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미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웨스트나일열’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17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첫 웨스트나일열 환자가 확인, 이 환자는 올해 1∼6월 웨스트나일 토착화 지역인 아프리카 기니에서 거주하다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발생해 6월 중순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6월 말에 귀국했다고 밝혔다.
국내 웨스트나일열 발생은 법정 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다.
웨스트나일열 바이러스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를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발생하는 감영병으로 아프리카와 유럽 그리고 중동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나 1999년 미국에 유행한 이후 현재까지 유행하고 있다. 웨스트나일열에에 감염되면 발진과 두통을 야기하며, 심할 경우 고열과 실명, 신체마비로 이어져 사망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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