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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브라질산 계란·농지조사 가짜뉴스 법적 대응…악성 게시물 3건 검토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브라질산 계란 수입과 농지조사를 둘러싼 허위정보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자 정부가 법적 대응에 나선다. 특히 브라질산 계란 수입과 관련해 악의성이 높다고 판단한 게시물 3건에 대해 법적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허위정보 유포를 막기 위해 온라인 게시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삭제 요청과 법적 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문제 삼은 대표적인 사례는 브라질산 계란 수입을 둘러싼 의혹이다. 일부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에서는 정부가 브라질 정부에 이익을 안겨주기 위해 계란을 수입했다거나, 수입가격과 국내 공급가격의 차액 800억원을 세금으로 메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입 과정에서 리베이트가 오갔다는 의혹과 양계장 화재를 계란 수입과 연결하는 게시물도 확산하고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주장들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근거 없이 의혹을
2026-10-19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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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지키던 검역탐지견, 새 가족과 ‘견생 2막’ 준비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국경에서 수입 농축산물의 불법 반입을 막는 데 힘써온 검역탐지견들이 은퇴 후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한 특별한 여행에 나섰다. 함께 달리고 산책하며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1박 2일이다. 먼저 은퇴 탐지견을 입양한 가족들도 참여해 새로운 가족을 맞을 준비를 도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 홍천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트리니티 항공, 소노펫클럽앤리조트와 함께 은퇴 검역탐지견 교감 여행 프로그램 ‘From 탐지견, To 반려견’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은퇴 검역탐지견 3마리와 사전 심사를 통과한 입양 희망 가족 3팀이 참여했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탐지견은 잉글리시 스프링거 스파니엘인 ‘퓨리’(7살)와 ‘누리’(9살), 비글인 ‘델타’(9살)다. 퓨리는 영리하고 충성심이 높고, 누리는 밝고 활발한 성격을 지녔다. 델타는 친근한 외모가 특징이다. 입양 희망 가족들은 탐지견과 함께 달리기와 보물찾기, 산책 등
2026-10-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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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값 평년보다 48% 뚝…정부, 농산물 할인·소비촉진 나선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파프리카와 샤인머스캣, 애호박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평년보다 최대 50% 넘게 떨어졌다. 날씨가 좋아 생산량이 늘어난 데다 일부 품목은 소비까지 부진한 영향이다. 소비자들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농가의 소득 감소가 우려되자 정부가 할인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 수출 지원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파프리카와 토마토, 샤인머스캣 등 가격이 낮은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생산자단체, 농협, 지방정부 등과 함께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농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가 2.9%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가격 하락 폭이 큰 품목은 애호박과 파프리카다. 10월 상순 애호박 도매가격은 20개당 9716원으로 평년보다 54.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8% 떨어졌다. 파프리카는 5킬로그램(kg)당 1만83
2026-10-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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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써서 싫다고요?”…보성 말차로 1억 매출 올린 여대생 [억대 연봉 MZ농부]](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차는 써서 싫다고요?”…보성 말차로 1억 매출 올린 여대생 [억대 연봉 MZ농부]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말차 라테부터 말차 케이크, 말차 쿠키까지. 요즘 말차는 찻잔보다 디저트에서 더 친숙하다. 이런 변화에 주목해 차를 마시는 대신 먹는 식품으로 만들어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청년이 있다. 전남 보성에서 3대째 차 사업을 이어온 집안의 조승하(2004년생) 다격 대표다. 대학생인 그는 또래 친구들에게 차를 권할 때마다 “쓰다”, “어렵다”는 반응을 들었다. 집안 대대로 차를 만들어왔지만 젊은 사람들이 즐기게 할 방법은 새로 찾아야 했다. 조 대표가 선택한 것은 차 자체를 바꾸는 게 아니라 먹는 방식을 바꾸는 일이었다. 찻잔 속 차를 간편하게 먹는 식품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특용작물학과에 재학 중인 조 대표는 2024년 다격을 창업했다. 제품 기획부터 원료 조달, 제조, 브랜딩, 유통까지 사업 전반을 직접 챙긴다. 직원은 1명뿐이지만 매출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92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지난 16일 기준 1억원
2026-10-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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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위기 오면 돈 있어도 식량 못 구할 수 있다…韓 대응체계 구축해야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세계 식량 위기가 발생하면 돈이 있어도 밀이나 옥수수 같은 곡물을 구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쟁이나 수출 제한으로 곡물 수입이 끊길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대책은 여전히 가격 상승에 대비하는 데 치우쳐 있다는 지적이다. 곡물 수입이 장기간 중단되는 상황까지 고려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식량안보 위기 시나리오와 대응 체계 구축’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식량 위기는 수요 증가나 기상이변으로 재고가 줄면서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는 형태가 주를 이뤘다. 가격 상승분을 부담하면 필요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작동했다. 이번 연구는 승준호 KREI 부연구위원이 책임을 맡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제분쟁과 각국의 수출 제한, 공급망 교란이 겹치면서 가격을 감당할 능력이 있어도 식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 승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려면 가격 상승뿐 아니라 실제
