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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 수감되는 尹…김건희 여사 면회올까 [세상&]
헌정 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 구속 서울구치소 정식 입소 절차 밟아 김건희 여사 면회 여부 촉각 [헤럴드경제=이영기·안세연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증거를 인멸한 우려가 인정돼 19일 전격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구속 영장 발부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정식 입소 절차를 마치고 독거실에 구속된다. 향후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일로부터 최대 20일간 구속돼 수사를 받게 된다. 구속 기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이후 검찰이 윤 대통을 구속 기소하면 1심에서 6개월, 2심에서 6개월씩 구속 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체포 피의자 신분에서 구속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며 당장 서울구치소 내에서 생활 처우가 달라진다. 먼저 윤 대통령은 정식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일반 수용자들과 마찬가지로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인적 사항을 확인 받고, 마약 등 반
2025-01-1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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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尹 수용번호 들고 ‘머그샷’ 찍는다 [세상&]
헌정 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 구속 최대 20일 구속…검찰 기소땐 연장 서울구치소 정식 입소 절차 밟아 [헤럴드경제=이영기·안세연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증거를 인멸한 우려가 인정돼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 대통령의 구속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공수처는 수사를 통해 체포일로부터 20일 이내 검찰의 기소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구속 영장 발부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정식 입소 절차를 마치고 독거실에 구속된다. 19일 오전 2시 59분 차은경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50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약 8시간 만에 구속 영장 발부가 결정됐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영장 발부
2025-01-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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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깨고 간판 쓰러뜨리고’…난장판 서부지법 [세상&]
19일 새벽 尹 구속 영장 발부되자 ‘난동’ 법원 창문 깨고 진입하고 집기까지 파손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극도로 흥분해 난동을 벌이고 있다. 구속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창문을 깨고 법원 안으로 난입하고 정문 입구 간판을 쓰러뜨리는 등 법원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후 경찰이 진압에 돌입하면서 상황이 정리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19일 새벽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침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이날 오전 3시께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서부지법을 둘러싸고 시위를 벌이던 지지자들은 극도로 흥분해 법원 후문에서 경찰 저지를 뚫었다. 일부는 법원 담을 넘어 침입했다. 이들은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3시 21분께 법원 내부로 진입했다. 난입한 지지자들은 소화기 등을 던지며 법원 유리창과 집기 등을 부쉈다. 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는 모습도 보였다. 영장을 발부한 차은
2025-01-1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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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흥분한 尹 지지자들, 유리창 깨 법원 내부 침입
[속보] 흥분한 尹 지지자들, 유리창 깨 법원 내부 침입
2025-01-19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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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내란 우두머리 혐의’(종합)
현직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발부 모두 헌정사 처음 구치소 규정 따라 수의 입고 수용 [헤럴드경제=안세연· 이영기 기자]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이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정식으로 구치소 입소 절차를 거쳐 수용된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발부 모두 헌정사상 처음이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9일 새벽 윤 대통령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차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영장 발부 배경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지난달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차 부장판사는 영장전담 법관은 아니지만 영장실질심사가 주말에 열리게 돼 당직 판사로서 사건을 맡았다. 형사소송법상 구속 영장이 발부되는 경우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2025-01-1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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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사상 첫 현직 대통령 구속…尹 구속영장 발부(상보)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 영장실질심사 종료 8시간 후 발부 [헤럴드경제=이영기·안세연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19일 오전 3시께 차은경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은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6시50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약 8시간 만에 영장 발부가 결정됐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구속 영장 발부 배경을 밝혔다. 이번 구속 영장 발부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일로부터 최대 20일간 구속된 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게 된다. 이후 검찰이 구속 기소하면 구속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앞서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심리로 전날 오후 2시부터 6시 50분까지 진행됐다. 그 사이 오후 5시 20분께부터 20분간 한차
2025-01-1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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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구속영장 발부…현직 대통령 구속 헌정 사상 처음
[속보] 尹 구속영장 발부…현직 대통령 구속 헌정 사상 처음
2025-01-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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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뜬 눈으로 영장 심사 기다린다…벌써 5번째 법원 판단[세상&]
구속영장 심사 결과 구치소에서 기다려 내란 혐의 수사 이후 5번때 법원 판단 2차례 체포영장 발부 영장 이의도, 체포적부심도 기각 [헤럴드경제=안세연·이영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대통령 내란죄 혐의 수사에 대해 “불법 무효”의 입장을 통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5번째 법원의 판단에 전 국민이 밤을 지새우며 지켜보고 있다. 이미 법원은 4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의 불복 주장에 문제 없다고 결론을 낸 바 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50분 경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사(영장실질심사)가 종료된 뒤 윤 대통령은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 홀로 머물며 밤을 지새우며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윤 대통령은 현재 머물고 있는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 나와 수용동의 독거실로 옮길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 영장실질심사는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심리로 전날 오후 2시부터 6시 50분까지 진행됐다. 그 사이
2025-01-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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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현직 대통령 구속 결정…결국 자정 넘겼다 [세상&]
尹 영장실질심사 4시간 50분 만에 종료 종료 후 5시간 바라보지만 결과는 ‘아직’ [헤럴드경제=이영기·안세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가 결국 자정을 넘기게 됐다. 지난 18일 오후 6시 50분 경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사(영장실질심사)가 종료된 후 이미 5시간이 훌쩍 흘렀지만 여전히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안갯속이다.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윤 대통령은 현재 머물고 있는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 나와 수용동의 독거실로 옮길 예정이다. 19일 자정을 넘어선 가운데 윤 대통령의 구속 영장 발부 여부를 두고 법원의 고민은 이어지고 있다. 당초 전날 밤늦게 또는 19일 새벽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점쳐졌지만 결국 자정을 넘기게 됐다. 앞서 대통령 영장실질심사는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심리로 전날 오후 2시부터 6시 50분까지 진행됐다. 그 사이 오후 5시 20분께부터 20분간 한차례 휴정했다. 심사에 직접 출석한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 45분간 발
2025-01-1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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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적부심 기각 판사 살해’ 협박 게시글 작성자 경찰 자수
尹 체포적부심 기각 판사 협박 작성자 자수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한 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작성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18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 사건의 피의자 A씨는 전날 변호사를 통해 자수 의사를 전하고 이날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고 현재 수사 중이다. 앞서 금천경찰서는 소준섭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에 대한 신고를 받고 사이버수사대의 지휘를 받아 해당 글의 진위와 작성자를 추적해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에는 지난 16일 ‘소준섭 (판사) 출퇴근길에 잡히면 참수한다’는 내용의 글 등이 올라온 바 있다. 서울청은 “앞으로도 유사한 협박성 게시글은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8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