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법인의 모토가 ‘영리’라고는 하지만, ‘공리(公利)를 추구하지 않으면 영리도 없다’는 것이 미래형 기업의 공통된 자세이다. 그들의 추구하는 공리는 다름아닌 ‘국민 건강의 확보와 생활불편의 해소’이다. 특수 거푸집 전문 업체 ㈜뉴폼코리아가 곡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3D 비정형 라운드 스틸폼 시스템을 개발한 것도 국민 생활 공간 어디든 적용될 수 있는 시공프레임을 만드려는 노력 때문이다. 치킨시장의 ‘퓨처스 기업’ ㈜화르화르는 화덕과, 유럽 치킨의 맛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한국화 작업을 통해 트랜스지방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선진한국체육연합의 장주호 상임의장이 사회체육의 탄탄한 저변확대 활동에 나선 것은 국민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발전 동력임을 알기 때문이다. 페어플레이 속엔 인성교육철학까지 내포돼 있다. 스쿨뮤직은 ‘악기 신 한류(韓流)’를 추구한다. 성탄절 악기구입비 환급 이벤트에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겨있다. 나폴리, 마르세유만 세계적 미항이 아니다. 엔쵸비관광호텔 임명률 회장은 유럽을 넘으려는 한국의 자존심으로 통영 해상관광레저타움 건설에 온힘을 쏟고 있다. 온열찜질기와 팩을 출시한 ㈜건강지키미는 국민건강이라는 공리를 이행하기 위해 회사이름 자체에 경영철학을 담았다. 사단법인 푸른인터넷네티즌연대 역시 밝은 인터넷, 나라를 사랑하는 네티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건강지킴이라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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