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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 수백억 쏟아부었는데 ‘발칵’… 우승자 유출했다간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수백억 쏟아부었는데” 넷플릭스의 올 최대 화제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이 결국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에 유출됐다. 수백억원을 쏟아부은 넷플릭스가 ‘발칵’ 뒤집혀졌다. 여기에 해외에서 유명 성우의 ‘더빙’을 통한 최종 유승자 예측이 쏟아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80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20인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 비영어 부문 TV 시리즈 1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 공개한 ‘더 글로리’ 이후 넷플릭스 최대 화제작으로 꼽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단속으로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던 영상 콘텐츠 불법 사이트 ‘누누티비’에 흑백
2024-10-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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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300만원, 이건 미쳤다” 2번 접는폰…“이렇게 화면 박살” 난리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세계 최초 2번 접는폰, 접었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화웨이가 선보인 2번 접는 폴더블폰(트리플폴드폰) ‘메이트 XT’의 화면 파손이 속출하고 있다. 당초 예상됐던 내구성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실사용 스마트폰으로는 구매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접히는 부분에 대한 내구성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폴더블폰의 경우 계속해서 ‘접었다 폈다’하기 때문에 접히는 힌지 부분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것이 숙원 과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 ‘메이트 XT’ 화면 파손 사진이 속속 올라오면서 내구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또 제품 주의사항에 ‘영하 5도 및 그 이하 온도에서 스마트폰을 펼치지 말 것’이라는 문장을 포함
2024-10-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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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흑백요리사와 붙어서” 700억 쏟아부었는데…‘탄식’ 쏟아진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넷플릭스 편성 전략 실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이 기대 이상의 대박을 내면서 장작 넷플릭스가 700억원을 쏟아부은 야심작 ‘경성크리처 시즌2’가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편성 전략이 실패한 것으로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예능과 드라마로 장르가 다르지만, ‘흑백요리사’에 대한 화제성이 워낙 크다보니, ‘경성크리처 시즌2’에 대한 관심도가 식었다. ‘경성크리처 시즌2’에 대한 호불호도 크게 갈리고 있다. 해외에서는 주목받고 있지만, 시즌1에 더해 여전히 지루하다는 ‘혹평’도 많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23∼29일 49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
2024-10-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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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누가 사?” 비싼 아이폰 타령 하더니…20대 요금 연체 ‘역대급’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아이폰 사려고, 비싼 요금제에 가입 결국 탈났다?” 스마트폰 요금을 연체하거나 미납한 20대들이 속출하고 있다. 요금을 연체할 경우 신용점수 하락 등으로 이어지면서 신용불량자가 될 수도 있다. 통신업계에선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의 비싼 ‘아이폰’ 선호 현상이 요금 연체의 주 요인중 하나로 꼽고 있다. 기본 모델만 125만원에 달하는 아이폰을 사기 위해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는 젊은 세대가 대부분인데, 이들이 결국 요금을 감당하지 못해 연체하거나 미납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70% 가량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20대의 스마트폰 요금 연체 건수는 3만9839건, 연체액은 58억2800만원으로 건수와 액수 모두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30대도 연체 건수가 3만9047건,
2024-10-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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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줄 알았는데…“흑백요리사에 완전 당했다” 속타는 ‘티빙’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예능 약한 넷플릭스가 대박낼 줄은” 넷플릭스를 맹추격하던 티빙에 급제동이 걸렸다. 넷플릭스가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대박을 내면서, 9월을 기점으로 티빙과의 이용자 수 격차를 다시 벌리기 시작했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중계와 ‘선재 업고 튀어’ 등 오리지널 드라마의 흥행으로 넷플릭스를 맹추격하던 티빙이 예상하지 못한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에 일격을 당한 격이다. 넷플릭스 예능 콘텐츠 대부분이 흥행에 실패했다. ‘흑백요리사’가 신드룸을 일으킬지는 업계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다. 4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9월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1166만명으로 전달 대비 4%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월 월 이용자 1400만명을 넘긴 이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작 부재로 이용자 수가 계속 감소했다. 6월에는
