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의 명문대인 베이징(北京)대와 칭화(淸華)대에서 4년 후 공군 조종사가 배출된다.
홍콩 밍바오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최근 베이징대(32명)와 칭화대(25명)에 공군 조종사 양성반을 개설하고 60명의 학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지원 요건은 만 19세 이하의 적합한 신체 조건을 갖춘 남성으로 개방돼 있지만 티베트, 홍콩, 마카오 대만 출신은 제외됐다. 또 대학입학시험 성적이 성(省)에서 1급 수준 기준보다 60점이 더 높아야 하는 등 학업 성적이 우수해야 한다. 이들은 매년 1만위안(약 180만원)의 국방장학금이 지급되고 졸업 후 공군 중위로 임명되는 등 각종 해택이 주어진다.
최근 중국은 인민해방군이 아닌 비(非)군사 분야에서 조종사 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정법대 군사법 연구센터의 충원성(叢文勝) 교수는 “전자정보와 접목한 첨단무기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군도 복잡하고 전면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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