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서울시당 “오세훈표 ‘탄천 개발’ 허황된 정치적 구호”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양대근·이우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6일 용산공원 대신 강남구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에 ‘동남권 청년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 “10년 후에나 시행 가능할까 말까 한 허황된 정치적 구호”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영배 의원은 27일 오전 여의도 서울시당에서 열린 서울 지역 민주당 소속 의원-구청장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오 시장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서울의 부동산 공급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물재생센터를 옮기지 않고는 (탄천에) 주택 공급이 불가능하지 않느냐”며 “(오 시장이) 마치 공급할 수 있는 것처럼 ‘조감도 정치’를 하고 있는데 그걸 어디로 옮기고 나서 공급하자는 건지 먼저 답해 달라”고 꼬집었다. 용산공원을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정부·여당의 방안에 지속적으로 수용 불가 의사를 고수하
2026.08.27 11:01
靑 경찰개혁 주문에…與 ‘속도전’ 화답
김민석(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를 찾아 경찰개혁 속도전을 강조했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경찰개혁과 관련해 국무총리실에 경찰개혁기구 등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한 데 따라 당도 호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안동 경북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차원에서 경찰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도 이 대통령도 지금은 경찰개혁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점에서 한마음”이라며 “민주당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는 경찰 수사의 문제점으로 “‘제 식구 감싸기, 사건 암장, 무단 종결, 증거 은폐·조작, 수사정보 유출, 개인정보 침해’ 등 6대 폐단이 있다”고 지목했다. 이에 대해 외부 감사 확대와 수사 제척 사유 강화, 피해자에 대한 설명 강화, 불법·부실 수사에 대한 법적 책임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전날 김 대표는 당내 경찰개혁추진단을 구성하고 김남희 의원
2026.08.26 11:3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직 사퇴...범보수 지형 변화 물꼬 트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김정철·김성열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동반 사퇴의 뜻을 밝힌 가운데 다음 총선을 앞두고 범보수 지형도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남짓,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으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면서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의 탓도 아니다. (국민과 당원들을) 설득해내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대표인 저에게 있다”며 “제가 오히려 당내 다른 구성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가로막고 있었다면 그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제가 당을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향후 거취와 관련해선 “한 사람의 당원으로, 동탄2신도시의 국회의원으로 제자리에서 할 일을 하겠다”며 “뒤이어 당을 이끌어 갈 분들께는 더 큰 힘을 실
2026.08.26 11:36
‘李 고향’서 경찰개혁 속도전 외친 김민석 “민주적 통제 강화”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시를 찾아 경찰개혁 속도전을 강조했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경찰개혁과 관련해 국무총리실에 경찰개혁기구 등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한 데 따라 당도 호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안동 경북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차원에서 경찰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도 이 대통령도 지금은 경찰개혁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점에서 한마음”이라며 “민주당이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는 경찰 수사의 문제점으로 “‘제 식구 감싸기, 사건 암장, 무단 종결, 증거 은폐·조작, 수사정보 유출, 개인정보 침해’ 등 6대 폐단이 있다”고 지목했다. 이에 대해 외부 감사 확대와 수사 제척 사유 강화, 피해자에 대한 설명 강화, 불법·부실 수사에 대한 법적 책임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전날 김 대표는 당내 경찰개혁추진단을
2026.08.26 10:53
이준석, 당대표 전격 사퇴…보수 지형 변화 꿈틀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양대근·이우중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김정철·김성열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도 동반 사퇴의 뜻을 밝힌 가운데 다음 총선을 앞두고 범보수 지형도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남짓,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으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다”면서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의 탓도 아니다. (국민과 당원들을) 설득해내지 못한 책임은 전적으로 대표인 저에게 있다”며 “제가 오히려 당내 다른 구성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가로막고 있었다면 그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제가 당을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향후 거취와 관련해선 “한 사람의 당원으로, 동탄2신도시의 국회의원으로 제자리에서 할 일을 하겠다”며 “뒤이어 당을
2026.08.26 10:06
“李대통령, 왕정으로 가는중”...유시민 비판에 與 부글부글
2026.08.25 11:19협치 다짐 하루만에…與野, 사법·경찰개혁 공방 재개
여야가 양당 대표의 협치 다짐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주요 이슈를 놓고 날 선 공방전을 이어갔다.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는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의 부실 대응에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지만, 개혁 방향을 두고서는 엇갈린 해법을 내놓았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은 뼈를 깎는 쇄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원내대표는 “지난달 장윤기 사건 이후 부실 수사와 유착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은 뼈를 깎는 쇄신을 약속하며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경찰 수사개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면서 “그러나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경찰의 수사 역량과 조직 기강을 의심하게 하는 참담한 사건이 또다시 벌어졌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 시행을 앞두고 경찰의 권한 확대에 걸맞은 책임성과 통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경찰은 지금 국민 신뢰를 회복
2026.08.25 11:18
金·張 ‘협치 다짐’ 하루 만에…與野, 사법·경찰개혁 놓고 충돌 [이런정치]
여야는 25일 경찰 개혁 방향을 두고 엇갈린 해법을 내놨는데, 경찰의 잇단 수사 논란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로 비판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역량 강화와 민주적 통제 등 조직 쇄신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맞섰다.
2026.08.25 11:00
유시민 ‘李대통령 왕정·귀족정 발언’ 與일파만파…박홍근 “우물에 침 뱉지 말라”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범여권 비평가인 유시민 작가가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자신이 픽해서 당선시키려 하는 건 왕정·귀족정으로 가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높은 수위의 비판 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유 작가의 이번 발언이 여당 내부에서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친이재명(친명)계 의원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친정청래(친청)계 의원들도 “유 작가의 발언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작가는 전날 유튜브 채널 ‘장인수의 저널리스트’에 출연해 ‘민주당 전대를 총평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이번 전대에서 확인된 건 민주당원 절반을 잃은 것”이라며 “이건 대통령에게 굉장히 치명적인데, 왜 이런 일을 스스로 하는지 모르겠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김민석 대표는 대통령 대리로 출마했다. 대통령이 자신의 대리인을 보내 당을 지배하려 한 건 공화정 정신에 어긋난다”면
2026.08.25 10:14
김민석·장동혁, 첫 회동서 與野 협치 강조…‘조희대 서면제청’ 놓고는 신경전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국회 국민의힘 당 대표실을 찾아 장동혁 대표를 취임 후 첫 예방했다. 두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정 현안을 놓고 수시로 소통하자는 뜻을 전하며 협치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장 대표와 끊어지지 않는 대화의 다리를 놓자고 생각했다”면서 “정치가 지속되는 한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할 두 사람이 있다면 장 대표와 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상 대화의 정례화, 상시화를 얘기하는데, 그걸 넘어서 수시화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 대표는 “야당 대표와 수시로 대화의 다리를 놓겠다 하는 데 감사하다”면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기능을 할 때는 야당과 힘을 합쳐서 그 기능을 함께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 대표는 최근 정치권 논란이 되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제청에 대해 “절차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라며 “여당 대표
2026.08.24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