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프랑스 여성 작가 아니 에르노의 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10일 교보문고 온라인 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이 2위로 올라왔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는.‘하얼빈’(4위),‘역행자’(7위)를 제치고 높은 관심을 받았다. 1위는 ‘트렌드 코리아 2023’이 차지했다.
‘단순한 열정’은 예스24 일간 베스트셀러 11위, 알라딘 실시간 베스트셀러 13위에도 올라 있다.
알라딘 문학분야 실시간 베스트셀러에는 에르노의 데뷔작인 ‘빈 옷장’이 7위에, '부끄러움’이 25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열정’은 연하의 외국인 유부남과의 사랑을 사실적으로 다뤄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작품. ‘빈 옷장’은 경함하지 않은 것은 쓰지 않는다는 에르노 문학의 시초로, 스무 살에 받은 불법 낙태 수술과 노동자 계급 출신으로서 사춘기 시절의 상처와 가족에 대한 수치심 등을 날 것 그대로 담아냈다.
서점들은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서점들은 일제히 에르노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에르노 작품은 현재 17권이 출간돼 나와 있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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