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중국이 1일부터 위안화와 일본 엔화의 직거래를 시작하면서 위안화와 직거래할 수 있는 외화가 9종으로 늘었다.
기존 직거래 외화는 미국달러, 유로, 홍콩달러, 영국파운드, 호주달러, 캐나다달러, 말레이시아링기트, 러시아루블 등이었다.
중국 전문가들은 위안화-엔화 직거래가 위안화의 국제화 진전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대일(對日) 수출기업의 원가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중궈신원(中國新聞)이 전했다.
중ㆍ일은 그동안 상하이(上海)와 도쿄(東京)에서 달러를 매개로 한 위안화-엔화 거래를 하면서 적지않은 수수료를 내왔으나 직거래 개시로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 이에 중국 수출기업들은 매년 3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일본 여행객이나 일본 유학생의 환전비도 줄게 됐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금융연구소 주밍팡(朱明方) 박사는 “위안화-엔화의 직거래 개시는 중일 양국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수출기업의 교역 비용을 줄여줄 것”이라며 “중국 자본이 일본의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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