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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25% 뛰자 정부 791억 추가 투입…농어가 유가보조금 연말까지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중동 정세 불안과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도 지난 2월 말보다 25% 가까이 올랐다. 정부는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을 연말까지 3개월 연장하고 791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정부는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지원 연장에 필요한 목적예비비 791억원 지출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농·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1188억원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면세유 가격이 기준가격을 넘으면 초과분의 70%를 최대 지급한도 안에서 보조하는 방식이다. 고유가가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 5월 보조금 지급한도도 확대했다. 면세경유의 경우 리터(ℓ)당 지급한도를 138.4원에서 176.2원으로 37.8원 올렸다. 하지만 면세유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면세경유 가격은 지난 2월 27일 ℓ당 1122원에서 9월 넷째 주 1401원으로
2026-09-29 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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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에 첫 국립 해양과학관…983억 들여 청주에 문 열었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바다가 없는 충북에 처음으로 국립 해양 문화시설이 들어섰다. 983억원을 투입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문을 열면서 바다를 접하기 어려웠던 내륙 주민과 어린이들이 해양생물과 기후변화, 해양오염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개관식을 열고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내륙 지역에 들어선 최초의 국립 해양 문화시설이다. 총사업비 98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9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과학으로 본 해양, 해양에서 찾은 미래’를 주제로 기후변화와 자원 고갈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양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몄다. 3층 미래해양전망관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자원 고갈 등 해양 문제와 해결 방안을 살펴볼 수 있다. 2~3층에는 바닷속 다양한 해양생물을 실감형 영상으로 만나는 디지털아쿠아리움을 마련했다. 1층 어
2026-09-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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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면세유 25% 뛰자 791억 추가 투입
중동 정세 불안과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등으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도 지난 2월 말보다 25% 가까이 올랐다. 정부는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을 연말까지 3개월 연장하고 791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정부는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지원 연장에 필요한 목적예비비 791억원 지출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 농·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1188억원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면세유 가격이 기준가격을 넘으면 초과분의 70%를 최대 지급한도 안에서 보조하는 방식이다. 고유가가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 5월 보조금 지급한도도 확대했다. 면세경유의 경우 ℓ당 지급한도를 138.4원에서 176.2원으로 37.8원 올렸다. 하지만 면세유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면세경유 가격은 지난 2월 27일 ℓ당 1122원에서 9월 넷째 주 1401원으로 24.9% 올랐다. 같은 기간 면세
2026-09-29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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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배인데 이름 달라 ‘딴 배’로 인식…AI로 선박정보 오류 잡는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같은 선박인데도 신고자마다 선박명이나 제원을 다르게 적거나 국문·영문 표기가 달라 ‘다른 배’로 인식되는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참가자들이 개발한 AI 알고리즘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선박정보 데이터 정제에도 활용된다.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항만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 공모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AI를 활용한 선박 정보 표기 차이 해소 방안’이다. 실제 항만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공모 과제로 가져왔다. 동일한 선박도 신고자에 따라 선박명과 제원이 미세하게 다르게 기록되는 경우가 있다. 국문과 영문 표기 차이 때문에 서로 다른 선박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항만통계 수집이나 선박 이력 추적 등 업무 처리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형태로 쌓인 선박 데이터를 분석해 여러 변수를 고려한 AI 매칭 알고리즘을 개발
2026-09-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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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여객선 32만명 이용…중대 해양사고 ‘0건’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연안여객선이 3970회 운항하며 약 32만명을 수송한 가운데 여객 사망·실종 등 중대 해양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는 연휴 기간이 짧아 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줄었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시행 결과 여객선 134척을 투입해 약 32만명의 여객과 차량 약 7만대를 수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여객선은 총 3970회 운항했다. 여객선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추석 귀성이 집중된 지난 24일로 하루 약 8만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짧아 이용객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은 10월 2~12일 11일간으로, 여객 78만명이 이용했다. 올해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59.5% 감소했다. 차량 수송도 지난해 15만대에서 약 7만대로 57.7% 줄었다. 해수부는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43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
