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신석기~청동기 도시유적에서 출발해 청춘의 추억 만들기 문화를 가꿔온 춘천, 달(月)을 유난히 강조하는 강릉, 중원의 거점 원주, 해오름의 고장 동해, 실직국의 수도이자 관동팔경 제1누각 국보 죽서루를 가진 삼척, 왕과 사는 도시 영월, 세계유산 아리랑의 고장 정선, 궁예 왕의 활동무대 철원, 날마다 북한을 보며 통일을 그리는 고성 등 강원의 문화 스펙트럼은 다채롭다.
강원의 색과 빛과 공간에 흐르는 그들만의 DNA가 삼척에서 제 모습을 드러낸다. 제4회 강원예술인 한마당이 오는 16~18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예술인 한마당은 매년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도내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예술활동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예술ON 삼척IN(=예술혼 삼척인)’을 주제로 삼척에서 개최된다. 강원 예술에 활력을 더하고, 삼척의 문화예술적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공연,전시,문학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개막식에서는 제68회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강원의 색, 빛, 공간’ 미술·사진·건축전, 시낭송회, 강원 예술인 종합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예술인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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