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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지방 국립대 등록금 0원, 청년은 그곳에 남을까
지방 국립대 등록금 무상화 방안이 2027년 예산안에 담길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대학 무상교육이 추진된다는 점만으로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올해 수시 원서 접수를 불과 2주 앞두고 발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 등에서도 대형 이슈가 되고 있다. 지원 대상과 세부 기준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대입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갑자기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정부가 이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지방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에서 대학에 다닌 청년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대학을 살리겠다는 방향 자체를 탓하기는 어렵다. 문제는 등록금 무료가 과연 지방 국립대를 선택할 만큼 강한 유인이 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지금도 상당수 지방 국립대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 기존 장학금과 비교해 학생들의 선택을 바꿀 만큼 큰 차이를 만들
2026-08-27 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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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에 넣은 그 고추?”…美 27개 주 345명 감염, 멕시코산 할라페뇨 공중보건경보
멕시코 음식에 흔히 들어가는 매운 고추 ‘할라페뇨’가 미국에서 확산한 살모넬라균 감염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현재까지 27개 주에서 34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미국 당국이 할라페뇨가 들어간 육류·가금류 제품에 대해 공중보건 경보를 발령했다. 8일(현지시간) CBS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멕시코산 할라페뇨가 사용된 육류 및 가금류 제품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부터 보고된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는 멕시코 시날로아주에서 재배된 할라페뇨와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 할라페뇨는 미국의 유통업체를 통해 각 도매업체와 식당 등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감염자 1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3%가 발병 전에 멕시코 음식점에서 식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멕시코 음식 체인점인 치폴레는 최근 일부 매장에서 할라페뇨 사용을 중단했다. 슈퍼마켓 체인
2026-08-09 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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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살 빼는데 매년 3500억 쓴다”…美 대형은행의 통 큰 복지, 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직원들의 ‘살 빼기’를 위해 한 해 수천억원을 쓰는 미국 회사가 등장해 화제다.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임직원의 비만 치료제 비용으로 연간 2억5000만달러(약 3527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BC에 따르면 브라이언 모이니핸 BofA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GLP-1 치료제 지원에 연간 2억5000만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BofA가 임직원 의료비로 편성한 연간 예산은 약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다. 단순 계산하면 전체 의료비의12.5% 이상을 GLP-1 치료제에 쓰는 셈이다. 대표적인 GLP-1 계열 약물로는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이 있다. 이들 약물은 혈당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작용을 모방해 체중 감량을 돕는다. 당초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 감소 효과가 알려지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BofA
2026-08-09 16: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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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철수·배상금…’ 이란 호루무즈 재개방에 6가지 조건 내걸어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란이 미국의 병력 철수와 제재 해제는 물론 전쟁 피해 배상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의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 국영 매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6개 요구 사항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란은 우선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와 제재를 해제하고, 이란 주변 지역에서 해군·공군 등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미국이 ‘침략 전쟁’에 따른 피해를 배상하고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며, 이란의 동결 자산을 아무런 조건 없이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역내 이란 동맹국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이란에 대한 모든 위협을 중단하라는 내용도 요구사항에 포함됐다. 졸가드르 사무총장은 “미국이 행동을 바로잡을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은 재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2026-08-09 16: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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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민주당 도지사 8년에 경기도 거덜 났다”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경기도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지방재정 개편 필요성을 주장한 추미애 경기지사를 겨냥해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8년에 경기도가 거덜 났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추 지사는 경기도가 ‘빈껍데기 부자’라며 쓸 돈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재명, 김동연 민주당 도지사들 탓이 아니라 ‘지방재정제도’ 탓이라고 한다. 정말 그런가”라고 적었다. 이어 “이재명 도지사 시절 청년기본소득, 무상교복, 산후조리비 등 수많은 ‘무상정책’들이 도입됐다. 2020년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취득세 수입이 늘어나자 복지 예산을 12.8%나 늘렸다”며 “반도체 호황만 믿고 무책임하게 확장 재정에 나서는 지금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고 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2021년 이재명 도지사 임기 마지막 해 경기도 부채가 1년 만에 무려 64.5%나 증가했다”며 “그때 만들어놓은 고정성 복지 지출이 지금까지 경기도 재정의 부담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6-08-09 15: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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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선선해진 것 같은데?...