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동해 병기 법안이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에서 통과된 것과 관련해 “적극 환영하며 다른 주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안의 상징성이 크다며 고무적인 반응이다. 다만 동해 표기 문제가 외교적 자극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시민들은 “당연한 결과”라며 일제히 환영했다. 회사원 강모(28) 씨는 “미국 내 한인단체들이 끝까지 설득해서 이룬 결과물”이라며 “한인 사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모(50) 씨는 “이참에 미 전역, 아니 지구촌에 동해의 물결을 퍼뜨리자”고 했다. 아직 하원 통과가 남아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모(27) 씨는 “‘정의는 승리한다’는 말처럼 상원통과에 이어 하원 소위심사에서도 통과됐으면 한다”며 “최종 본회의도 통과돼 미국의 학생들도 제대로 된 교육관을 갖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훈ㆍ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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