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승객 대상으로 부적절 추행 일삼아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한 모습. 이 사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한 모습. 이 사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했다.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여성 승객들에게 다가가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을 일삼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지하철 2호선 강남역~서초역 구간에서 50대 남성 A씨를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의 범행은 이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졌다. 그가 모르는 여성의 뒤에 다가가 신체를 밀착한 모습을 찍은 사진이 확산했다. 남성의 생김새가 ‘키가 작고 민머리’라는 목격담도 공유됐다.

A씨를 체포한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관에게 붙잡히기 직전까지도 그는 여성 승객에 신체를 접촉하는 범행을 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조사를 마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