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 LG유플러스는 4세대 이동통신(LTE) 상용서비스 1주년을 맞아 29일 LG유플러스 상암사옥 마리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최고의 LTE 음성통화(VoLTE) 상용화와 VoLTE 특화 서비스 등 ‘LTE 위의 LTE’를 통해 국민의 삶과 생활을 바꾸는 커뮤니케이션 혁명을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음성도 패킷으로 제공하는 VoLTE 상용화 ▷All-IP기반의 LTE 특화 서비스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상용망 구축 등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하반기에 VoLTE를 통한 새로운 융합서비스 출시 등 지금까지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아 통신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며 "연말까지 LTE 가입자 500만명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는 물론 음성도 패킷으로 제공하는 ALL-IP 기반의 VoLTE (Voice over LTE)를 VoLTE 전국 상용서비스를 하반기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하반기 중에 VoLTE 기능이 탑재된 신규 스마트폰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이동전화가 상대적으로 좁은 200~3,400Hz 대역의 코덱을 이용해 주변의 소리가 제거되고 약간 탁한 느낌의 음성만을 전달했던 것과는 달리, VoLTE는 50~7,000Hz의 폭넓은 대역을 활용해 음성 품질의 차원이 다르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또 빠르고 선명한 LTE 속성을 잘 활용한 All-IP 기반의 혁신적이고 편리한 VoLTE 특화 서비스도 하반기에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진정한 의미의 All-IP 네트워크로 명명한 ‘FAST(First All-IP Seamless Total network)’도 더욱 진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LTE 가입자와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맞춰 7월 1일부터 기존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800MHz 대역은 물론 데이터 트래픽과 연계해 2.1GHz 주파수 대역도 데이터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LTE 멀티캐리어 상용망을 본격 구축키로 하고, 하반기에 출시되는 단말기에 멀티캐리어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두 배로 향상시키는 캐리어어그리게이션(Carrier-Aggregation)을 도입할 예정이다.
bons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