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택시 승하차 데이터 기반 교통 정책 소개
런던·두바이·싱가포르 등도 세계 20여 개 도시 참여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가 영국 공영방송 BBC와 협력해 교통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교통혁신도시 서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시는 BBC 자회사인 BBC 스토리워크가 제작한 ‘The Way We Move(우리가 움직이는 방법)’ 시리즈에 참여해 서울시만의 세계적 수준인 교통데이터 서비스 중심의 대중교통 기반 시설을 선보인다.
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모습이 집중 조명됐다. 교통카드 등 시민의 이동 데이터를 수집해 정류장과 지하철의 혼잡률 개선 정책 등과 통신데이터 기반으로 심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을 분석해 올빼미 버스를 운행하는 정책도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로 소개된다.
시는 교통 데이터 분석을 다양한 교통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혼잡한 대중교통 지역, 정류장 등에는 이용 편의를 위해 개선하고, 시민의 버스 탑승과 안내를 돕기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 교통 운영시스템도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교통카드 데이터, 택시 승하차 데이터, 통신 데이터 등 종합 분석을 통해 올빼미 버스 등 노선 개발에도 활용하며 기술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고 있다.
버스 혼잡도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각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하철은 또타 지하철 앱 등에서 실시간 열차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참여도시는 서울과 런던, 두바이, 싱가포르, 바르셀로나 등 20개 도시다. 시리즈의 영상은 BBC 스토리워크 특별 게시물과 서울시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룡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활발한 국제 홍보를 통해 시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서울 대중교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