2026-10-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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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나물에 도자기까지…K-푸드, 세계인의 식탁 넘어 문화로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김치와 나물이 세계인의 식탁을 넘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세계시장 확대와 나물의 간편식 산업화에 도자기의 미적 가치를 결합해 K-푸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구상이 제시됐다. 헤럴드미디어그룹과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은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김치와 나물, K-푸드로 세계를 홀리다’를 주제로 제5회 ‘2026 한국농업미래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포럼은 한국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김치와 나물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 식문화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올해 포럼은 K-푸드의 세계화를 단순한 식품 수출 확대에 국한하지 않고 음식과 그릇, 식문화가 어우러지는 산업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연설에 나선 민승규 한경국립대학교 특임교수(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는 ‘김치, 나물
2026-10-16 1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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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농지 조사로 농업인 불안 없도록”…현장 안내 강화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정부가 농지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반사항이라도 명백한 투기나 중대한 불법전용이 아니라면 농지 처분 절차를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상속이나 관행적 임대차 등 농촌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농지법 위반으로 농업인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현장 안내도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을 방문해 농지 조사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들을 격려하고 조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농지 조사의 일부를 농관원이 담당하는 가운데 최근 발표한 ‘농지조사 후속조치와 제도개편 방향’을 현장에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농지 조사 결과 투기나 중대한 불법전용이 아닌 일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처분 절차를 진행하지 않도록 특별조치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조치법 유효기간에는 희망하는 농업인이 위반 상태를 적법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특례도 제공할 예정이다. 처분 대상에서
2026-10-16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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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구경부터 플로리스트 체험까지…양재 도심 숲이 꽃으로 물든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서울 양재 도심 숲이 사흘간 꽃과 식물을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꽃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 플로리스트 체험과 꽃 소품 만들기, 음악 공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18일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숲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서 ‘2026 양재 플라워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Bloom Together(함께 피어나)’를 주제로 열린다. 기존 실내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도심 숲까지 행사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양재 플라워 페스타는 농식품부와 aT가 생활 속 화훼문화를 확산하고 꽃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해 2019년 시작한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매헌시민의숲에서는 어린이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과 꽃 그림대회,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꽃 소품을 만들거나 음악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aT 화훼공판장 전시장에서는 국내에서 육성한 화훼 신품종을 선보인다
2026-10-1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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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전 부산·마산의 민주화 함성…‘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되살아나다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에서 유신독재에 맞서 일어났던 민주화의 함성이 47년 만에 다시 울려 퍼졌다. 당시 학생과 시민들이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 이어가기 위한 기념식이 부산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16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제47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부 주요 인사와 항쟁 관련자, 유가족,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과 마산 지역 학생·시민들이 유신독재에 맞서 전개한 대규모 민주화운동이다. 이후 5·18민주화운동과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부마민주항쟁이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국가기념식은 행안부와 국무총리 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했다. 부산과 경남 창원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관례에 따라 올해
2026-10-1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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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끊길 뻔한 추자도 뱃길…정부, 운항손실 최대 70% 지원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적자 누적으로 운항 중단이 우려됐던 제주~추자~완도 여객항로에 정부가 운항손실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추자도 주민들의 이동 수단을 유지하고 차량과 생활필수품을 안정적으로 수송하기 위한 조치다. 해양수산부는 ‘2026년도 하반기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제주~추자~완도 항로를 추가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항로는 송림해운의 송림블루오션호가 2024년 5월부터 운항하고 있다. 제주와 추자도, 완도를 오가며 여객과 차량, 생활필수품 등을 수송해 왔지만 취항 이후 운항손실이 이어져 최근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이 항로는 추자도 주민들의 생활물자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추자도에 기항하는 다른 여객선인 산타모니카호는 1t 이하 차량만 실을 수 있는 반면, 송림블루오션호는 최대 25t 차량까지 운송할 수 있다. 송림블루오션호의 운항이 중단되면 주민 이동뿐 아니라 대형 차량을 이용한 생활물자 수송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2026-10-16 09:5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