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에게 최대 반값 제공, 행운권까지

잡뼈 만원의행복,홍총떡 체험,‘알까기’도

킴미·홍지호·이상번 등 가수라인업 화려

바가지 근절 위해 관광공사 ‘알리오’ 등재

홍천 한우
홍천 한우
홍천 인삼·한우 축제 배치도
홍천 인삼·한우 축제 배치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건강하삼(蔘)! 훌륭하우(牛)!’

올해는 6년근 인삼은 품목에 따라 약 21% 이상 할인하고, 4호·5호 수삼은 50% 할인하는 반값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우는 부위·품목별로 약 15%부터 할인하며, 일부 품목에는 최대 5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인삼·한우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행운권을 받아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6시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홍삼세트 또는 한우세트를 배송한다.

신영재 군수는 “6년근 인삼과 늘푸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많은 국가에 홍천군이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제기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8일에는 킴미·홍지호·이상번 등 초대가수가 축하공연을 하고 주민들이 노래 경연을 벌이는 ‘홍천강 가요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사랑나눔콘서트’ ‘ 홍천종합예술제’ ‘ 한마음콘서트’ 등 지역가수와 동아리들의 재능기부 공연도 펼쳐진다.

‘사랑의 기로에 서서’ 노래로 잘 알려진 세대초월 인기스타 김수희와 ‘천번을 접어야만 학이 되는 사연..’ 종이학 등으로 유명한 전영록이 홍천 축제 무대에 올라, 여행자와 주민들에게 추억 어린 가을밤을 선사한다.

‘한우잡뼈 만원의 행복’ 등 명품축제의 대표 이벤트가 펼쳐지고, ‘통증 잡는 한방체험’, ‘인삼한우 과자공방’ 등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알까기 대회’, 지역 특산주 시음부스도 펼쳐진다.

홍천 늘푸름한우·강원인삼농협의 홍보관과 인삼·한우 자조금 홍보·체험관에서는 지역 농축산물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관광·귀농귀촌·청년창업을 안내하는 부스와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 등 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먹거리로는 수제튀김과 닭꼬치, 명이핫도그, 홍총떡, 지역향토음식을 선보이고, 농특산물로는 표고버섯, 벌꿀, 단호박, 사과, 대추, 손맛 품은 가공식품 등이 매대에 오른다.

바가지 근절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먹거리 알리오’를 통해 메뉴·가격·중량 정보를 사전에 안내한다. 축제 기간 홍천 관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하루 20회 이상 운행한다.

한우셀프식당 인근 게이트볼장에는 반려동물 쉼터를 마련한다.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의 편의와 식당의 위생·안전을 함께 고려한 휴식공간으로, 쉼터에서는 기념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 첫날인 8일 꽃뫼공원 대로변 일원에서는 ‘2026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가 열린다. 9일은 베네수엘라, 케냐 등 10여개의 국가 외교사절단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인삼·한우 과자만들기 체험, 인삼·한우 시식, 홍천미술관 관람 등을 한다.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농가가 정성껏 길러낸 인삼과 한우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토리숲에서 명품의 맛을 즐기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홍천의 가을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