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서
시모가 ‘다 봐줄테니 셋째 낳아라’ 해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가수 장윤정이 시어머니로부터 셋째아 출산을 권유 받았다고 밝혔다.
2일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 따르면 ‘내장을 사랑한 그녀의 아버지 근황과 셋째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전날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추석 명절 연휴에 시가를 방문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시댁에 차례를 지내러 전날 가서 잤다”며 “침구가 너무 좋아서 시어머니한테 ‘어디 거예요?’ 여쭤보니 제품이 단종되기 전에 하나 더 사두셨다고 하면서 선물로 주셨다”고 했다.
이어 “그러더니 ‘이거 갖고 내가 다 봐줄 테니 셋째 낳아라’고 하셨다. (내가)곧 50살인데 아직도 욕심이 있으시더라. 시어머니가 ‘네가 낳는 아이들이 이렇게 다 예쁜데 욕심이 난다. 아깝다’고 하셨다”며 시모의 명절 덕담을 언급했다.
장윤정은 “이번에 시댁 모임을 했는데, 경완(남편 도경완) 씨의 사촌 여동생이 아기를 낳아서 데리고 왔다. 신생아였는데, 내가 미치는 거다. 얼마나 오랜만에 만지는 그 말캉한 느낌이 기분이 좋나. 그걸 어머님이 보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셋째 이야기가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하셔서 놀랐다. 생각을 다 접으신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한편 리서치업체 피앰아이가 지난 9월 11~14일 전국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추석 연휴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개선해야 할 명절 문화(복수 응답)으로 “취업 했니?” “살 쪘다” “결혼은 언제 하니?” 등과 같은 ‘친척 간의 지나친 간섭 및 사적인 질문’이 48.5%로 1위에 올랐다.
이는 ‘과도한 차례상 준비’(40.8%) 보다 앞섰다. 이어 ‘명절 노동 분담’ 29.8%, ‘형식적인 명절 용돈’ 25.5%, ‘지나친 명절 선물’ 23.7% 순이었다.
가족·친척에게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은 ‘형제·자매 등 다른 사람과의 비교’(27.9%)가 첫 손에 꼽혔다. 이어 연봉·소득 수준(26.6%), 취업·이직 등 직장 관련 질문(24.6%), 정치·사회 이슈(24.4%), 결혼 여부·계획(21.6%) 등이 순이었다. 외모·체중·건강 관련 질문도 18.1%에 달했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