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 지명했으면 공범, 몰랐다면 무능”…국힘, 김승원·용혜인 총공세[이런정치]
국민의힘이 3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동시에 겨냥하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각종 논란을 청와대의 인사검증 실패로 규정하고 공세 수위를 끌어올려 정기국회 개원과 맞물린 인사청문 정국에서 대여 공세의 전선을 넓히는 모습이다.
2026.09.03 18:12
‘당협 직선제’ 장동혁 쇄신案 국힘 현역의원들도 미지근
2026.09.03 11:49반발 대신 관망하나…‘장동혁표 쇄신案’에 현역들은 미지근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당 쇄신안’을 바라보는 원내의 일부 분위기가 미지근한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 당협위원장에 대한 당원직선제를 둘러싼 현역 의원들의 반발에 지도부가 단계적 도입으로 속도를 조절하자 공개적인 반대 목소리는 잦아들었다. 다만 선출직 공직자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의견 수렴에도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현역 의원들은 적극적인 호응보다 관망하는 모습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는 최근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체계 수립 관련 의견 제출 기한을 지난달 18일에서 오는 31일로 연장했다. TF는 의원들의 의견 제출이 저조하자 추가 의견을 확보하기 위해 회의를 거쳐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본인에게 적용될 평가 기준을 만드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귀띔했다. 일부 의원실은 지역구 사무실을 통해
2026.09.03 10:11
김승원·용혜인 ‘화력집중’…청문회 벼르는 野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을 벼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이 대통령 관련 사건 공소 취소를 주장해 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핵심 낙마 대상으로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용 후보자에게 관심이 쏠리면서 김 후보자 검증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 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들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략을 논의한다.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법적 기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국민들의 관심은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 취소를 주장해 온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계획이다.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입장도 주요 쟁점으로 벼르고 있다.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2026.09.02 11:43
“용혜인은 미끼, 진짜는 김승원”…野, 용·김에 화력 집중 [이런정치]
야당은 청와대가 지명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에 나서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과 별개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핵심 낙마 대상으로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2026.09.02 10:40
용혜인 ‘장관·의원 겸직’ 파장...범여권서도 비례 사퇴 압박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비례대표 겸직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입각 시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는 관례에 대해 용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다. 이번 논란과 관련 야당이 연일 맹공을 이어가는 가운데 범여권 내부에서도 “용 의원의 검증 과정을 지켜보자”는 신중론과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분위기다. 최민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36세의 ‘워킹맘’ 용 의원을 성평등가족부에 발탁한 것도 여성 인재의 중요 자리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비례대표를 사퇴하고 장관직으로 가는 건 법적 구속사항이 아니잖느냐”고 말했다.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은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용 후보자가 성평등 이슈에 관한 관심이 그동안 많았던 것 같고 가족과 청소년 정책의 당사자로서 잘 대변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비례대표 거취 표명은 두고 보고 판단해 봐야 할 사
2026.09.01 11:29
김용범 전격 사퇴에 野 맹공…“‘레버리지 ETF’ 졸속도입 수사 받아야”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양대근·이우중 기자] 이재명 정부의 8·30 개각 대상에서 빠졌던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표가 1일 전격 수리된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 측은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사태에 대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전면 공세에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일단 자제하면서 청와대 내부 개편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이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버리지 ETF는 김용범의 작품이었다”면서 “증시는 도박판이 되고, 국민의 통장은 털리고, 증권사들만 돈을 벌었다. 사퇴한다고 사라질 책임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국민 피해가 54조원에 달한다”면서 “특검이라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국민과 야당이 (김 실장의) 경질을 요구해왔던만큼 그 요구를 수용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늦었지만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도 “그동안
2026.09.01 11:15
‘용혜인 장관·의원 겸직’ 일파만파…범여권 비례 사퇴 압박도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의 비례대표 겸직 논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입각 시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는 관례에 대해 용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다. 이번 논란과 관련 야당이 연일 맹공을 이어가는 가운데 범여권 내부에서도 “용 의원의 검증 과정을 지켜보자”는 신중론과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분위기다. 최민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36세의 ‘워킹맘’ 용 의원을 성평등가족부에 발탁한 것도 여성 인재의 중요 자리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 “비례대표를 사퇴하고 장관직으로 가는 건 법적 구속사항이 아니잖느냐”고 말했다.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은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용 후보자가 성평등 이슈에 관한 관심이 그동안 많았던 것 같고 가족과 청소년 정책의 당사자로서 잘 대변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비례대표 거취 표명은 두
2026.09.01 11:04
신현영 “용혜인, 의원·장관 겸직말고 한 가지 선택해야”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민주당 대변인인 신현영 전 의원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의원직과 장관직을 겸직하겠다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신 전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정치 세대 교체를 위한 파격적인 장관 인선에서 그녀의 판단은 과도한 특혜와 욕심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며 “청년세대의 감성으로는 절대 용인할 수 없으며 우리 사회의 불공정 이슈로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관직 그리고 의원직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고 집중하십시오”며 “기본소득당을 지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 무엇인지 이미 용혜인 후보자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 전 의원은 “이 글은 민주당 대변인으로서의 글이 아닌 개인 신현영으로서 용 후보자를 아끼는 마음으로 애정이 어린 조언을 위해 쓰인 글”이라며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닌 개인 의견이라고 전했다. 용
2026.08.31 21:58
선관위 국조 ‘빈손’ 위기…커지는 내년 선거관리 우려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출범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핵심 쟁점이었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지 재검증조차 결론 내리지 못한 채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정작 다음 선거를 어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체제에서 치를지를 결정할 ‘선관위 개혁’ 논의는 뒷전이 되면서, 정치권에서는 현 상태로 선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및 참정권 침해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31일 활동이 종료된다. 여야가 잠정 합의했던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지 재검증도 사실상 무산되면서 결과보고서 채택까지 불투명해졌다. 여야는 재검증 무산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특위 위원들은 국민의힘이 “내부 의견이 통일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미 합의한 재검표를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주도하는 방식의 재검증에 반대해왔다며 “민주
2026.08.29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