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360
최신의 기업 트렌드(Trend)와 이슈(Issue), 사람(People) 이야기를 다각도로 담아 드립니다. 비즈니스 세계를 읽는 좋은 팁(TIP)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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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CCL 1兆 증설 반도체 승부수
두산이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 동박적층판(CCL) 증설, 반도체 웨이퍼 기업 인수 등 반도체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3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탄탄하다고 판단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올해 들어서 반도체 관련 사업에 3조4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우선 CCL 증설에 1조1500억원을 투자했다. 전날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에 97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고, 지난 4월에는 1800억원을 투자해 태국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CCL은 AI 반도체용 기판의 핵심 소재이다.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폭넓게 쓰인다. 두산은 이번 투자로 국내에 광모듈용 CCL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중국에는 AI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용 CCL을 만드는
2026.09.18 11:22
AI 속도조절론에도…두산 박정원, CCL에 1兆 증설 승부수 [비즈360]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이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 동박적층판(CCL) 증설, 반도체 웨이퍼 기업 인수 등 반도체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3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탄탄하다고 판단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올해 들어서 반도체 관련 사업에 3조4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우선 CCL 증설에 1조1500억원을 투자했다. 전날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에 97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고, 지난 4월에는 1800억원을 투자해 태국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CCL은 AI 반도체용 기판의 핵심 소재이다. 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AI 가속기, 네트워크 스위치, 광모듈 등에 폭넓게 쓰인다. 두산은 이번 투자로 국내에 광모듈용 CCL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중국에는 AI 가속기 네트워크
2026.09.18 08:51
삼성D 이청 “폴더블 기술, 우리가 최고…OLED, 中에 LCD처럼 당할 순 없어”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이청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기술력에 대해 “우리가 최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추격에 대해선 “LCD(액정표시장치)의 뼈아픈 경험을 되풀이할 수 없다”며 경각심을 드러냈다. 이청 협회장은 1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 1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1년은 대외적으로는 중동전쟁이 야기한 유가 불안과 원자재 및 부품가 상승, 칩플레이션으로 인한 시장 수요 위축까지 불안한 경영환경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운을 뗐다. 특히 중국의 부상을 경계했다. 이 회장은 “과거 기술 탈취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LCD 패권을 거머쥔 경쟁국은 그동안 쌓은 자금과 역량을 OLED에 재투자하며 다시금 한국 디스플레이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한국이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OLED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온 것과 달리 경쟁국은 막대
2026.09.17 19:11
HD현대일렉, 유럽 해상풍력단지에 국내 최초 변압기·리액터 공급 [비즈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발트해로 향하는 해상변전소, 유럽 해상풍력 시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 HD현대일렉트릭의 대형 해상변전소(OSS·Offshore Substation)가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유럽의 해상풍력단지로 운송됐다. 17일 HD현대일렉트릭의 공식 링크드인 계정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275킬로볼트(kV)급 변압기와 리액터가 설치된 해상변전소가 베트남 붕따우 PTSC M&C 야드를 떠나 폴란드 발트해 현장으로 향했다. 국내 전력기기 회사가 공급한 변압기와 분로리액터를 탑재한 해상변전소가 유럽 해상풍력 단지로 운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한 뒤, 핵심 전력기기를 제작하고 실제로 납품까지 이어가며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링크드인 게시물에 따르면 출항 기념행사인 ‘세일 어웨이 세리머니(Sail Away Ceremony)’는 지난 12일 베트남 붕따우(Vung Tau)의 PTSC 야드에서 열렸다. 본 행
2026.09.17 16:32
성과급 갈등이 ‘노노전쟁’으로…삼성전자 노조, 폭로·고발·탄원전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의 내부 갈등이 격화하면서 비방전을 넘어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성과급을 둘러싼 반도체(DS)와 완제품(DX) 부문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DS 중심의 초기업노조와 DX 중심의 동행노조 사이에서도 ‘노노(勞勞)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회계 업무를 맡아온 이송이 부위원장은 최근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의 조합비 집행과 관련한 회계자료와 영수증 등을 공개하고 수사기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노조가 지출한 약 4억2596만원 상당의 카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한 마일리지와 포인트 등이 최 위원장 개인에게 귀속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리솜리조트 회원권 2건의 1회차 대금 2억3520만원이 법인카드와 대한항공 제휴 개인카드 등으로 나뉘어 결제됐지만 관련 혜택이 노조에 귀속됐다는 기록을 찾기 어렵다는 주장이
2026.09.17 14:38
중동 공급차질 장기화 우려에…정유업계 ‘수출·실적’ 타격 촉각 [비즈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중동발 원유 공급 차질로 국내 정유업계의 수급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까지 가동이 중단되면서 중동산 원유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정유업계는 당장 국내 석유제품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공급 불안이 길어지면 향후 수출 물량과 수익성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1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내달 도입 원유 물량까지는 상당 부분 확보한 상태다. 산업통상부도 지난 14일 정유업계 점검회의에서 9~10월 원유 확보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미 계약·선적된 원유가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만큼 단기적인 수급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문제는 올 겨울부터다. 원유는 통상 수개월 전에 구매가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 확보된 물량 기준으로 11월까지도 상당 부분 대응할 수 있지만, 이후 물량은 대체 원유 확보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11월까지는
2026.09.17 14:28
김동선 한화그룹 3남의 승부…타임월드 팔고 압구정 밸류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사장이 백화점·호텔 등 라이프 사업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보폭을 넓히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M&S의 유통 계열사인 한화갤러리아는 대전 타임월드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가 보유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지분 100%를 매각하는 방식이다. 롯데백화점 운영사인 롯데쇼핑과 주식양수도계약(SPA) 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백화점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서 약 1.6㎞ 떨어진 거리에 대전점을 임차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한화갤러리아는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은 지난해 매출이 6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역성장한 지점이다. 인근 신세계·롯데백화점이 성장세를 이어간 것과 대조된다. 타임월드점 매각은 부진 점포 정리를 통해 우량 점포와 부동산 개발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
2026.09.17 11:18
SK하이닉스, 메모리 ‘메이드 인 USA’ 시대 여나 [비즈360]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현지에서 메모리 생산을 위해 인텔과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미(對美) 추가 투자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지난달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첫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첨단 패키징 팹(fab) 공사가 본격 닻을 올린 가운데 반도체 업계는 SK하이닉스의 현지 메모리 생산시설 추가 구축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17일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위해 인텔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SK하이닉스가 인텔의 오하이오주 생산시설 일부를 임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가 인텔 및 클라우드 업체와 공동 출자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SK하이닉스 측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어떠한 사안도 확정된 바 없다”며 인텔과의 협력은 물론 미국 내 메모리 생산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
2026.09.17 10:26
‘디벨로퍼’ 김동선의 도전…갤러리아 대전 팔고 압구정 손질한다 [비즈36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사장이 백화점·호텔 등 라이프 사업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보폭을 넓히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2026.09.16 11:20
“1명당 번 돈이 급여 절반”…4년 보릿고개 포스코, 버거운 노조 리스크 [비즈360]
1968년 창사 이후 첫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 노동조합이 120시간 2차 부분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 속에 포스코의 ‘보릿고개’가 최소 4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사로선 노조 요구를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6.09.16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