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성수기 국내외 여행시장의 뒷심은 대단했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기정·080160)를 통해 2월 한달 간 88,500여명이 여행을 떠났다. 전년대비 무려 12.8% 증가를 이뤘으며 이례적으로 1월보다도 1.2% 더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2012년 1~2월 전체 여행객 수는 175,900여명으로 최고 송객인원을 달성했던 작년의 기록보다 4.4% 증가하면서 올 겨울 성수기 시장을 기분 좋게 마무리 했다. 특히 2월은 특별한 연휴가 없는 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달성해 앞으로의 여행시장도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주 63.8%증가, 남태평양 32.9%증가, 유럽 12.1%증가
여러 악재들이 지나가고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전반적인 여행객 상승과 함께 미주, 유럽, 그리고 남태평양과 같은 고가 여행시장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2010년부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온 하와이는 여전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으며 특히 추운 날씨로 겨울시장 빛을 발하지 못했던 미동부 상품이 올해는 좋은 날씨와 그 외 경기 회복 등의 영향으로 2배 가량 증가하면서 겨울 미주시장 여행객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남태평양은 작년 2월 뉴질랜드 지진과 3월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추세를 이어왔지만 지난 7월 이후부터는 회복세를 타며 점차 증가된 수치를 보였으며 2012년 들어서는 작년 대비 20~30%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3,4월 예약 상황 역시 좋은 흐름을 타고 있어 외부적인 악재만 없다면 최고판매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타야 8.0% > 홍콩 7.2% > 하롱베이 5.9% > 세부 5.7% > 씨엠립 4.9% 순으로 인기
1월과 비교했을 때 인기도시 순위에 약간의 변동은 있으나 여전히 파타야와 홍콩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반적인 동남아 시장의 인기도 여전하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일본 지역 상품 판매가 감소해 도쿄와 오사카가 10위권 밖으로 물러났지만 큐슈가 8위를 지키며 겨울시장 일본 온천 여행 상품 강세는 여전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10위권 내에 북경과 상해가 6,7위에 나란히 올라 각각 28%. 58%로 전년대비 상승하면서 중국지역의 상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월 29일까지 3, 4월 예약자 수는 전년대비 30% 상승해 외부적으로 특별한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최고판매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기 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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