서울 17일 만에 열대야 탈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주말 사이 기세등등하던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서울이 17일 만에 열대야에서 벗어났다. 전국의 폭염중대경보도 모두 해제되면서 모처럼 더위가 누그러지는 모습이다. 다만 이번 주에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의 밤 최저기온은 24.5도를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달 23일부터 열대야가 이어졌지만 이날 17일 만에 기준인 25도 아래로 내려갔다. 최근 한반도를 뒤덮었던 이중 고기압의 중심이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동풍도 약해지면서 밤사이 달아올랐던 열기가 다소 식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름이 끼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동안 일사량이 줄어든 것도 기온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일시적으로 누그러질 전망이다. 10일까지 강원과 경북 동해안 및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60㎜,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부산·울산
2026-08-09 14: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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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세제 개편안 8월말 정리...청년 버스하우스는 해프닝”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8월 말까지 당정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간담회에서 “최종적으로 8월 말 정도에 세제 개편안이 정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전에라도 당정이 좀 조율해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주택 비거주와 관련한 혜택이 축소되는 부분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 수렴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달 12일 또는 13일 당내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또 “공급과 관련해서는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소규모 그린벨트 또는 녹지, 용산공원은 서울시가 협조를 안 해 주면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산공원의 경우 (올해) 1월 공급 대책이 나올 때 당에서 정부에 제안을 한 상태”라며 “(용산공원) 근처에 들어가는 분들의 사유화 공원으로 되는 것은 조금 적절하지 않은 거
2026-08-09 13: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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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오르면 월세 얼마나 올려야 할까요”...세제개편안에 집주인들 ‘술렁’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고가 주택 보유자들이 매도 여부를 고민하는 한편, 보유세가 수천만원 오르면 월세를 얼마나 올려야 하는가 등의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고 있다. 임대시장에서는 반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거나 임대차 계약 만료 후 직접 입주하겠다는 집주인도 나타나는 등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최근 한 부동산 관련 온라인 카페에 ‘보유세가 연간 수천만원 오르면 월세는 얼마나 받아야 하느냐’, ‘양도세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고민을 담은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갑자기 수천만원 오른 보유세를 임차인에게 전가하지 않고 집주인만 부담하는 것이 가능하겠느냐”며 “결국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우려를 제기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서울 월 1000만원 시대 오는 것 아니냐”, “급여는 안 오르는데 월세는 미국 뉴욕만큼 비싸길 수 있다” 등의 글을 올렸다. 이 밖에도 “은퇴 후
2026-08-09 13: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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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반도체 키워도 경기도 세입 한 푼도 안 늘어”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재정난 해소를 위해 지방재정 개편이 필요하다고 또한번 강조했다. 추 지사는 9일 페이스북에 ‘경기도 부자 착시현상의 원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경기도 반도체 기업이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경기도 지역내총생산(GRDP)이 아무리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도 경기도는 세입 한 푼 늘지 않는다”며 “경기도가 부자라는 착시현상이 생기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산업을 키우고 이를 뒷받침하는 기반 시설을 만들며 늘어난 인구와 산업시설을 지키는 소방비용도 경기도가 부담하는데 기업이 성장해 늘어난 세수는 경기도에 돌아오지 않고 그 세수로 늘어난 보통교부세도 경기도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추 지사는 이러한 상황을 “이중 모순”이라고 표현하고 “부담이 있는 곳에 재원이 따라가야 하고 광역 지방 사무를 할 수 있는 당연한 재원을 인정해야 한다”며 지방재정 개편을 요구했다. 추 지사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국가직 소방공무원 인건비의
2026-08-09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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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풍성해진 트럼프 머리숱…조명이 전부라고?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보다 눈에 띄게 풍성해진 금발 머리카락에 온라인에서는 “무슨 변화가 있었느냐”는 반응이 쏟아졌지만, 백악관은 단순히 조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숱이 유독 풍성해 보인 것은 지난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레드록 카지노에서 열린 행사에서다. 연단에 선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는 평소보다 한층 볼륨감이 커졌고, 강한 조명을 받으며 밝은 금색으로 빛났다. 이날 연설 내용보다 관심을 끈 것은 그의 머리였다. 일각에서는 부분 가발을 착용했거나 탈모 치료제를 사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백악관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캐럴라인 레빗 대변인은 “조명이 전부”라고 답했다. 카지노의 독특한 LED 조명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변신’을 소재로 만든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가 봇물 터지듯 밈으로 쏟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대한 금발 부팡(bouffant·
2026-08-09 11:3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