가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조기에 치료하고 폭력 발생 시 즉각 분리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성명을 내고 “결국 ‘교사가 몸으로 막는 것’이 사실상 학교의 분리조치가 돼버렸다”며 “법과 제도는 분리를 명시했지만 정작 이를 가능하게 할 사람도 공간도 충분히 마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은 학생이 자신이나 타인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긴급한 경우 교사가 학생을 제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교사노조연맹은 허용되는 제지의 범위가 불명확해 교사들이 아동학대 신고를 우려하며 폭력에 노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사노조연맹은 해당 학생이 사건 전부터 욕설과 과격한 행동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며 사후 대응에 앞서
2026.09.04 19:45
단독 [단독] 실종사건 전수조사 또 다른 난관…경찰, 사망 종결 실종자 기록 복구 불가능 [세상&]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제주에서 경찰이 실종자의 생사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사망 처리하고 사건을 은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이 전산에서 삭제되거나 입력되지 않은 실종사건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한번 사망으로 종결된 실종사건은 관련 기록이 일체 삭제돼 복구조차 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돼 전수조사에 대한 실효성 우려가 제기된다. 4일 경찰청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에서 “실종자 사망 종결 시 시스템상 자료가 삭제되며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시스템에서 사망 처리된 실종사건의 담당자와 경찰관서, 사건 등록일자, 사망 종결 이후 생존이 확인되거나 재신고된 이력 등을 묻는 국회 질의에 “사망 종결 시 시스템상 자료가 삭제돼 산출이 불가능하다”고만 답했다. 경찰의 답변대로라면 삭제된 기록의 전체 규모는 물론 누가 어떤 경위로 사건을 사망 처리했는지 확인할 수 없어 보여 경찰이 진행하고 있는 전수조사가 사실상 실효
2026.09.04 17:45
단독 [단독] 직원 ‘성추행 의혹’ 현직 관악구 구의원, 서울청서 직접 수사 [세상&]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성추행 의혹으로 피고소된 현직 관악구의회 의원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는 지난달 말께 국민의힘 소속 이경관 관악구의회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당초 관악구의회 직원인 A씨는 지난 5월 서울 관악경찰서에 이 의원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관악서는 고소인 조사를 했고 7월 초 서울청으로 사건을 넘겼다. 이후 서울청은 고소인과 참고인 등 주요 사건 관계인들을 불러 조사했다. A씨의 고소장에는 이 의원이 제9대 관악구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던 2024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년간 자신을 지속해서 성희롱, 성추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이 자신의 계약 연장이나 임기제 채용 등을 빌미로 반복적으로 식사를 종용하고 음주를 강요했으며, 부적절한 신체접촉과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언행을 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불쾌감을 유발하는 신체접촉
2026.09.04 16:45
‘150만원 할부 안끝났는데’ 만취해 탄 지하철, 사라진 휴대폰…취객 노린 소매치기범·장물업자 검거 [세상&]
[헤럴드경제=김도윤 기자] 심야 시간대 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든 승객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뒤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상습적으로 ‘부축빼기’(취객을 부축하는 척 소지품을 훔치는 행위)를 해온 60대 남성 A씨를 절도 및 장물알선 혐의로, 훔친 휴대전화 유통에 관여한 장물업자 40대 남성 B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70대 여성 C씨를 장물알선 혐의로 지난달 14일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달 11일 구속됐고, C씨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심야 시간대 서울 지하철 4호선 도심 구간과 버스 환승센터 등을 돌아다니며 술에 취해 잠든 승객들의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절도 전력으로 인한 누범기간 중에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특히 환금성이 높은 휴대전화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훔친 휴대전화 중에는 갤럭시 S26 울트라 등 고가 기종도
2026.09.04 15:45
“천덕꾸러기 국교위” 전교조 페북에 ‘좋아요’ 누른 교육부 장관…반복되는 SNS 논란[세상&]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초등 저학년 3시 하교’·‘서·논술형 확대’ 등의 의제를 던지고 있는 국가교육위원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 장관은 전날 오후 김현희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국교위 비판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해당 글에는 “국교위가 교과서 한자 병기를 다시 테이블에 올리더니 이번에는 또 초등 저학년 3시 하교 의제다”라며 “국교위는 천덕꾸러기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비판 내용이 담겼다. 또 “현재 국교위의 활동 양상은 긴 호흡의 설계가 아닌, 의제를 마구 던진 뒤 대중의 반응을 살피는 게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해당 글에는 약 100명이 ‘좋아요’를 눌렀는데 이 가운데는 최 장관도 여전히 포함돼 있다. 최 장관은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이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최 장관이 정책 홍보 등을 위해 SNS 활동을 적극
2026.09.04 14:45
수사권 사라진 공소청, 검사 2292명으로 출범…경찰 불송치 사건 사법통제부가 견제 [세상&]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다음달 2일 검찰청 폐지로 신설되는 공소청이 검사 2292명을 포함한 총 8412명 규모로 꾸려진다. 검찰의 직접수사권 폐지에 따라 기존 일선 검찰청의 직접수사 부서 43곳과 수사 및 조사과 67곳은 사라지고, 중대범죄 수사를 담당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협력하는 ‘중대범죄전담부’ 29곳이 새롭게 설치된다. 경찰의 불송치 사건을 전담해 들여다보는 ‘사법통제부’도 각 지방공소청에 신설된다. 법무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소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과 ‘검사정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수사·기소 분리에 따라 직접수사 조직을 폐지·통합하는 대신 수사기관과의 협력, 불송치 사건 통제, 형 집행·공판·범죄수익환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공소청 전체 정원은 8412명으로 정해졌다. 이 중 검사는 2292명이고 일반직은 6120명이다. 조직은 공소청 본청과 광역공소청, 지방공소청·지청
2026.09.0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