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360
최신의 기업 트렌드(Trend)와 이슈(Issue), 사람(People) 이야기를 다각도로 담아 드립니다. 비즈니스 세계를 읽는 좋은 팁(TIP)이 될 것입니다.

비즈360
최신의 기업 트렌드(Trend)와 이슈(Issue), 사람(People) 이야기를 다각도로 담아 드립니다. 비즈니스 세계를 읽는 좋은 팁(TIP)이 될 것입니다.

CXMT, 반년 만에 15.8조 벌었다…‘AI 메모리 호황’ 타고 삼전닉스 추격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지난달 중국 증시에 상장하며 중국 상장사 중 시가총액 1위인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올해 상반기 15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다. 28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CXMT는 올해 상반기 매출 1503억1000만위안(약 31조원)을 기록했다고 상하이거래소에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3.64% 증가한 규모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의 두 배를 넘어섰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76억500만위안(약 1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23억3200만위안(약 4800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1년 만에 대규모 흑자로 돌아섰다. 당초 회사가 예상했던 실적도 크게 뛰어넘었다. CXMT는 지난 5월 상반기 매출을 1100억~1200억위안, 순이익을 500억~570억위안으로 전망했다. 실제 매출은 예상 범위 상단보다 약 25%, 순이익은 36% 많았다. 분기별로도 성장세가 가팔랐다. 2분기 순이익은 528억4300만위안(한화 약 약
2026.08.29 08:51
현대차·기아서 조립 척척…HD현대·두산 로봇, 스마트팩토리 활약 커진다 [비즈360]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고객사들이 스마트팩토리 구축 과정에서 양사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추가 수주를 이어가기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 인공지능(AI) 기술·개발(R&D)를 추진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사 산업용 로봇이 기아 화성 공장에 적용된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HD현대로보틱스 로봇이 자동차 부품, 타이어 등을 조립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300대 규모의 산업용 로봇을 기아에 공급했다. HD현대로보틱스 로봇은 기아 생산라인 내 안정화 작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현대차에도 약 300대의 산업용 로봇을 제공했다. 이들은 현재 베이징현대 4공장에 설치됐다. HD현대로보틱스는 2023년에도 로봇 공급을 하는 등
2026.08.29 07:30
美 ‘中 겨냥’ 외국산 대형 전기 장비 금지…韓 업체들 순풍에 돛 다나 [비즈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미국이 자국 전력망에 들어가는 외국산 전기설비를 국가안보 심사 대상으로 돌라며 국내 업체들은 오히려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다진 국내 업체들이 높아진 현지 안보·조달 기준을 선점하며 지배력을 키울 수 있단 것이다. 29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각)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국가비상사태법에 따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일부 외국산 장비의 구매·수입·이전·설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사이버 안보나 운용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관련 핵심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기능을 포함한 특정 외국산 대형 전기 장비의 미국내 구매 및 설치가 금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변압기·대형 발전기·에너지저장장치(ESS)·인버터·고압 차단기 등이 포함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력망
2026.08.29 07:00
항공우주 영업익 7배 뛴 대한항공…군용기 정비 수주도 8배 ‘껑충’ [비즈360]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의 항공우주 사업 매출은 4623억원으로 전년 동기(2974억원)보다 55.4% 증가했으며 아시아나항공 통합까지 앞두면서 자체 정비 역량과 외부 수주 기반을 동시에 키우는 모습이다.
