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최고위원 토론회 ‘계파 신경전’ 격화…‘최민희 축의금’ 논란도 언급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들이 3일 방송 토론에서 계파별 신경전을 벌였다. 친청계는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엄호하며 김민석 후보를 공격했고, 친명계 비당권파는 정 후보가 당정 간 엇박자를 유발하고 있다며 역공을 펼쳤다. 이날 경기 부천 OBS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본경선에 진출한 최민희·김용·김영호·서미화·한민수·이성윤·박선원·임미애 후보(이상 기호순)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한민수 후보에게 “전당대회 과정에서 자기 정치라는 단어가 많이 나왔는데 정 후보가 정말 자기 정치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한 후보는 “느낌과 감정으로 ‘엇박자’와 ‘자기 정치’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라며 “도대체 뭘 하나라도 자기 정치를 했는지 근거를 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최 후보가 “(김민석 후보가) 총리 시절에 ‘당 대표가 로망’이라고 한 것이 오히려 자기 정치가 아니냐고 묻지 않았느냐”고 묻자 한
2026.08.03 21:55
패스트트랙·레버리지ETF·올공 재검표…8월 임시국회 첩첩산중
8월 임시국회가 지난 2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이번 회기에도 여야의 ‘강대강’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과제와 개혁입법 완료를 목표로 법안 심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단축 개정안과 재검표 이슈 등을 놓고 여당과 뚜렷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어 주요 사안마다 험로가 예상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법상 8월 임시국회는 16일에 자동 소집되지만 국민의힘 측에서 빠른 회기 진행을 요구하면서 임시국회가 전날부터 시작됐다. 다만 8월 초는 여름 휴가 기간이고 민주당 측에서 8·17 전당대회를 한창 진행하고 있어, 임시국회의 본격 가동은 좀 더 늦어질 공산이 크다. 7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됐던 패스트트랙 단축 등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 본회의는 이르면 13일께 열릴 것이란 관측도 있다. 여기에 민주당은 이른바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건 강화’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 발의
2026.08.03 11:31끝나지 않은 ‘보완수사권’…野 “李, 거부권 행사해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범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에도 후폭풍이 거세다. 국민의힘은 법안 시행을 막을 사실상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 이곳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이 대통령에게 이 무도한 악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기 위해서”라면서 “(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권한도, 선택사항도 아니다. 국민의 명령이자 역사의 명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거부권 행사를 거부한다면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더 커질 것이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국민의 탄핵 요구도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국민은 더 이상 이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형사소송법 개정 국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여론전에 나섰다. 검
2026.08.03 11:31
충청·PK 주고 받은 鄭·金…최대 승부처 ‘호남 대회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순회 경선 첫주 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당권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이번 전당대회 승패는 권리당원 30% 이상이 집중된 호남에서 갈릴 전망이다. 정 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 “부울경, 충청 노사모들에게 부탁한다”며 “호남 지인들에게 전화해 달라. 부탁한다”고 적었다. 전날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 후보가 46.65%를 득표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43.85%의 김 후보였다. 앞서 1일 충청권 경선에서는 김 후보가 45.06%로 44.61%의 정 후보에게 0.45%p 차이 신승을 거뒀다. 누적 득표율에서는 정 후보가 45.51%, 김 후보가 44.52%로 0.99%p 차이였다. 이는 전략지역인 경남의 5% 가중치는 미반영된 결과다. 정치권 안팎에선 순회 경선 3주 차인 오는 11∼14일 진행되는 호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2주 차의 인천·제주,
2026.08.03 11:30“비정상 주식시장”…野 ‘레버리지 ETF’ 국조 압박…與는 수습 총력 [이런정치]
정부와 여당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제도 보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야권은 상품 도입 과정과 정부 대응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공세 수위를 높여 정부와 여당이 증시 변동성 진화에 나섰다.
