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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2024 동계 대학연합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성료’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2개 대학(금오공대, 제주관광대)과 함께 우즈벡 현지에서 ‘2024 동계 대학연합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국내 3개 대학 학생이 우즈벡 현지 대학교인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과 AKITA 대학교를 순회 방문해 전공 관련 캡스톤디자인을 설계하고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팀별 발표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경일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바이탈가디언즈’ 팀은 일반인도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을 주제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드론스포츠단’ 팀은 드론 비행을 직접 체험하고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FPV 드론 시뮬레이터’를 진행했다. 경일대 김현우 산학부총장(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01.23 17:05 -
안동시, 산불방지 안간힘 …시청 낙동 홀에서 결의대회
봄철 대형산불 예방에 산림행정력 총동원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는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대비해, 24일 시청 낙동 홀에서 2025년 산불방지 총력 대응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5명, 산불감시원 169명, 읍면동 산업팀장 등 총 300명이 참석해 산불의 경각심 고취와 산불방지의 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비상 체제 돌입을 알렸다. 안동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 5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3개 반 55명으로 꾸려진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 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한다. 산불감시원 169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전체면적의 70% 정도가 산지로, 산림을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재난을 예방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인
2025.01.23 16:55 -
구미대,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고용노동부 우수 평가 받아
지역 기업과 협력 통해 청년 취업 기여 [헤럴드경제(구미)=김성권 기자] 경북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미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과 일대일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북 지역의 25개 직업계 고등학교 및 일반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유관 기관 및 22개 기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어 지역 내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취업 관련 특강, 포트폴리오 작성, 산업체 견학,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7개 고교 1,200여 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구미대는 외부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등,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
2025.01.23 16:44 -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신규 단원 모집
14개파트로 내달14일까지 접수 음악을 통한 정서적 함양과 문화 예술적 기회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 (재) 예천문화관광재단이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신규 단원 모집에 나섰다. 기간은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공공 음악교육 제도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역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정서적 함양과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 내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오케스트라는 총 14개 파트(바이올린(1/2),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호른, 베이스드럼, 스네어 드럼, 심벌즈, 팀파니)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으로 선발될 경우 1인 1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으며 예천군 문화 회관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월·목) 정기
2025.01.23 16:35 -
경북곤충산업협회장에 예천군 지보면 오병인 씨 당선
오병인 신임 회장, “지역 곤충 농가 소득 창출 온 힘”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 곤충연구소(이호종)는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경북곤충산업협회 제5대 신임 회장에 지보면 오병인 씨가 당선됐다. 경북곤충산업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상주 잠사 곤충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제4차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오병인 신임 회장은 풍양면 청운리에서 선우곤충농장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8~20년까지 한국곤충산업 중앙회 부회장, 2021~22년까지 한국곤충산업 중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면서 한국 식용곤충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곤충 식품 전문가로서 한국 곤충요리 대회에 출전해 국제 음식 그랑프리 대회 국회의장상, 한국 관광 음식협회 국제 요리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는 예천 곤충생태원과 선우 농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곤충요리 현장 체험학습도 여러 번 실시하는 등 곤충자원의 식품소재로서의 가치를 홍보하며 곤충 식품의 거부감 해소에도 힘써왔다.
2025.01.23 16:16 -
국민이 직접 뽑은 국립 해양과학관 2024 10대 뉴스
2024년 한 해 동안 과학관에서 주목받은 이슈 재조명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국립 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이 2024년 주요 사업 성과를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한 ‘올해의 10대 뉴스’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해양과학관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참여를 통해 가치를 재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 과정은 ESG 경영과 전시·교육 부문으로 나뉘어 주요 실적을 개재하고 국민 참여형 투표로 진행됐다.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을 활용해 국민 투표와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병행했다.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구독, 소문내기, 해시태그 홍보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진행 결과 ESG 경영 부문에서는 기획재정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개관 4년 만에 누적 관람객 70만 명 돌파, 전통시장 장보기 및 나눔 활동으로 ESG 실천에 앞장선 사례가 그 뒤
2025.01.23 16:02 -
부족한 혈액 수급 돕자…포항세명기독병원, 올해 첫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직원 50여명 자발 참여 2004년부터 매년 봄· 가을 2회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진행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 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이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으로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섰다. 23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뇌병원 1층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부족한 혈액 수급 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며 헌혈에 대한 꾸준한 관심도 필요하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사전 공지를 통해 참여한 직원과 미리 신청하지 못한 일부 직원도 현장에서 접수
2025.01.23 13:47 -
경북도, 설 연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로 식중독 예방 총력…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주의보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긴 설 연휴를 맞아 식중독 발생이 특히 많을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 사람 간에 접촉이 늘어나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하므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지난 2019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겨울철(12~2월) 식중독 발생 건은 18건 220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21%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굴과 같은 어패류 섭취 외에도 대인 간 접촉 또는 비말감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성이 있어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는 명절에는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2025.01.23 09:24 -
성주군,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경북 성주군은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 전 공직자와 기관, 단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과 설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과 인심을 나눴다. 오세문 시장 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전통시장을 방문으로 모두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더 좋은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훈훈하고 활력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설 명절에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과 추억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움츠러든 경기 탓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2025.01.23 06:52 -
경주시의회, 2025년 설맞이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의회는 22일 2025년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했다. 이동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위문품 구입을 위해 성동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으며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관광객 및 지역민의 전통시장 방문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어 동방지역아동센터, 귀빈요양원, 안강지역아동센터,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 등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협 의장은 “경주시민 모두가 주변 사람들을 서로 보듬고 의지함으로써 뜻깊은 설날을 맞이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2025.01.23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