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모·페페’ 재경부 쇼츠, 100만 돌파…산업부 제치고 ‘1위’ [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재정경제부의 국정홍보 유튜브 쇼츠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하면서 산업통상부를 제치고 중앙부처 1위를 차지했다. 재경부 쇼츠는 마스코트 격인 아기 고양이 캐릭터 ‘모모’와 ‘페페’를 내세워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쑥쑥 성장한 주요 경제지표를 생동감있는 모션그래픽으로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31일 관가에 따르면 재경부 쇼츠 조회수는 전날 100만회를 넘었다. 그 다음은 전날 30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산업통상부 89만3000회, 고용노동부 78만회, 공정거래위원회 75만회, 중소벤처기업부 58만5000회, 보건복지부 58만2000회, 농림축산식품부 44만2000회 등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27일 조회수는 산업부 유튜브 쇼츠(89만회)가 재경부(81만회)를 앞질렀다. 26일까지는 재경부가 선두였지만 산업부 영상이 하루 새 급속히 확산하면서 순위가 뒤집히면서 엎치락뒤치락 혼전세였다. 산업부 쇼츠는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2026.05.31 10:53
“처음 받아봐”…10년차 사무관도 놀란 박홍근 기획처 장관의 문자 한통[세종백블]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너도 받았어? 장관 문자?” 최근 기획예산처 직원들 사이에서는 장관이 참석한 행사나 현장 방문이 끝난 뒤 이런 대화가 오간다고 한다. 박홍근 장관이 행사 준비를 맡은 직원들에게 직접 감사 문자를 보내는 일이 이어지면서다. 장관이 행사를 총괄한 간부뿐 아니라 실무를 담당한 사무관급 직원들에게까지 일일이 연락해 노고를 치하하는 사례는 공직사회에서도 드물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관가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청년 라이브 톡(Live Talk) 행사 직후 박 장관은 행사를 준비한 실무자에게 문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장관은 “○사무관님, 우리 조직이 해보지 않은 일인데도 성심껏 노력해 준 덕분에 알차게 잘 끝났다”면서 “앞으로도 가보지 않은 길을 열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했다. 지난 3월 박 장관 취임 이후 탄소시장 관련 행사와 각종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담당했던 직원들 역시 행사 종료 뒤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공직
2026.05.31 07:30
김성환 기후부 장관 취임 ‘307일’,지구 1.8바퀴 돌고 528시간 토론 [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우주의 생명체는 모두 기적같다. 사람도 그러하다.” 이는 ‘자타가 인정하는 지구행성지키미’인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인의 명함에 적어 놓은 문구다. 김 장관은 사람이 기적같은 존재로 ‘전 지구적 기후위기 해결’을 본인의 소명으로 삼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구이기도 하다. 카카오톡 바탕화면에도 우주에서 바라본 푸른 별 지구의 모습을 깔아놨다. 24일 기후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로 이재명 정부의 기후위기 컨트롤타워 장관에 취임한 지 307일(취임식 기준)을 맞는다. 조직개편이전인 환경부 장관으로 취임한 날이 지난해 7월22일이다. 같은해 10월1일 조직개편이후 기후·환경과 에너지 정책을 모두 다루는 기후부를 이끌고 있다. 기후부에 따르면 김 장관 취임이후 307일간 이동거리는 총 7만3741km로 집계됐다. 이는 지구둘레(4만km가량) 1.8바퀴에 이른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게 현장을 직접 보고, 현장
2026.05.24 13:28
李 대통령, 산업장관에 “대미협상 사전협의하라” 지시… “터질 게 터졌다”[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최근 공식석상에서 대미협상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외교부와 국가안보실과 사전협의를 지시한 것을 놓고 관가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산업부만의 잘못은 아니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외교안보와 경제라인이 대미협상관련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상대방 탓만 하고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관가에서 알려진 상황이다. 여기에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대미무역협상 뿐만 아니라 내부 정보 등이 외부로 사전 유출되는 것에 극도로 경계하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로인해 산업부가 만들어진 이후 주요 관계자들의 대(對)언론접촉이 가장 경직돼 있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17일 관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김 장관에게 “외교부나 안보실하고 구체적 내용을 사전에 협의하시라”면서 “(대미 투자는) 산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외교·안보 등 타 협상이 복합적으로 걸려있기 때문에 다른 부처와 미리 협
2026.05.17 23:53
한전·한수원, 원전수출 일원화보다 시급한 세 시어머니 정리[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원화된 원자력발전 수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로 한 가운데 이재명 정부 출범이후 조직개편에 따라 3개 부처로 쪼개진 원전관련 업무의 일원화도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 17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이후 규제를 포함한 원전산업 전반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원전 수출은 산업통상부, 원전 기술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담당하고 있다. 원전 수출 정책은 산업부에 남았지만 수출의 근간이 되는 원전 건설·운영 등 국내 산업 정책은 기후부로 이관된 것이다. 산업부는 원전 산업의 중심축 역할에서 밀려났지만 통상과 결합해 수출 전담 부처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전과 한수원은 원전관련업무를 기후부, 산업부, 과기부 등 3개 부처의 지시를 따라야한다. 기존에는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진두지휘를 받아왔다. 조직개편으로 이들은 기후부까지 부처 셋을 시어머니로 모시는 기형적 구조에 놓이게된 셈이다. 세 시어머니
2026.05.17 12:44
