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원·용혜인 ‘화력집중’…청문회 벼르는 野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을 벼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이 대통령 관련 사건 공소 취소를 주장해 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핵심 낙마 대상으로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용 후보자에게 관심이 쏠리면서 김 후보자 검증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 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들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략을 논의한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법적 기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국민들의 관심은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를 주장해 온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계획이다.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입장도 주요 쟁점으로 벼르고 있다.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4시간 전
“용혜인은 미끼, 진짜는 김승원”…野, 용·김에 화력 집중 [이런정치]
야당은 청와대가 지명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에 나서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별개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핵심 낙마 대상으로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5시간 전
용혜인 ‘장관·의원 겸직’ 파장...범여권서도 비례 사퇴 압박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비례대표 겸직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입각 시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는 관례에 대해 용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다. 이번 논란과 관련 야당이 연일 맹공을 이어가는 가운데 범여권 내부에서도 “용 의원의 검증 과정을 지켜보자”는 신중론과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분위기다. 최민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36세의 ‘워킹맘’ 용 의원을 성평등가족부에 발탁한 것도 여성 인재의 중요 자리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비례대표를 사퇴하고 장관직으로 가는 건 법적 구속사항이 아니잖느냐”고 말했다.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은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용 후보자가 성평등 이슈에 관한 관심이 그동안 많았던 것 같고 가족과 청소년 정책의 당사자로서 잘 대변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비례대표 거취 표명은 두고 보고 판단해 봐야 할 사
2026.09.01 11:29
김용범 전격 사퇴에 野 맹공…“‘레버리지 ETF’ 졸속도입 수사 받아야”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양대근·이우중 기자] 이재명 정부의 8·30 개각 대상에서 빠졌던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표가 1일 전격 수리된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 측은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사태에 대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전면 공세에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일단 자제하면서 청와대 내부 개편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이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버리지 ETF는 김용범의 작품이었다”면서 “증시는 도박판이 되고, 국민의 통장은 털리고, 증권사들만 돈을 벌었다. 사퇴한다고 사라질 책임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국민 피해가 54조원에 달한다”면서 “특검이라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국민과 야당이 (김 실장의) 경질을 요구해왔던만큼 그 요구를 수용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늦었지만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도 “그동안
2026.09.01 11:15
‘용혜인 장관·의원 겸직’ 일파만파…범여권 비례 사퇴 압박도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비례대표 겸직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입각 시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는 관례에 대해 용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다. 이번 논란과 관련 야당이 연일 맹공을 이어가는 가운데 범여권 내부에서도 “용 의원의 검증 과정을 지켜보자”는 신중론과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분위기다. 최민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36세의 ‘워킹맘’ 용 의원을 성평등가족부에 발탁한 것도 여성 인재의 중요 자리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비례대표를 사퇴하고 장관직으로 가는 건 법적 구속사항이 아니잖느냐”고 말했다.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은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용 후보자가 성평등 이슈에 관한 관심이 그동안 많았던 것 같고 가족과 청소년 정책의 당사자로서 잘 대변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비례대표 거취 표명은 두
2026.09.01 11:04
신현영 “용혜인, 의원·장관 겸직말고 한 가지 선택해야”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민주당 대변인인 신현영 전 의원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의원직과 장관직을 겸직하겠다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신 전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정치 세대 교체를 위한 파격적인 장관 인선에서 그녀의 판단은 과도한 특혜와 욕심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며 “청년세대의 감성으로는 절대 용인할 수 없으며 우리 사회의 불공정 이슈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관직 그리고 의원직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고 집중하십시오”며 “기본소득당을 지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 무엇인지 이미 용혜인 후보자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 전 의원은 “이 글은 민주당 대변인으로서의 글이 아닌 개인 신현영으로서 용 후보자를 아끼는 마음으로 애정이 어린 조언을 위해 쓰인 글”이라며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닌 개인 의견이라고 전했다. 용
2026.08.31 21:58
선관위 국조 ‘빈손’ 위기…커지는 내년 선거관리 우려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출범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핵심 쟁점이었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지 재검증조차 결론 내리지 못한 채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정작 다음 선거를 어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체제에서 치를지를 결정할 ‘선관위 개혁’ 논의는 뒷전이 되면서, 정치권에서는 현 상태로 선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및 참정권 침해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31일 활동이 종료된다. 여야가 잠정 합의했던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지 재검증도 사실상 무산되면서 결과보고서 채택까지 불투명해졌다. 여야는 재검증 무산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특위 위원들은 국민의힘이 “내부 의견이 통일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미 합의한 재검표를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주도하는 방식의 재검증에 반대해왔다며 “민주
2026.08.29 07:10
한동훈 “경찰 허위 종결 반복…내부 감시 작동 않는 것”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8일 최근 잇따른 경찰의 실종 신고 허위 종결에 대해 “보고 단계를 아무리 늘려도 허위 종결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찰 내부의 견제와 감시가 작동하지 않는 것”이라며 “보완 수사까지 막아 외부의 견제마저 걷어내는 국면에서 국민 안전을 경찰 내부 판단에만 맡겨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이 제주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60대 남성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은 신고 접수 5시간 30여분 만인 지난 7월 2일 오후 11시38분께 경찰 112시스템에서 상급자 결재를 받아 종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간대별로 보면 지난 7월 2일 오후 6시2분 112신고로 접수된 사건은 오후 11시 22분 프로파일링시스템에서 A 경장 계정으로 ‘해제’ 처리됐고, 오후 11시38분 112시스템에서 상급자 결재를 거쳐 종결됐다. 해당 실종자는 신고 50여일 후 사체로 발견됐다. 앞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지휘부는 신고를 접수
2026.08.28 19:13
李대통령·與 지지율 동반하락…김민석號 ‘민생 제일주의’ 카드 통할까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최근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의 동반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같은 지지율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신임 지도부의 전략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조사한 8월 4주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가 내리면서 이 대통령 취임 후 한국갤럽 조사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도 취임 후 처음으로 과반이 넘었다. ‘의견 유보’는 8%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6%)가 가장 많이 꼽혔다. ‘경제·민생’(11%),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 ‘부동산 정책’(이상 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27%
2026.08.28 15:56
정점식, 31일에 MB 만난다…“보수 대통합은 당원과 국민이 원하는 대로”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이우중·양대근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3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정 원내대표는 28일 경기 고양 일산 소노캄에서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31일 (이 전 대통령을) 찾아뵙는다. 개인 일정이 조율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에 이어 정 원내대표가 이 전 대통령 예방까지 예고하면서 ‘보수 통합’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원내대표는 “어제 박 전 대통령이 14년 만에 연찬회에 참석해 ‘분열하지 말고 힘을 모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튼튼한 국가 안보와 먹고사는 민생 문제 해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정통 보수 제1야당으로서 대한민국 시스템을 파괴하고 해체하는 이재명 정권이 초래한 민생 안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보수 통합’을 묻는 기자 질문에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라는
2026.08.28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