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영국, 프랑스는 초 1·2학년 오후3시 하교인데…‘저출산’ 한국 초교교장들 “반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초등 1·2학년의 하교 시간을 오후 3시로 늦추는 ‘교육시간 확대’ 논의에 나선 가운데 교원단체에 이어 전국 초등학교 교장들도 반대 입장을 냈다. 전국 6100여개 국·공·사립 초등학교 교장 단체인 한국초등교장협의회는 2일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획일적인 제도 도입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초등학교 1·2학년은 학습뿐 아니라 놀이와 휴식, 신체활동, 또래 관계와 가정생활을 통해 균형 있게 성장해야 하는 시기”라며 “학교 체류시간을 일률적으로 확대하기에 앞서 그것이 학생에게 교육적으로 필요한가를 먼저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전국 초등학교에서는 이미 온동네 돌봄과 방과후교육 등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저학년 하교 시각을 오후 3시까지 일률적으로 연장하면 기존 프로그램과 시간·공간·인력·기능 등이 중첩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무엇보다 학교 본연의 역할은 교육”이라며
2026-09-02 15:23:05
-

홍혜걸 “착하게 살려는데 애로 생겨”…아내, 가사도우미 집 사준 발언 역풍 토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홍혜걸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가 아내인 여에스더 에스더포뮬러 대표가 가사도우미에게 강남 지역에 집을 마련해 준 일화를 공개한 뒤 도리어 비판받았다고 털어놨다. 홍 대표는 지난달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아내 여에스더가 10년 넘게 가정을 돌봐 준 아주머니에게 부부가 사는 곳과 가까운 강남 지역에 집을 사줬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홍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나는 착하게 살려고 혹은 착하게 보이려고 애쓰고 있는데 한가지 애로가 생겼다”며 “‘당신의 착함 선전으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는 지적이다”라고 했다. 이어 “가령 캐디나 기사에게 팁을 많이 주면 공정가격 훼손해 정가 내는 사람을 인색하게 만든다는 것이다”라고 사례를 들었다. 홍 대표는 “얼마전 살림 돕는 아주머니에게 인근 집(작은 오피스텔) 마련해 드렸다는 것도 그런 형편이 안되는 가사 도우미 둔 댁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고 자책했다. 비슷한 사례로 ‘무더운
2026-09-02 14:45:28
-

남산 공용 샤워장 안에 또 대변…계도 공지 붙였는데 ‘헛수고’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가 남산을 달리는 러너를 위해 마련한 무료 공용 샤워장 안에 대변을 보는 사례가 잇따라 논란이다. 2일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에 따르면 남산 러너 샤워장 남성 샤워부스에서는 지난 1월과 7월 각각 한 차례씩 이용객이 대변을 보고 간 사례가 발생했다. 센터는 샤워장 안내문을 통해 “최근 샤워실 내에서 드라이기 분실, 샤워 부스 안에 대변을 보는 심각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같은 행위는 다른 이용자에게 큰 충격과 불편을 주며, 공용 물품 제공 중단 등 운영 제한을 초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공간은 시민 세금으로 조성한 공용 시설”이라며 “러닝할 때 매너를 지키듯 샤워실에서도 기본적인 질서와 상식을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에 처음 대변을 본 사례를 확인한 뒤 남녀 샤워실 안에 이같은 ‘공용 샤워실 이용 질서 준수 요청’ 안내문을 붙였다. 그런데도 6개월만에 또 다시 일부 이용객의 몰상식한 행위가 확인된
2026-09-02 10:55:58
-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서 걷기 운동하던 60대 여성 실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7분쯤 인천 영종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해수욕장 수중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당국은 해수욕장 주변과 해안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09-02 10:04:25
-

도쿄 번화가에서 바지 내려 용변 본 여성, 경찰들 ‘모른 척’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일본 도쿄 번화가에서 한 여성이 도로가에 쭈그리고 앉아 용변을 보는 듯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영상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국내서 잇따랐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대변 테러’를 연상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따르면 전날 한 일본인 계정에 도쿄 번화가 신주쿠 가부키초 인근에서 찍힌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노란 셔츠를 입은 여성은 길 가에 뚫린 하수구 위에 바지를 내리고 앉더니 용변 보는 자세를 취했다. 주변으로 적잖은 사람들과 차량들이 오가고 있었다. 여성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백팩을 맨 채 그 앞을 지켜주고 있었다. 여성이 볼 일을 마치고 바지를 치켜 올릴 때쯤 여성의 뒷편으로 경찰 3명이 지나갔다. 경찰은 순찰 업무 중으로 보였으며 옷을 추스리는 여성 곁을 그냥 지나쳤다. 영상을 공유한 게시자는 “오늘 아침 가부키초에서는”이라고 적었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가부키초 오쿠보 공
2026-09-02 09:52:37
-