산업부 용퇴 1급 4명 취준생 생활 7개월째 ‘수입 0원’…재취업 ‘가시밭길’[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재명 정부 출범이후 용퇴한 산업통상부 1급 공무원 4명이 이번달로 취준생 생활 7개월째를 맞고 있다. 행정고시 38~40회 출신인 이들은 박근혜 정부시절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만 61세가 돼야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용퇴이후 공식 수입이 0원이다. 협회로 이직을 위해 그만 둔 전 산업부 국·과장이 지난달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불가 판정을 받는 것이 이들의 취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취준생 생활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반면, 같은 시기에 사표를 제출한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 1급 7명 중 4명은 연임, 국제기구 취업, 민간 사외이사 등으로 지위를 갖고 있다. 10일 세종관가에 따르면 산업부 1급 5명은 지난해 11월을 앞두고 사표를 제출한 후 30여년 공직을 일단 마무리했다. 당시 사표를 제출한 산업부 1급은 노건기 전 교섭정책실장, 이승렬 전 산업정책실장, 양병래 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박종원 전
2026.05.10 14:35
‘2조원 자본금’ 한미전략투자공사 초대 사장 누구?…유력후보 “부담 스럽다”[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내달 18일 공식 출범을 앞둔 한미간 전략적 산업협력을 전담할 한미전략투자공사의 초대 사장 공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미전략투자공사는 한·미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기관이다. 2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자금을 조성·관리하며, 조선과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한미가 합의된 전략적 산업분야의 대규모 투자협력을 전담 지원할 예정이다. 10일 세종관가에 따르면 투자공사 설립위원회는 지난달 9~17일 초대 사장 지원자 접수를 마치고 내부 검증과 막판 논의 단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재정경제부 장관 제청 뒤 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 전 이재명 대통령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으로 초대 사장은 향후 대규모 대미 투자 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당시 위원회는 초대 사장 자격 요건을 금융·투자분야 또는 전략적 산업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자로 제시했다. 전략
2026.05.10 11:50
서기관서 고공단 직행한 해풍단지단장…전기요금·쓰봉 주역도 승진[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기후·환경과 에너지 정책을 모두 다루는 ‘공룡부처’인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출범한 지 7개월여 만에 서기관에서 고위공무원단으로 두 단계 점프하는 파격승진과 대규모 서기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산업통상부(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동한 에너지업무 담당들이 대거 승진하면서 기존 환경부 출신 국과장들과 기수 격차가 거의 해소됐다는 것이 내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철학에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포상을 하라”고 지시하면서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실력 우선 인사 원칙과 조직화합 의지를 종합해서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후부 출범 당시에는 56회 환경부 출신 과장 아래 49회 산업부 출신 팀장이 근무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3일 관가에 따르면 기후부는 지난 1일 해상풍력발전추진단장(국장급)에 임국현 재생에너지정책과장을 서기관에서 고위공무원단(국장급)으로 두단계 파격 승진시켰다.
2026.05.03 12:57
“성과 내면 3000만원”…관가 ‘파격 포상금’ [세종백블]
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사회 신상필벌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특별한 헌신·성과에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공언한 후 각 부처가 전례 없는 포상금 잔치를 벌이고 있다.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보상을 줘 혁신적인 문화를 창출하라는 취지지만, 일각에서는 과도한 포상이 조직 내부 갈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나도 열심히 했는데 왜 특정인만 돋보이냐’는 박탈감이 늘고, 포상금이 커지면 ‘이런 차별이 합당하냐’는 말도 나오기 때문이다. 27일 관가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은 특별 포상금을 받은 팀은 행정안전부의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팀(11명)’으로 3000만원을 수령했다. 행안부는 지난 19일 ‘대한민국 행정을 바꾼 5개 팀’이라며 공무원 5개 팀·29명에 대해 ‘2026년 제1차 특별성과포상금’ 총 8000만원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전남·광주행정통합특별시 출범에 기여한 부내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팀’ 공무원 11명은 3000만원의 특별포상금을 받았다. 현재 세종관가에서 지급된
2026.04.27 11:26
“성과 내면 최대 3000만원”…李 정부, 관가에 파격 ‘포상금 잔치’[세종백블]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공직사회 신상필벌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특별한 헌신·성과에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공언한 후 각 부처가 전례 없는 포상금 잔치를 벌이고 있다.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보상을 줘 혁신적인 문화를 창출하라는 취지지만, 일각에서는 과도한 포상이 조직 내부 갈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나도 열심히 했는데 왜 특정인만 돋보이냐’는 박탈감이 늘고, 포상금이 커지면 ‘이런 차별이 합당하냐’는 말도 나오기 때문이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은 특별 포상금을 받은 팀은 행정안전부의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팀(11명)’으로 3000만원을 수령했다. 행안부는 지난 19일 ‘대한민국 행정을 바꾼 5개 팀’이라며 공무원 5개 팀·29명에 대해 ‘2026년 제1차 특별성과포상금’ 총 8000만원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전남·광주행정통합특별시 출범에 기여한 부내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팀’ 공무원 11명은 3000만원의 특별포상금을 받았다.
2026.04.26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