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 출연 중인 전광렬과 아역 배우 여진구의 남다른 인연이 화제다.
둘은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한정우(여진구)와 여자친구 이수연(김소현) 양아버지이자 열혈 형사인 김성호(전광렬)로 출연 중이다.
앞서 지난해 SBS ‘무사 백동수’에선 여진구가 백동수(지창욱)의 아역으로 출연하고, 전광렬은 죽마고우의 죽음으로 그의 아들 백동수를 대신 키운 스승 김광택역을 맡았었다.
지난 8일 방송된 ‘보고싶다’ 2회에서 전광렬은 여진구에게 수연을 지키기 위한 싸움 기술을 전수하는 장면을 연출해, ‘무사 백동수’를 연상케 했다. “싸움의 90%는 기선 제압! 눈빛!”이라며 호신술을 가르쳐주는 전광렬의 모습이 ‘무사 백동수’에서 성인이 된 백동수에게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검술을 가르치던 스승 김광택의 자태와 닮아있었던 것.
한편 MBC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정통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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