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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아디스아바바 피를 나눈 우정, 의료 기부로 확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과 자매도시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우호 관계가 의료기술 협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기존 국제협력을 문화·행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보건·의료 분야까지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두 도시의 협력은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디스아바바는 에티오피아의 수도로, EU 같은 AU(아프리카국가연합)의 본부가 있는 아프리카대륙 중심도시이다. 주지하다시피 한국전쟁당시 춘천을 중심으로 전투지역에 속속 배치된 에티오피아 군은 한국전 직전 제국주의 이탈리아를 격퇴한 경험을 살려, 253차례의 한국 전투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121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단 한 명의 포로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죽기살기로 한국을 위해 싸웠다. 춘천 공지천에 있는 에티오피아기념관은 이같은 전쟁 우정의 기록들도 있지만, 청춘들이 에티오피아커피를 마시며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낭만적인 장소가 되었다. 피를 나눈 우정이 전방위로
2026-10-13 18: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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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강원도의원 “신청사 부지 선정과정 재검증하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교선 의원(춘천2·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청사 이전 재검증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청사 부지선정 과정에서 평가기준 변경의 타당성을 지적하고, 경제성과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재검증을 요구했다. 이교선 도의원은 이와함께 도청사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방지 대책과 고은리 매입부지의 공공기관 활용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춘천 호수지방정원의 국가정원 도약,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청사 이전은 강원의 미래를 좌우할 백년대계”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와 신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춘천시민과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 단계부터 국가정원 지정 요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원도시 조성
2026-10-13 17: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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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산, 붉은숲으로 변했다..‘약속의땅’ 철암단풍축제, 콧날이 시큰[함영훈의 멋·맛·쉼]](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검은산, 붉은숲으로 변했다..‘약속의땅’ 철암단풍축제, 콧날이 시큰[함영훈의 멋·맛·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석탄산업 활황기, 삼척군 장성읍 철암리 시절 ‘里(리)’ 단위인데도 4만여명이 살았던 태백시 철암동의 이름은 마을 북쪽입구 ‘쇠바위’에서 비롯됐다. 이를 한자어로 바꾸면 바로 쇠철·바위암, 철암이다. 철분을 가득 머금은 이 바위는 백산을 지나 철암으로 가는 초입, 철길옆에 붉으스름하게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백산은 태백시 지역에서 유일하게 석탄이 없어 맑은 물이 흐르기에 흰백자를 써서 이름 붙였다. 철암은 좋은 탄을 골라내는 선탄장이 있던 곳으로 폐광후 문화유산이 되었다. 철암의 남쪽 끝자락을 지나면 국가지질공원 구문소의 멋진 절경을 만난다. 이곳 철암의 가을은 이제, 검은 산, 검은 흙, 검은 강이 아닌 붉은 단풍으로 화려하게 깨어난다. 태백시 철암동행정복지센터는 철암단풍축제위원회 주최 ‘제15회 철암단풍축제’가 오는 16~18일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13일 전했다. 쇠바위에서 철암탄광역사촌·선탄장 중간에 있는 단풍산책길에
2026-10-13 16: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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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청사 공사 중지 42일째, 공사 재개 통보 받았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민선8기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신청사 이전 공사가 민선9기 들어 유물발견 등으로 중지 조치된 지 42일째인 10월13일 재개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유산청,춘천시의 공사중지 해제 통보(10월12일)에 따라, 신청사 부지(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373일원) 기반시설공사를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도는 신청사 부지에서 지난 9월 2일 유물(추정) 발견 신고가 접수된 이후 춘천시의 현장점검 의견에 따라 즉시 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매장유산 전문 조사기관과 함께 수습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토기편 등 유물 추정물 417점을 수습하고 관계기관에 결과를 보고했다. 도 관계자는 “공사중지 해제 통보에 따라 기반시설공사를 재개하고, 계획된 사업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공사재개 이후에도 유구·유물이 발견될 경우 즉시 공사를 중지하고 신고하겠다고”고 밝혔다.