2024-10-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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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 대란 터졌다…“삼성 100만원 파격 할인, 먼저 산 사람 어쩌나”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먼저 산 사람은 억울할 듯?” 초고가의 접는 폴더블폰 가격 대란이 벌어졌다. 제품을 제값 주고 먼저 산 사람들은 억울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국내외에서 폴더블폰 파격 할인에 들어갔다. 5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6’가 출시 이후 최저가 판매에 나섰다. 아이폰 텃밭 미국에서 보상 판매 프로모션을 이용하지 않고도 최대 700달러(9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400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색상에 따라 300달러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보상 판매을 이용할 경우 147만원 할인을 받는다. ‘갤럭시Z 폴드6’ 기본형 256GB 모델의 가격이 230만원대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구매가격이 100만원도 안된다. 일반형 아이폰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국내에서도 갤럭시Z 플립6와 갤럭시Z 폴드6의 공시지원금을 2배 이
2024-10-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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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4억, 너무 심하다 했더니” 결국 터질게 터졌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넷플릭스 결국 배우 몸값 낮춘다?” 회당 출연료 3억~4억원은 기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 배우들의 출연료를 엄청나게 올려놓은 넷플릭스가 결국 출연료 적정선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사실상 배우들의 출연료를 낮추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유명 배우들은 이제 출연료 회당 10억원 소리를 하는 게 현실이 됐다. 회당 1억원 수준에서 넷플릭스 때문에 주연급 배우 회당 출연료 3억~4억원은 기본이 됐다는게 업계 설명이다. 넷플릭스가 올려놓은 몸값으로 인해 제작비 폭등으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송사들은 올들어 드라마 제작을 크게 줄인 상태다. 넷플릭스는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넷플릭스 관계자는 “적절한 출연료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ldquo
2024-10-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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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차장이 막내” 위로금 3억→5억 올려 줄테니 나가라…특단 조치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위로금만 3억→5억?” 20~30대 젊은층이 주류를 이뤘던 IT기업들도 인사 적체가 심각해 지고 있다. 40대 차장이 막내인 부서도 있다. 20대 신입 직원들은 갈수록 줄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IT기업들마다 특단의 조치를 꺼내들고 있다.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이 힘든 상황에서 파격적인 위로금으로 고령 사원의 퇴직을 유도하고 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기존 20대 직원 비중이 높았던 IT업종에서 20대 직원이 감소하고, 50대 이상은 증가하는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0대 직원 비율은 2021년 34.2%에서 지난해 28.9%로 하락한 반면, 50세 이상은 16.6%에서 19.8%로 늘었다. 고연차 직원들이 많다보니, 덩달아 신입 채용 규모도 줄어들고 있다. 고령차 직원들도 100세 시대 늘어난 기대수명 속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에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야’하는
2024-10-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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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미쳤다” 100% 망할줄 알았는데…입소문에 ‘난리’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넷플릿스였다면 초대박 터졌다” “연기력 진짜 미쳤다” ‘유어 아너’에 이어 ‘나의 해리에게’. KT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가 입소문을 타며, 잇따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송사도 아닌 통신사 드라마가 이렇게 주목 받을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다들 망할줄 알았다. 한편에서 “플랫폼을 잘못 만났다” “작품이 아깝다” 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넷플릭스였다면 초대박이 났을 것이라는 평가다. 7일 방송된 ‘나의 해리에게’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3%를 돌파했다. 매회 지속적인 상승세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올가을 꼭 봐야하는 원픽 로맨스 드라마에 등극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
2024-10-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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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연예인까지 뛰어들었다” 실체 드러난 BJ 수입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BJ 수입, 이 정도였나?” 연예인들까지 잇따라 아프리카TV(숲) BJ에 뛰어들고 있다. 유명세를 앞세워 많은 수입을 올릴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집안의 가장이라 책임감이 크다. 돈도 많이 벌어야 되고, 조만간 계약할 회사가 있다”며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재개를 알렸다. 얼마나 벌길래 연예인들까지 BJ에 꽂힌 걸까. 아프리카TV 인기 BJ들의 수입이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아프리카TV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지난해 매출액은 3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늘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별풍선 매출 상위 10명의 BJ에게 총 656억원을 지급했다. 아프리카TV 10명 BJ의 실수령 총액은 2021년 132억원, 2
2024-10-09 16:41