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지린(吉林)성 지린(吉林)시에서 한 남성이 호랑이 두 마리를 거리에 데리고 나와 행인들이 혼비백산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신원화바오(新文化報)가 최근 보도했다.
이를 목격한 지린 시민 쉬(徐) 씨는 “멀리서 한 남자가 노란 바탕에 검정색 줄무늬의 동물을 끌고 오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고양이나 개 이겠거니 했는데 가까이 다가온 순간 진짜 호랑이 인걸 보고 깜짝 놀라 비켜섰다”면서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놀라 달아나는 등 큰 혼란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두 마리 모두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새끼 호랑이로 보였지만 진짜 호랑이를 데리고 나오다니 정말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다른 시민들도 (주인이)동물원 사육사인지 모르겠지만 호랑이를 거리로 데리고 나온 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불쾌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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