2026-10-13 1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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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청사부지에서 유물 또 발견..작업·훼손하면 형사처벌 대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부지에서 유물 수백점이 발견된 것과 관련, 공직자들의 이해 못할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도청사 건립을 둘러싼 거대한 카르텔 형성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춘천시 고은리 부지에선 또 추가 유물이 발견됐다. 춘천시가 388점의 유물이 발견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고은리 강원도청 신청사 사업 부지에서 추가적인 유물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시민단체 중도본부는 13일 강원도 신청사 건립사업 부지에서 유물 388점이 수습된 이후에도 유물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시의 공사 중지 조치의 효력은 계속되며, 공사를 할 경우 시행관청, 이를 허락한 관청, 시공자 모두 사법처리될 수 있다. 중도본부는 10월 1일 발견신고 민원을 춘천시에 제출했으나 2026년 10월 13일 현재까지 춘천시가 국가유산청에 다부처민원으로 지정·이송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중도본부에 따르면, 중도본부는 2026년 9월 1일 강원도 신
2026-10-13 13: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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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과 바다 잇는 동해 전천 공공테마파크 연말 준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백두대간과 동해바다을 잇고, 전국 최대 오일장 북평장을 엄호하는 동해시 남부 전천 둔치가 가족친화형 공공 테마파크로서 오는 12월 오픈된다. 현재 공정률은 80%. 휴양과 관광이 결합된 관광명소 만들기의 일환인 ‘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뒤뜰은 과거 동해-삼척-태백-울진-봉화-영덕을 아우러던 실직국의 수도 삼척의 뒷편에 있다는 뜻이다. 지금의 동해시 2/3는 과거 삼척군이었다. 동해-삼척 재통합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변의 유휴공간과 폐철교, 전천 제방을 활용해 융복합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공공성을 표방했으니, 당연히 무료입장이다. 전천 캐릭터공원과 물놀이형 수경시설, 9홀 규모의 미니골프장, 전천스테이션, 전망형 데크 및 미디어월 등이 들어선 1·2단계 사업은 모두 마무리됐다. 화룡점정이 될 3단계 사업의 핵심은 야간관광이다. 사계절 체류형으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차원에서 경제
2026-10-13 08: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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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색·빛·공간 DNA 삼척서 확인..‘예술인 한마당’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신석기~청동기 도시유적에서 출발해 청춘의 추억 만들기 문화를 가꿔온 춘천, 달(月)을 유난히 강조하는 강릉, 중원의 거점 원주, 해오름의 고장 동해, 실직국의 수도이자 관동팔경 제1누각 국보 죽서루를 가진 삼척, 왕과 사는 도시 영월, 세계유산 아리랑의 고장 정선, 궁예 왕의 활동무대 철원, 날마다 북한을 보며 통일을 그리는 고성 등 강원의 문화 스펙트럼은 다채롭다. 강원의 색과 빛과 공간에 흐르는 그들만의 DNA가 삼척에서 제 모습을 드러낸다. 제4회 강원예술인 한마당이 오는 16~18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예술인 한마당은 매년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도내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예술활동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예술ON 삼척IN(=예술혼 삼척인)’을 주제로 삼척에서 개최된다. 강원 예술에 활력을 더하고, 삼척의 문화예술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6-10-13 0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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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코엑스 ‘반도체대전’서 첨단기술 역량 선보인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큐엘, ㈜엠아이제이, ㈜네올 등 도내 반도체 기업과 함께,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도체대전(SEDEX) 2026’에 참가해 ‘반도체특별자치도, 강원’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는 기업들과 함께 전시공간을 구성해 강원 반도체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메모리·시스템반도체부터 소재·부품·장비·센서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산업 전 분야의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비롯해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계획, 기업 지원제도, 인력양성 프로그램, 테스트베드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강원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반도체산업의 성장 가
2026-10-13 0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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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재원 마련후 도청 공사” 고은리 작업중지 42일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민선8기 김진태 전 강원지사가 민선9기 출마를 위해 사퇴하기 전에 서둘러 착공했던 강원도청 신청사의 춘천 고은리 이전 문제가 ▷재정난 ▷춘천 원도심 침체 우려 ▷공사부지 표피층에서 조차 무더기로 확인된 유물의 높은 밀집도 ▷‘추진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제기된 법원소송의 낙관적이지 않은 분위기 등 4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김 전지사를 누르고 민선9기 단체장에 당선돼 임기를 시작한지 100여일이 지난 우상호 도지사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출석해 “세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전진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공사가 들어가야 한다”며 재원확보를 선결조건으로 제시해, 비용문제 만으로도 공사중단 상태가 장기화될 수밖에 없음을 밝혔다. 신청사 건립 계획 자체의 백지화 가능성도 엿보이는 대목이다. 재정문제가 아니라도, 현재 고은리 공사는 유물의 무더기 발견으로 토지관리주체인 춘천시에 의해 공사중지 조치가 내려진 상황이다. 춘천시는 발견된 유물이 38
2026-10-13 07: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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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옆 늦은 메밀꽃 물결 “봉평 갔다 하평 왔나?”[함영훈의 멋·맛·쉼]](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동해바다옆 늦은 메밀꽃 물결 “봉평 갔다 하평 왔나?”[함영훈의 멋·맛·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주 오라에 있다가 평창 봉평 가서 허생원-동이와 놀던 메밀꽃이 동해시 하평해변에 도착했다. 제철이 아닌 때라 더욱 반갑다. 하평이 또 변신했다. 묵호항 준설토 투기장이었다가 꽃바다로 변신하기 시작해 그간 청보리, 금계국, 코스모스 물결이 푸른 파도와 밀당했다. 이번엔 흰색 메밀꽃이 대세를 장식했다. 최근 하평바다옆 꽃밭에는 흰색 펜스도 새롭게 설치해 메밀꽃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하평해변은 바다와 철길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으로 인기를 끌어온 관광 명소다. 다만 철도 안전 문제로 건널목 통행이 제한되는 등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시는 이에 대한 대응책의 하나로 인근 폐철도 구간에 안전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올가을에는 하얀 메밀꽃밭과 하평해변의 푸른 바다, 폐철도 포토존, 해안숲 산책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동지섣달 꽃본 듯이 가을 한가운데 여름철 여왕 메밀꽃을 보게 되니, 국민 발걸음도 이어
2026-10-12 18:55:24


![검은산, 붉은숲으로 변했다..‘약속의땅’ 철암단풍축제, 콧날이 시큰[함영훈의 멋·맛·쉼]](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1013.59419f27ed214152875b6de3f70c03ad_T1.jpg?type=h&h=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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