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문체위 “李정부 세운4구역 반대는 ‘반대를 위한 반대’”[이런정치]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5일 종묘 일대를 찾아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 제동을 건 이재명 정부를 규탄했다.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은 이날 종묘와 세운4구역 일대를 시찰한 뒤 “이재명 정부 국가유산청의 반대가 ‘반대를 위한 반대’였다는 사실이 오늘 현장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문체위는 더불어민주당과 별도로 국정감사 현장 시찰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세운4구역 재개발에 따른 종묘 경관 훼손 우려가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종묘 논란의 핵심은 높이”라며 “세운4구역은 종로변 98.7m, 청계천변 141.9m로 계획돼 있다. 이 건물들은 종묘 담장 경계에서 약 180m 떨어져 있고,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기준인 100m 밖에 있다”고 했다. 건물 높이에 맞춰 띄운 애드벌룬을 확인한 뒤엔 “애드벌룬은 종묘 경관을 전혀 가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김민석 전 국무총리 등이 제기한 경관 훼손 우려를 반박한 셈이다.
2026.10.15 18:53
‘용인갑’으로 고성 오간 국힘 지도부
국민의힘 지도부가 15일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경선 결선투표 재실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경선 후보였던 양향자 최고위원이 전면 재투표를 요구하자 정희용 사무총장은 “당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발언”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도 고성이 오간 가운데 장동혁 대표 역시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이해 충돌 소지를 없애기 위해 저는 이번 재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위원장인 정 사무총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용인갑 조직위원장 경선 결선투표를 다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일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특정 통신사의 시스템이 자동응답전화(ARS)를 스팸 처리하면서 일부 당원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데 따른 조치다. 당시 경선에서는 장 대표 지지모임 출신인 윤재복 후보가 양 최고위원을 꺾었다. 양 최고위원은 “용
2026.10.15 11:28
“당시스템 무력화” vs “바로잡아야”…국힘 지도부 용인갑 재투표 고성 충돌[이런정치]
국민의힘 지도부가 15일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경선 결선투표 재실시를 놓고 공개 설전을 벌인 가운데 경선 후보였던 양향자 최고위원이 전면 재선거를 요구하며 재투표 불참을 선언하자 정희용 사무총장은 당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발언이라고 반박하며 장동혁 대표 역시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10.15 10:50
임광현 靑비서실장 발탁에…與 “국정성과 속도 적임자” vs 野 “대장동 패밀리 결정판”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이재명 정부 청와대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것과 관련 정치권의 입장이 엇갈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의 변화를 만들어 내며 대통령을 든든히 보좌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임 청장에 대해 “22대 국회의원까지 역임하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면서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오랫동안 풀리지 않던 고액 체납 문제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내며 조세 정의를 바로 세웠다”고 평가했다. 전용기 최고위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말이 아니라 숫자로 일하는 사람이 대통령 곁에 선다”며 “이재명 정부의 빅픽처”라며 환영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5선 중진의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예상치 못하고 허를 찌른 인사지만 높이 평가받을 인사임이 틀림없다”라며 “그동안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
2026.10.14 16:53
정책검증 실종 국감…여야 진흙탕 정쟁만
2026.10.13 11:41與野, 국감 정국서 대화·협치 실종…‘진흙탕’ 고발·소송전 비화 [이런정치]
국정감사 2주 차에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주진우 의원의 SNS에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글을 올린 것을 두고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죽음을 암시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하고 장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둘러싼 고발과 맞고발로 법적 공방까지 벌어지며 여야 간 정치적 대립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2026.10.13 10:54
김민석 아들·한동훈 딸…정치권 도넘은 공세
2026.10.12 11:44대통령 골프·金 아들·韓 딸…정치권, 금도 넘나드는 난타전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양대근·이우중 기자] 국정감사 정국 속에서 여야가 연일 거센 공방전을 벌이는 가운데 그동안 사실상 암묵적으로 언급을 자제해 왔던 비공개 휴일 일정이나 자녀 이슈까지 수면 위에 올리며 갈등의 기폭제로 삼고 있는 모습이다. 정치권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골프장에 있었던 사실을 청와대가 선제적으로 공개한 것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이 대통령의 관심사는 골프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밖에 없다”면서 “국정을 전환하라는 국민 목소리는 하나도 안 들으면서 자기 할 말만 다 하고 자기편만 긁어주는 게 무슨 소통인가”라고 꼬집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야당 시절 작은 재난에도 ‘대통령의 1분 1초 동선을 밝히라’고 요구했던 분들”이라며 “이 대통령도 골프를 칠 수 있지만 최근 엄중한 상황을 제대로 인식 못하고 황제골프를 쳤다는 사실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2026.10.12 10:56
정청래 “美비자 아직 심사 중…한미동맹 해치는 발언 자제해달라” [이런 정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미국 비자 발급 지연을 두고 한미동맹에 해를 끼치는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비자는 심사 중에 있으며 국정감사 방문지를 유럽으로 바꾼 것은 휴일과 항공편 예약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2026.10.09 16:34
정청래 ‘비자 보류’에 與 “깊은 유감”, 野 “대미외교 실패” [이런 정치]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정청래 의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재외공관 국정감사 출국을 사흘 앞둔 8일까지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가운데, 여야 모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야당은 특히 정부의 대미외교 실패와 한미 동맹 신뢰 균열이라고 총공세를 펼쳤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정당한 의정활동이 가로막힌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미국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 의원의 비자 발급이 보류됐다. 허가도 불허도 아닌 ‘심사 중’ 상태가 이어지면서, 정 의원은 결국 유럽 국감으로 일정을 바꿔야 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그는 “정 의원은 4선 중진이자 집권여당 대표였다”며 “2012년 외통위 미국 국정감사를 수행하는 등 누구보다 미국과 꾸준히 소통해 온 의원으로 동맹국 국회의 국정감사까지 제약하는 것은 동맹의 미래지향적 가치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미 외교 당국이 신속하고 적극적으
2026.10.09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