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동이 이틀 일정으로 시작됐다.
이번 회동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시장 소통 강화를 위해 장기 금리 동향에 관한 분기 보고서 발간을 결정하고 나서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FOMC 회동은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5일 자정) 시작됐으며 이틀간의 회동을 끝내고 25일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26일 새벽 2시 30분)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명 발표 후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있고 이때 첫 분기 금리 동향 보고서도 발표된다.
관측통들은 이번 FOMC 회동에서 금리가 동결되는 것을 비롯해 경기 부양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유지돼온 사실상의 제로 금리는 최소한 2013년 중반까지는 변하지 않을 것임을 밝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또 연준이 이번 회동에서 처음으로 ‘인플레 목표치’를 내놓을 것이라면서 그간 연준 관계자들이 언급해온 대로 1.7~2.0%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BNP 파리바의 뉴욕 소재 제러미 로슨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FOMC가 매우 중요한 회동”이라며 “(연준에) 의미 있는 개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연준과 시장의 교감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판단이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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