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일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11만달러도 멀지않았다” [투자360]
트럼프, 전략적 비축 기금 설립 계획 확인…산타 랠리 기대감도 한몫 미 대선 이후 상승률만 50%…전문가“시장 주목 다음 목표는 11만 달러” 이더리움도 3.48% 오른 4010달러…4000달러에 재진입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피를 잇달아 갈아치우고 있다. 15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7시 51분(서부 시간 오후 4시 5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38% 오른 10만5725달러(1억5146만원)에 거래됐다. 11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격은 한때 10만6500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4일 기록했던 코인베이스 기준 이전 역대 최고치 10만4천 달러를 11일 만에 갈아치웠다. 13일 10만 달러선에 다시 올라선 이후 3일째 10만 달러대도 유지하고 있다. 이날 10만3000달러선에서 등락하
36분 전탄핵 불확실성 걷혔지만…‘특수 실종’에 증시는 2004년· 2016년과 다른길 걷는다[투자360]
2004년, 2016년 단기 불확실성에도 대외 환경 개선으로 증시 상승 2025년은 반도체 등 수출 부진에 경제 펀더멘털 부진 우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내 증시의 정치 불확실성은 잦아들게 됐다. 하지만 증시를 떠받칠 국내 경제 여건이 악화하고 있어 얼마나 도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앞서 두 차례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됐을 때도 시장은 단기 변동성은 보였지만 결국 국내외 경제 환경과 펀더멘털에 따라 움직었다. 2004년 국회에서 탄핵소추가 의결돼 헌재 기각 결정까지 2개월이 걸렸다. 이 기간 코스피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하락 흐름을 보였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물론 중국 인민은행까지 4월 금리를 인상하면서 긴축 부담이 커진 것이 국내 증시 하락의 더 큰 요인이었다. 2016년 12월 탄핵안이 국회를 넘은 뒤 이듬해 3월 헌재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코스피는 상승했다. 이 기간 도널
1시간 전‘P리스크’ 일부 해소된 코스피 상승 출발…2500대 안착하나[투자360]
외인·기관 동반 ‘팔자’, 개인 매수로 지지…코스닥 700 안착 시도 美 증시 브로드컴 호실적에 반도체株 강세…SK하이닉스 2%대 상승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후 첫 국내 증시는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지난주의 반등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16일 상승 출발하며 2,5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9포인트(0.42%) 오른 2,505.0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2포인트(0.67%) 오른 2,511.08로 출발해 개장 직후 2,515.62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장중 2,51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28일(2,513.63)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2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2억원, 1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1시간 전尹 탄핵에 2500 곧장 넘어선 코스피…‘불확실성’ 일단 걷힌 證·환율 향방은? [투자360]
탄핵 가능성 높아진 9~13일 코스피 5.67% 상승…계엄 전 수준 회복 16일 코스피 2510포인트 대에서 ‘굿 스타트’ 박근혜 탄핵 당시 ‘국회 가결~헌재 인용’ 기간 주가 상승세 “탄핵 가결로 환율 상방 압력 축소…원/달러 1400원 전후 등락 전망” [헤럴드경제=신동윤·유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최종 목적지를 향하는 길의 첫 관문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16년에 이어서 또 한 번 헌정이 중단되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리스크가 금융 시스템과 경제 전반으로 아직 번지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윤 대통령의 최종적 운명을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통해 결정하는 경로로 이탈 없이 진입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금융투자시장을 가로막고 있던 불확실성이란 먹구름은 다소 걷힌 것이 아니냔 평가도 있다. 탄핵 가결이 비상계엄 사태 발발 후 ‘코리아 엑소더스(한국 증시 대탈출
1시간 전“자고 나면 ‘돈복사’, 월급으로 시드 쌓는다”…비트코인, 10.5만달러 돌파 ‘사상 최고’ [투자360]
산타 랠리·트럼프 2기 출범 앞두고 ‘親가상자산 정책’ 기대감 반영된듯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자고 일어나면 비트코인 돈복사 상황인데 왜 회사 다니고 일하냐고요? 시드머니(기초 투자자금) 구하려고 그렇습니다.”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15일(현지시간) 11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고점을 높였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5일 오후 6시 25분(미 서부 시간 오후 3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3% 오른 10만5087달러(1억509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 기록했던 코인베이스 기준 이전 역대 최고치 10만4000달러를 11일 만에 갈아치웠다. 지난 13일 10만달러선에 다시 올라선 이후 3일째 10만 달러대도 유지하고 있다. 이날 10만3000달러선에서 등락하며 10만4000달러선에 근
1시간 전윤석열 탄핵으로 ‘$1=₩1450’ 확률 뚝?…“트럼프發 대외 변수 주목해야” [투자36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다소 진정할 것이란 분석이 국내 증권가에서 이어졌다. 향후 환율의 추가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 시작이 다가올 수록 ‘강(强)달러·약(弱)원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환율 역시도 1400원 부근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단 분석이 나온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1420원대로 하락할 것”이라며 “탄핵 가결이란 큰 산을 넘었다는 안도감에 외국인 투심도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환율 하락이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가 가세할 경우 환율은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다”면서 “수출업체 고점 매도에 대한 경계감도 환율 하락에 일조
1시간 전삼정KPMG “수출 위축 우려 속 반도체 성장세 탄탄” [투자360]
2025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분석 반도체·스마트폰·에너지·바이오 등 13개 산업 성장 기대 AI 확산, 에너지 전환 등 비즈니스 트렌드 제시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수출 영향도가 높은 국내 주요 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스마트폰∙조선 등 일부 업종에서 성장을 기대하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국내 경제와 24개 주요 산업 관측을 담은 ‘2025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삼정KPMG가 5년째 발행하는 연례 보고서다. 삼정KPMG는 반도체, 스마트폰, 에너지·유틸리티, 제약·바이오 등13개 주요 업종에서 신규 기술 개발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수요 창출과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은 IC(집적회로) 제품군 중심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2024년 전
2시간 전[속보] 비트코인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10만4000달러 돌파 [투자36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속보] 비트코인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10만4000달러 돌파 [투자360]
2시간 전尹 대통령 탄핵에 동학 개미들 ‘안도’…코스피 다시 반등할까[투자360]
펀더멘털 약화로 박스권 지속 전망도 FOMC 등 미·일 통화 정책회의 촉각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첫 거래일인 16일 국내 증시가 반등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3일 코스피는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나흘째 올라 2490대를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50%) 오른 2,494.46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13거래일 연속 순매수해 역대 네 번째로 긴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거래일, 4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이날 국내 증시는 지난 14일 탄핵안 가결로 증시의 최대 걸림돌인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판단에 외국인 등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상황에서 이번 주부터는 계엄령 이후 나타났던 외국인 수급 및 주가 측면의 부정적 센티먼트에 반작용이 나타날
2시간 전“여론대로 간 탄핵에 채권 흐름 안정적…‘트럼프-금리’ 대외적 재료 더 살펴야” [투자360]
탄핵 가결에 채권 시장 안정적 흐름 전망 “정치적 리스크에도 외인 이탈 크지 않아” 회사채 발행 시장 얼어붙어…“연초효과 미미할 듯”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채권 시장도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단,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 등 대외적 변수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54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676%로 2.4bp 하락했다. 5년물도 0.5bp 하락해 연 2.623%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사흘 연속 3년 및 10년 만기 국채 선물을 모두 순매도 양상을 보였다. 탄핵 가결로 인해 불확실성이 줄면서 외인도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2016년 박근혜 탄핵안이 국회에서 의결했을 때 여론조사 결과 부합하는 탄핵 가
2024.12.15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