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기 전시회서 홍보관 운영…영양사 등 5000여명 대상 홍보

학교·군부대 대상 ‘국산 밀·콩 DAY’도 추진

2026 식품·기기 전시회에서 운영 중인 전략작물 단체급식 홍보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공]
2026 식품·기기 전시회에서 운영 중인 전략작물 단체급식 홍보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공]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산밀·콩·가루쌀의 단체급식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전국 영양사와 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산 원료의 활용도를 알리고 학교와 군부대 급식으로 소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식품·기기 전시회’에서 전략작물 단체급식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국산밀·콩·가루쌀의 우수성과 단체급식 활용 메뉴를 소개한다. 우리밀 스파게티와 콩부각, 쌀 치아바타 시식 행사도 열고, 실제 식재료 발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문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현장 설문조사를 통해 단체급식 관계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aT는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학교와 군부대 등 대형급식소 40여 곳을 대상으로 ‘국산 밀·콩 DAY’ 사업도 추진한다. 국산 원료 사용에 따른 추가 식재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대규모 급식에 적합한 조리법 보급과 가정 연계 캠페인을 통해 국산 밀과 콩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욱 aT 수급이사는 “국산 밀·콩·가루쌀은 식량안보 강화와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핵심 전략작물”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단체급식 현장에서 활용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dast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