2026.08.03 11:30
국힘 윤리위, 내분 격화하나…부위원장 “비밀누설 아닌 절차 문제 지적한 것”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우종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윤리위원회의 운영 방식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비밀을 누설한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 과정의 절차적 하자를 지적한 것”이라며 윤민우 윤리위원장의 ‘비밀 유지 의무 위반’ 경고를 정면 반박했다. 우 부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방송에 나와 발언한 사람이 저와 정경욱 (윤리)위원 정도인데, 아마 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제가 말한 것은 비밀이 아니라 의사결정 과정의 잘못된 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정문 작성 과정에서 윤리위원들과 소통해야 하는데 외부인과 소통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위원장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 봐 그동안 언급을 자제했는데 오히려 비밀유지 의무 위반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우 부위원장은 특히 지난 7월 22일 열린 윤리위 회의를 문제 삼았다. 그는 “당시 윤리위원이 7명이었기 때문에 의사정족수는 4명인데 제가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서 실제 참석자는 3명이었던
2026.08.03 11:12
‘장동혁 방미’에 2억600만원 썼다…국힘 “고유가 상황, 최소한으로 집행”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국민의힘 측은 지난 4월 ‘장동혁 대표의 8박 10일 미국 출장에 총 2억6000여만원 예산이 소요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이란 전쟁으로 고유가인 상황과 물가 인상, 이전 당 대표들의 방미 일정과 비교해도 최소한으로 예산을 집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가 일정에 대해서는 개인 비용으로 부담하는 등 당 예산 지출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전임 대표들의 방미 예산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2023년 김기현 전 대표 방미 때는 5박 7일 일정이었고 총 예산은 2억1800만원이었다”며 “김무성 전 대표가 2015년 8박 10일 일정으로 방문했을 때도 2억39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측은 우원식 전 국회의장의 방일 사례도 거론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우 전 의장의) 2026년
2026.08.03 10:57
끝나지 않은 ‘보완수사권’ 논란…野 “李 거부권 행사” vs 與 “거짓선동” [이런 정치]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범여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에도 후폭풍이 거세다. 국민의힘은 법안 시행을 막을 사실상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 이곳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이 대통령에게 이 무도한 악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기 위해서”라면서 “(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권한도, 선택사항도 아니다. 국민의 명령이자 역사의 명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거부권 행사를 거부한다면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더 커질 것이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국민의 탄핵 요구도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국민은 더 이상 이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형사소송법 개정 국민보고회’를 개최
2026.08.03 10:55
패스트트랙·레버리지ETF·올공 재검표까지…8월 정치권 전운 고조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양대근·정석준 기자] 8월 임시국회가 지난 2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이번 회기에도 여야의 ‘강대강’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과제와 개혁입법 완료를 목표로 법안 심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단축 개정안과 재검표 이슈 등을 놓고 여당과 뚜렷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어 주요 사안마다 험로가 예상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법상 8월 임시국회는 16일에 자동 소집되지만 국민의힘 측에서 빠른 회기 진행을 요구하면서 임시국회가 전날부터 시작됐다. 다만 8월 초는 여름 휴가 기간이고 민주당 측에서 8·17 전당대회를 한창 진행하고 있어, 임시국회의 본격 가동은 좀 더 늦어질 공산이 크다. 7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됐던 패스트트랙 단축 등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 본회의는 이르면 13일께 열릴 것이란 관측도 있다. 여기에 민주당은 이른바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건 강화’ 추진에 속도를 내고
2026.08.03 10:42
정청래·김민석 0.99%p 초접전…최대 승부처 ‘호남 대전’ 예고 [이런정치]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순회 경선 첫주 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당권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이번 전당대회 승패는 권리당원 30% 이상이 집중된 호남에서 갈릴 전망이다. 정 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 “부울경, 충청 노사모들에게 부탁한다”며 “호남 지인들에게 전화해 달라. 부탁한다”고 적었다. 전날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 후보가 46.65%를 득표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43.85%의 김 후보였다. 앞서 1일 충청권 경선에서는 김 후보가 45.06%로 44.61%의 정 후보에게 0.45%p 차이 신승을 거뒀다. 누적 득표율에서는 정 후보가 45.51%, 김 후보가 44.52%로 0.99%p 차이였다. 이는 전략지역인 경남의 5% 가중치는 미반영된 결과다. 정치권 안팎에선 순회 경선 3주 차인 오는 11∼14일 진행되는 호남 권리당원 투표에서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2026.08.03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