국민 10명 중 7명 “청소년 SNS 이용 제한 정책 찬성”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세계 각 국에서 미성년의 소셜미디어(SNS) 과이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이용을 제한하는 정책에 찬성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에 따르면 재단이 지난달 14∼58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 응답자의 70.7%가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제한하는 정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적극 찬성’ 28.7%, ‘약간 찬성’ 42.0%으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은 ‘약간 반대’ 22.3%, ‘적극 반대’ 7.0%로 모두 29.3%였다. 하지만 응답자의 5분의 1을 차지한 청소년 가운데 찬성은 41.0%, 반대 59.0%로 반대가 많았다. 아동·청소년 자녀가 있는 성인은 77.5%, 자녀가 없는 성인은 78.3%가 찬성했다. 제한을 두기에 적절한 나이로는 ‘만 15세’가 16.8%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18세(14.9%), 12세 미만(13
2026-09-01 16:35:12
-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까지 찼던 여성 흉기 피살, 30대 공무원 남편 긴급체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경찰에 5차례 가정폭력 피해를 신고하고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은 30대 여성이 끝내 남편에게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경기 광주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공무원 신분인 A씨는 이날 오전 7시 17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야외 계단에서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과거 가정 폭력 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 B씨는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경찰에 긴급 신고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어린 딸은 직접적인 상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과 통신 수사를 통해 범행 4시간 20여 분 만인 오전 11시 40분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모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A 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B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A씨로부터
2026-09-01 15:30:17
-

“해명도 진실하지 못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앵커도 비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간판 앵커 김진이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카자흐스탄 즉흥여행 논란 해명을 두고 “진실하지 못하다”라고 비판했다. 김진 앵커는 1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카자흐스탄 알마티행 항공권 예매를 시도한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면에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알마티행 항공 탑승권 8석을 조회한 결과가 담겼다. 조회 결과 ‘선택하신 조건으로 예약 가능한 항공편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출돼 있다. 김 앵커는 “당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항공권 제작진까지 8명 발권 실패”라고 적었다. 이어 “알마티로부터 촬영 협조 받아놓고, 마치 즉흥 여행처럼 즉석에서 렌터카도 빌리더니, 해명도 방송도 진실하지 못한 MBC 나혼산”이라고 프로그램 제작진을 공개 저격했다. 전날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카자흐스탄 촬영 관련 안내’ 입장문을 올려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2026-09-01 15:08:48
-

“타이밍 절묘하네” 日 넷플릭스, 하영 특집 영상 공개 논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넷플릭스 재팬이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 출연한 배우 하영의 특집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때문에 직접 사과한 일이 일본 언론을 통해서도 전해진 터라 넷플릭스 재팬의 하영 특집 영상 공개 시점이 공교롭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연예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재팬은 지난달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하영이 연기하는, 자기답게 살아가는 강인하고 유연한 캐릭터들’이라는 제목의 약 4분 분량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하영이 그동안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조명했다. 최신작 ‘이런 엿같은 사랑’을 비롯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월간남친’, ‘참교육’ 등 하영의 출연작 속 주요 장면이 차례로 등장한다. 특히 당당하고 주체적인 캐릭터를 부각하는 장면들로 구성됐다. 넷플릭스 재팬 측은 특히 하영에 대해 “당당한 모습이 인상적인 배우 하영. 자신의 인생을 자기답게 살아가는 강인함과 유연함으로 사람들을
2026-09-01 14:32:49
-

“폭행 말리다 치아 4개 부러져” 강남 지나던 여성 ‘봉변’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에서 남성을 구타하고, 이를 말리는 행인을 무차별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 앞에서 남성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려던 B씨(여성)와 C씨(남성)까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MBN이 공개한 인근 폐쇄회로(CC)TV 장면에서 A 씨는 B 씨와 C 씨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B 씨가 뒤로 밀려나는데도 계속 주먹질을 했고, B 씨가 길에 주저 앉자 그를 향해 발길질을 했다. A 씨의 폭행으로 인해 B 씨는 치아 4개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매체에 “폭행을 하고 있길래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말리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6-09-01 14:0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