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울주군민의 날 ‘성료’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23만 울산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주군체육회(회장 이용식)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국민의힘·울주), 시·군의원을 비롯해 12개 읍·면 주민 5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울주군민상 시상식에서 박순철(47)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주군연합회장이 지역개발 부문을, 유홍섭(74) 울주군여성합창단장이 교육문화체육 부문을, 우연옥(67·두동면) 씨가 효행 부문을, 신불사 혜성(67·본명 권준혁) 주지스님이 사회봉사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또 기업인상은 문도 신일피엔에스㈜ 대표가 지역경제 부문을, 강신욱 스마트전자㈜ 대표가 산업평화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군민들이 직접 참가한 행사는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과녁골프 등 읍·면 대항전과 체육대회, 추억의 뻥튀기 등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