2026-09-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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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닷속 ‘살아있는 방파제’…잘피로 연안침식 30% 줄인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동해 바닷속에 파도의 힘을 줄이고 모래 유실을 막는 ‘살아있는 방파제’가 들어선다. 수심 6~25m에 자생하는 토종 잘피를 활용해 2031년까지 실증해역의 침식 우려·심각 구간을 30% 줄이고 해양생물 다양성을 30% 늘리는 게 목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동해연안 자율형 블루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7년 국민체감 R&D 1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10개 사업 가운데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수행하는 해양수산부 출연금 사업은 이 사업이 유일하다. 현재 동해 연안에서는 모래 유실과 생태계 기능 저하, 수산자원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침식 상태가 ‘심각’ 또는 ‘우려’ 단계인 곳만 60곳에 달한다. 그동안 구조물 설치나 생태계 복원, 종묘 방류 등 개별적으로 대응해왔다면 이번 연구는 연안 보호와 생태계 회복, 수산자원 증가를 함께 노리는 자연기반 해법이다. 핵심은 동해에 자생하는 왕거머리말과 수거머리말이
2026-09-29 07: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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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땐 농림수산업 생산 연 8500억 감소…GDP는 0.38%p↑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한국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하면 농림수산업 생산이 협정 발효 후 15년간 연평균 8500억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생산파급효과는 연평균 최대 6조7000억원 증가하고, 발효 10년 뒤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미가입 때보다 0.38%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은 관계 연구기관과 진행한 CPTPP 가입 관련 경제적 영향분석의 잠정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2021년 이후 CPTPP 회원국 확대와 주요국 통상정책 변화, 국내외 산업·교역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기존 분석을 보완한 것이다. 거시경제와 제조업·중소기업·농업·수산업·임업 등 분야별 영향을 분석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분석 결과 CPTPP 발효 10년 뒤 한국의 실질 GDP는 미가입 때보다 0.38%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매년 GDP 증가
2026-09-2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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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배 밀고 연료 아낀다…해진공, 친환경 설비 ‘실전 성적표’ 공개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바람의 힘으로 선박 추진력을 보조하고 연료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선박 기술의 실제 운항 성적표가 공개된다. 새로운 설비의 효과와 경제성을 자체적으로 검증하기 어려운 중소선사들이 도입 여부를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부산 중구 한국해사협력센터에서 연료절감설비(ESD)와 풍력보조추진장치(WAPS)의 해상 실증 결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친환경 선박 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선박에 설비를 적용해 운항하면서 확인한 성능과 검증 결과를 업계에 공개한다는 점이다. 선사와 조선소, 선박 기자재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연료절감설비는 선박 운항 과정에서 사용하는 연료를 줄여주는 장치다. 풍력보조추진장치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선박의 추진력을 보조한다. 특히 중소선사는 새로운 설비를 도입하기에 앞서 실제 연료 절감 효과와 경제성을 확인하기 어렵고 자
2026-09-28 1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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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수산물 개방률 99.4%…해수부, 어업인 우려 직접 듣는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국의 수산물 시장 개방률이 평균 99.4%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가입 검토에 앞서 어업인들의 우려를 직접 듣는다. 수산물 관세 철폐에 따른 시장 개방 피해부터 수산보조금 제한 가능성,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문제까지 수산업계가 제기해 온 현안을 논의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CPTPP 가입 검토와 관련한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CPTPP는 일본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영국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기존 가입국의 수산물 시장 개방률은 품목 수 기준 평균 99.4%다. 우리나라가 기존에 체결한 FTA의 평균 수산물 시장 개방률 87.8%,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85.1%보다 높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2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CPTPP 가입 여부에 대한 결론을 미리 정하지 않고 사회적
2026-09-28 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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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진 보러 성수동 가볼까…‘동물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아이와 반려견이 봄꽃 아래 함께 앉아 있는 평온한 일상을 담은 사진이 올해 동물사랑 사진·영상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9회 동물사랑 사진·영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6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주제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사진 1659점과 영상 185점 등 모두 1844점이 출품됐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9점 등 16점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7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은 윤병찬 씨가 사진 분야에 출품한 ‘너랑나랑’에 돌아갔다. 화사한 봄꽃 아래 자리한 아이와 반려견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특별한 연출 없이 사람과 동물이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평화로운 일상을 담아 공모전 주제인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6-09-28 11:0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