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카드 우수 현장서 푸드트럭 운영…사업주 간담회도 개최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건설현장 12곳을 찾아 건설노동자 약 4000명을 격려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영업일 기준 6일간 전국 지사와 센터별로 ‘추석맞이 찾아가는 건설노동자 소통 및 격려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제회는 전국 지사·센터에서 추천한 건설사업장 가운데 전자카드 사용률과 현장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사 대상 현장을 선정했다. 전자카드 사용률이 높은 현장을 우선해 제도 이용 확대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행사 기간 현장에 푸드트럭을 배치해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하고, 지사별로 사업주 간담회도 개최한다. 인력 구성과 안전관리 등 건설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공제회는 지난해 전국 17개 건설현장에서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명절 행사를 올해는 12개 현장, 약 4000명 규모로 확대했다. 특정 지역에 집중됐던 행사를 전국 지사와 센터별로 나눠 진행해 복지 수혜의 지역별 편차도 줄이기로 했다.

장기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그동안 특정 지역에 편중됐던 명절 소통 행사를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며 “모든 업무의 중심에 건설노동자를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듣겠다”고 말했다.

공제회는 향후 지역별 간담회에서 확인한 건설경기와 현장 특성 등을 정책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내년 창립 3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건설현장 관리, 숙련인력 양성, 노동자 복지 지원을 포괄하는 현장 중심 경영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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