2026.08.29 07:00
고려아연 ‘AI 금속’ 3대장 몸값 고공행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전 세계 금속 시장의 새로운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고려아연의 금속 포트폴리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이를 뒷받침할 전력망에 대량으로 들어가는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광통신용 인듐과 전력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갈륨까지 몸값이 뛰고 있어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은 이달 6일 톤당 1만445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처음으로 1만4000달러를 넘어선 이후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AI 산업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가 가격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리는 데이터센터 자체 설비는 물론 발전시설에서 데이터센터까지 전력을 보내는 송·배전망과 변압기 등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AI 인프라 투자가 데이터센터 건설에서 전력망 증설로 이어질수록 구리 수요 역시 함께 커지는 구조다. 윌리엄 오스나토 바차트 상품 데이터 리서치·분석 담당
2026.08.28 11:34
“영업익 30% 성과 공유” HD현대重 노조, 쟁의투표 가결…파업 현실화 되나 [비즈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영업이익의 최소 30% 수준을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조(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향후 파업 여부와 일정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조선사가 쟁의권을 확보하고 파업 전운이 짙어지며 조선업계 전반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25~27일 조합원 8127명(미포위원회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5379명이 찬성해 재적 인원 대비 66.18%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투표에는 5607명이 참여했으며 반대 219명, 기권 9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지회는 재적 1363명 중 1154명이 투표해 999명이 찬성했다. 현대일렉트릭지회는 재적 577명 중 412명이 참여해 39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현대중공업지부 각 지회와 미포위원회를 포함한 전체 재적 조합원은 1만67명으로, 이 중 7173명(71.25%)이 투표에 참여해
2026.08.28 09:43
‘한 때 1위’ 대륙 공략 다시 나선 HD건설기계…“인프라 투자 재개 기회 잡는다” [비즈360]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중국 건설기계 시장이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HD건설기계가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제품을 적극 출시하는 한편 현지 법인 재편을 통해 사업 효율성 강화를 꾀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건설기계는 지난달 말 중국 연태 공장에서 디벨론 신규 휠굴착기 ‘DX150WE 플러스’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달 초까지는 베이징 등을 순회하며 신제품 론칭 위크 행사도 진행했다. 신제품 론칭 위크 행사 기간에는 주요 지역 대리상에 실물 장비를 전시, 향상된 성능을 소개했다. 신제품 DX150WE 플러스는 15톤 규모의 휠굴착기이다. 기존 제품 대비 주행 및 선회 속도를 개선한 것은 물론 엔진 성능도 끌어올렸다. HD건설기계는 연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5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지 사업 재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HD건설기계는 지난달 진행된 이사회에서 ▷상해지주사의 상해리스사 지분 취득 승인의 건
2026.08.27 14:16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팹 착공 [식지 않은 AI 투자 열기]
SK하이닉스가 2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내 첫 생산기지 착공식을 앞둔 가운데 현장은 서서히 외관을 갖추며 인공지능(AI) 시장을 겨냥한 첨단 패키징(후공정) 공장(조감도)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업계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올 4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시작으로 기초 공사에 착수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부지에는 건물의 뼈대를 이루는 골조와 기둥들이 올라간 상태다. 연말에는 2층 공간을 지탱할 기둥과 지붕을 설치하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4면 지난 2024년 4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2년 4개월 만에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대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해 미국 상무부와 인디애나주 정부, 웨스트라피엣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만큼 한미 양국의 AI 반도체 협력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미국 메모리 제조사 마이크론의 뉴욕주 클레이 메가팹
2026.08.27 11:36
SK하이닉스, 전공정 팹도 짓나…삼성·마이크론·TSMC도 투자 러시 [식지 않은 AI 투자 열기]
SK하이닉스 미국 인디애나주 패키징 공장 착공을 계기로 전공정 팹(반도체 생산공장) 미국 투자 의사결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메모리 반도체 최대 고객인 북미 하이퍼스케일러와 AI(인공지능) 가속기 기업과 밀착을 강화할 수 있어 미국 생산 기지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미국 정부도 국내 메모리 기업에 생산 시설 건설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이미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후보지를 찾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어 후속투자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첨단 패키징 공장 착공식을 연다. 이 곳에선 2028년 하반기부터 HBM(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 AI 메모리 제품이 양산될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 시장의 요청은 후공정을 넘어 전공정 팹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AI 칩은 단순 기성품 형태로 공급되지 않고 고객사 요구에 맞춰 커스텀화되는 경향이 강하다. 미국 생산기지를 통해 빅테크 설계 인력과 즉각 소통하며 제품 최
2026.08.27 11:27
엔비디아 “메모리 병목 2028년에도 계속”…삼성·SK 지배력 굳건 [식지 않은 AI 투자 열기]
인공지능(AI)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13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는 점을 증명했다. 그러면서 AI 투자 열풍이 최소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장기 성장 전망을 내놨다. 동시에 폭증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병목 현상도 2028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엔비디아가 메모리 등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맺은 공급 약정 규모도 한 분기 만에 두 배 이상 불어났다. 이에 세계 메모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지배력·협상력 및 이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2027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962억2000만달러(약 132조7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1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썼다.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
2026.08.27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