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부부. [연합뉴스]
장동건 고소영 부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우 장동건과 결혼한지 16년째인 배우 고소영이 남편인 장동건과 취향부터 성격까지 하나도 맞는 것이 없다고 폭로했다. 다만, 고소영은 잘 맞지 않지만 서로 맞춰가며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새언니와 쇼핑과 식사를 하며 장동건과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이 고소영에게 장동건과 취향이 잘 맞는 부분이 무엇인지 묻자, 고소영은 잠시 고민한 뒤 “별로 없다”며 함께 좋아하는 음식은 곱창이라고 꼽았다.

고소영은 “서로 다른 취미가 있고 다른 성격이어서 그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그런데 같이 살다 보니까 우리 MBTI도 네개가 다 다르다. 나는 ENTJ고 신랑은 ISFP다. 하나도 안 맞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소영 [인스타그램]
고소영 [인스타그램]

그러자 새언니는 “그런데 두 분이 이상하게 잘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이에 고소영은 “서로 맞추면서 사는 거지”라고 답하며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을 밝혔다.

고소영은 또 두 사람의 남다른 취향 차이는 노래방에서도 드러난다고 말했다.

그는 시아버지에 대해 “진짜 노래를 잘하신다. 음반을 내셔야 할 정도”라며 칭찬했다.

이에 비해 자신은 노래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신나는 곡을 부르며 춤추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동건의 선곡은 이와 정반대라면서 “신랑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같은 잔잔한 노래를 부른다“며 “나는 하품하다가 ‘집에 가자. 제발 가자’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소영과 장동건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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