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360
최신의 기업 트렌드(Trend)와 이슈(Issue), 사람(People) 이야기를 다각도로 담아 드립니다. 비즈니스 세계를 읽는 좋은 팁(TIP)이 될 것입니다.

비즈360
최신의 기업 트렌드(Trend)와 이슈(Issue), 사람(People) 이야기를 다각도로 담아 드립니다. 비즈니스 세계를 읽는 좋은 팁(TIP)이 될 것입니다.

HD현대, 수주잔고 사상 첫 110조원 돌파
2026.08.24 11:16최태원 만난 李 대통령, 이번주 이재용·정의선 회장과도 회동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데 이어 이번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다.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최 회장과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4일에는 정 회장, 26일에는 이 회장과 만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대미 투자 1호 사업’에 대해서도 공유됐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미 관세협상과 연계된 대미 투자 첫 프로젝트로는 에너지 분야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최근 삼성과 SK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나 패키징 팹이 아닌 메모리 생산 확대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 반도체 투자에 대한 압박도 가해지고 있다. 다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며 러트닉 상무
2026.08.24 10:19
SK하이닉스 “HBM4 12단 양산·16단 인증 중”…하이브리드 본딩으로 20단 이상도 준비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 12단 제품은 현재 양산(Production) 중이고, 16단 제품은 인증 단계(Qualification)에 진입했다고 공식적으로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한때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성능 상향 요구에 따라 설계 변경 등으로 공급 일정 지연 가능성 등 여러 소문에 시달린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HBM4 12단 제품 양산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 동시에 16단 또한 고객 인증 단계까지 진척됐다는 점까지 처음으로 구체화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향후 HBM 적층 수가 20단 이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기존 MR-MUF(매스리플로우-몰디드언더필)방식을 넘어 하이브리드 본딩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고성능 반도체·컴퓨팅 아키텍처 컨퍼런스 ‘핫칩스(Hot Chips)’에서 이재식 SK하이닉스 아메리카 패키지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HBM
2026.08.24 09:39
‘갑 중의 갑’ 엔비디아도 못 버틴 메모리값…AI 서버 가격 15% 이상 올린다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메모리 품귀 현상으로 엔비디아마저 AI(인공지능) 서버 시스템 가격을 15% 이상 올린다. AI 가속기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가격이 치솟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제조사들의 가격 협상력이 한층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주요 고객사에 AI 칩을 탑재한 시스템 가격을 15% 이상 인상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가격 인상은 내년 초 출하되는 시스템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주력 제품인 ‘베라 루빈(Vera Rubin)’과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을 탑재한 시스템도 대상에 포함된다. 인상 폭은 제품 세대와 탑재되는 메모리 구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 시스템을 공급하는 서버 제조사들도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오라클 등 대형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에게 가격 인상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2026.08.23 13:45
10년 만의 전면파업 뒤 협상 재개…현대차 노사, 24일 다시 협상 테이블로[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올해 임금협상을 둘러싸고 장기간 대치해온 현대자동차 노사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교섭 재개에 따라 24일로 예고했던 부분 파업을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오는 24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협상 17차 교섭을 진행한다. 이에 노조는 당초 24~25일 이틀간 각각 4시간씩 진행하려던 부분 파업 가운데 24일 파업을 보류했다. 25일 파업 여부는 24일 교섭에서 사측이 내놓는 협상안과 논의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10년 만의 전면 파업까지 벌어질 정도로 격화했던 노사 갈등이 이번 교섭을 계기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현대차 노사는 임금 인상 수준을 비롯해 상여금 50% 인상, 정년 연장, 과거 노조 활동 과정에서 불법 행위로 해고된 조합원의 복직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년 연장과 해고자 복직 등 임금 이외의 요구안을 놓고 노사 간 시각차가 큰 것으
2026.08.23 09:58
