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애인과 찍은 사진 인터넷 유포 누리꾼 ‘톈량’ 추억하는 분위기

스포츠스타와 재벌3세의 결혼 국민적 관심속 숱한 화제 낳아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중국 네티즌의 심보가 참으로 고약하다.

재벌 3세와의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는 중국 다이빙 스타 궈징징(郭晶晶ㆍ31)이 옛 애인인 톈량(田亮)과 오래전 찍은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달 11일이면 결혼식인데 갑자기 7년 전 헤어진 애인과의 사진을 퍼트리며 궈징징-톈량 커플을 추억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다고 홍콩 펑황왕 등 중화권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궈징징이 남자 플랫폼 금메달리스트였던 톈량과 연애 시절 찍은 사진 여러 장이 최근 인터넷에 올라왔다. 동료 선수였던 두 사람은 시드니 올림픽 후 연인 사이임이 공개됐다. 스포츠계 선남선녀였던 이 커플에게 당시 많은 이의 축복이 쏟아졌다.

궈 징징(좌/Guo Jingjing/다이빙선수)
중국 네티즌들의 심보가 참으로 고약하다. 재벌 3세와의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는 중국 다이빙스타 궈징징(郭晶晶ㆍ31)이 옛 애인인 톈량(田亮)과 오래 전 찍은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궈 징징(좌/Guo Jingjing/다이빙선수) 중국 네티즌들의 심보가 참으로 고약하다. 재벌 3세와의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는 중국 다이빙스타 궈징징(郭晶晶ㆍ31)이 옛 애인인 톈량(田亮)과 오래 전 찍은 사진이 최근 인터넷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궈징징은 아테네 올림픽 2관왕에 오른 후 홍콩 올림픽위원장 훠전팅(藿震霆)의 장남인 훠치강(藿啓剛ㆍ33)과 삼각스캔들을 일으킨 후 톈량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훠치강과 7년간의 연애 끝에 드디어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다.

중국의 스포츠 스타와 홍콩 재벌의 결혼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식에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웨딩 화보와 청첩장도 이미 공개됐다. 중국에서는 궈징징-훠치강 스타일 웨딩 화보 따라하기가 유행하고, 이 커플처럼 두꺼운 청첩장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쇄도하는 등 만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결혼반지는 50년 역사의 고급 보석 매장인 루시에캠벨(Lucie Campbell)에서 140만홍콩달러짜리 3캐럿 다이아몬드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예물만 4000만홍콩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궈징징이 네쌍둥이를 임신해 혼수를 준비했다는 설도 전해졌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