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러시아 법원이 중국 군에 기밀 정보를 넘긴 러시아 교수 2명에게 유기징역을 선고 했다고 홍콩 밍바오(明報)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러시아 안전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러시아 군과학연구기관인 국립 군사기계기술대학 소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법원은 20일 이들에게 12년 6개월과 12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두 교수는 지난 2009년 강의를 위해 중국에 머물던 기간 중국 정보기관에 핵미사일 불라바(Bulava)에 관련한 기밀 문건을 넘기고 7000달러를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러시아 당국은 기밀 유출 때문에 중국이 러시아 전략잠수함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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