HD현대, 수주잔고 사상 첫 110조원 돌파…200조원 고지도 밟나 [비즈360]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가 사상 처음으로 수주잔고 110조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조선 사업이 맹활약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전력기기, 엔진 사업이 신기록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머잖아 수주잔고가 200조원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HD현대는 조선·전력기기·엔진 사업의 활약을 등에 업고 올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HD현대그룹의 총 수주잔고는 111조4414억원이다. HD현대 수주잔고가 110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90조4529억원)과 비교했을 때 23.2% 증가했고, 100조원을 돌파했던 지난 3월말 대비 10.6% 늘었다. 수주액 상승은 조선·해양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이끌었다. 지난 6월말 기준 HD한국조선해양의 수주잔고는 98조8087억원이다. 전년 동기(81조4425억원
2026.08.23 07:00
상반기 삼성·LG 가전, 모두 美·中서 희비…“프리미엄 전략만이 살 길” [비즈360]
[헤럴드경제=이정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사업이 올해 상반기 미국과 중국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두 회사 모두 미국에선 호실적을 나타냈지만 중국에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중국 사업 일부 철수를 결정한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순손실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보호무역주의로 인해 높아진 관세 장벽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했다. 반면 중국에선 현지 업체를 중심으로 저가 경쟁이 심화되면서 돌파구를 찾기 어려웠다. LG전자는 중국 역시 프리미엄 공략을 지속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은 상반기 매출 20조8294억원, 순이익 1조29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매출 20조3570억원, 순이익 9398억원 대비 매출은 2% 늘고 순이익은 37% 증가했다. SEA는 TV·가전·스마트폰을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1978년 설립돼 50년 가까운 기간 동안
2026.08.23 06:30
“中 괴롭힘에 못 살아” 국방 강화 나선 동남아…KF-21 수출 시계 빨라진다 [비즈360]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우리의 큰 이웃인 중국의 지속적인 괴롭힘(the continuous bullying of our big neighbor China).” 지난 7월 필리핀군 지휘관회의에 참석한 필리핀군 참모총장은 필리핀 방위력 강화를 요구하면서 이같이 표현했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만큼 하루빨리 군을 현대화해야 한다는 맥락에서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KF-21은 필리핀이 도입할 차세대 전투기 후보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중국에 맞서 방위력을 키우려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잇따라 KF-21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이 10년에 걸친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을 마친 가운데 남중국해 분쟁이 한층 격화하면서,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일명 ‘보라매’로 알려진 KF-21은 한국항공우주(KAI)가 개발을 주도한 최초의 국산 전투기다. 마하 2.0 이상의 속도에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등 최첨단 장비를 탑재
2026.08.22 07:00
AI DC 특수에 활짝…가온전선 “5년뒤 버스덕트 매출 25배 폭증 예상” [비즈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전 세계 버스덕트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온전선이 북미 빅테크향 대규모 수주 등에 힘입어 2030년까지 버스덕트 관련 매출을 2조원대, 시장 점유율은 6%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가온전선은 최근 기업설명회(NDR)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버스덕트 매출은 2조1000억원, 시장 점유율은 6.4%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온전선의 미국 자회사 LSCUS의 지난해 버스덕트 매출 규모는 약 83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0.4% 수준이다. 즉 5년 만에 매출은 25배, 점유율은 16배 뛸 것으로 전망한 셈이다. 버스덕트란 수백 가닥의 일반 전선 대신 금속 케이스 안에 판 모양의 도체(버스 바)를 넣어 건물 내부에 대용량 전력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분배하는 전력 전송 시스템이다. 일반 케이블보다 부피와 전력 손실과 화재 위험이 낮아 고전력 시설에서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공간 효율 극대화와 공기 단축,
2026.08.22 06:30
SK하이닉스 성과급 주식 지급안, 다음주 全 조합원 투표로 결정…주총 변수 영향 촉각 [비즈360]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SK하이닉스 노조가 성과급 전액 현금 지불 방식에서 현금 40%, 주식 60%로 성과급 지급 체계를 바꾸는 방식으로 사측과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 지난해 10년간 유지하기로 했던 합의를 수정하는 만큼 기존 진행했던 대의원 투표 대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다만 성과급의 상당 부분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구조로 전환하면서 주주총회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최근 일부 주주들이 ‘주주환원보다 임직원 성과급을 우선하는 것은 배임 소지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는 등 주주 여론이 민감해진 상황에서, 직원들 사이에서도 향후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부결될 가능성을 우려해 잠정합의안 찬성에 부담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되 상당 부분을 주식으로 받는 방식’에 동의할 경우, 산업계에서 이어져 온 ‘영업이익 N% 성과급’ 논란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대기업 노조를
2026.08.21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