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N 2026 금메달·캐나다 특별상 동시 수상
환경 모니터링·영유아 안전관리 기능 접목
스마트 유아용품 시장 확대 추진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유모차 커버 전문기업 와우베이비 권대한 대표이사가 캐나다 국제발명혁신대회(iCAN 2026)에서 금메달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권 대표이사는 지난 8월 29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1회 캐나다 국제발명혁신대회에서 ‘AI 기반 환경 모니터링 및 영유아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유모차 커버’로 금메달(Gold Medal)과 캐나다 특별상(Canadian Special Award of Excellence)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스마트 유모차 커버는 기존 제품의 비·바람 차단 기능에서 나아가 유모차 내부 환경정보를 감지하고 보호자의 안전관리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와우베이비는 향후 온도·습도 등 유모차 내부 환경정보 수집, 위험 알림, AI 기반 분석 기능 등을 제품에 접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와우베이비는 유모차 커버와 관련 유아용품을 제조해왔으며, 브랜드별 맞춤형 커버 개발과 OEM 생산 경험을 축적해왔다. 회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제조 역량에 디지털 안전관리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 작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스마트 유모차 커버의 시제품을 고도화하고 지식재산권 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환경감지, 안전 알림 기능 검증, 관련 인증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모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OEM·ODM 협력도 모색한다. 실제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은 향후 시험·검증 및 인증 절차를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 또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 유모차 커버의 기술 고도화와 제품 검증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권 대표이사는 “유모차 커버가 단순히 비와 바람을 막는 용품을 넘어 아이의 안전을 돕는 생활기술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존 제조 경험과 새로운 기술을 결합해 더 안심할 수 있는 유아용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했다.
7toy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